호정집은 조선조 태종대에 영의정을 지낸 하륜의 시문과 태종의 교서 및 정종의 치제문이 실려 있는 문집이다.
호정집 책판은 호정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으로 1847년 오방재
호정집은 조선조 태종대에 영의정을 지낸 하륜의 시문과 태종의 교서 및 정종의 치제문이 실려 있는 문집이다.
호정집 책판은 호정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으로 1847년 오방재에서 간행했던 것과 1885년 함양에서 간행했던 것, 1940년 사곡에서 간행했던 석판본이 있다.
진주오방재소장 호정집책판은 이중에서 1847년에 제작된 것으로 반곽의 크기가 가로 15㎝×세로21.5㎝이며, 한면이 10행20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책판은 46매가 남아있으며 보관상태도 양호 할 뿐만 아니라 문충공 하륜의 인물연구와 19C의 출판문화연구에도 좋은 자료이다.
처음에는 미천면의 오방재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경절사로 옮겨 보관하던 것을 지금은 국립경상대학교 문천각에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