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주 하증(河澄:1563~1624)이 지은 글을 모아 책으로 간행하기 위해 만든 책판은 1897년 12월에 진주의 오방재에서 목활자로 『창주선생유사(滄洲先生遺事)』로 간행되었다가
창주 하증(河澄:1563~1624)이 지은 글을 모아 책으로 간행하기 위해 만든 책판은 1897년 12월에 진주의 오방재에서 목활자로 『창주선생유사(滄洲先生遺事)』로 간행되었다가 1939년에 『창주선생문집』이란 제목으로 목판을 제작하여 간행하였다. 전체 63판 107면이 남아있으며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의 서문과 송종오(宋鍾五:1828~1904)의 발문이 새겨져 있다. 목판을 사용하여 만든 책은 많지만 현전하는 목판은 많지 않아 전통출판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