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옥봉동 보로당고개 초입의 끝자락에 위치한 진주 옥봉경로당 건물은 본당,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문채와 본당을 1축선상에 배치하고 있다.
본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진주시 옥봉동 보로당고개 초입의 끝자락에 위치한 진주 옥봉경로당 건물은 본당,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문채와 본당을 1축선상에 배치하고 있다.
본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로 5량구조에 홑처마 팔작지붕형식이고 대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로 3량구조이다. 경로당 현판은 추사체의 맥을 이어 경남지역에서 이름난 서예가인 성파 하동주의 글씨이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말기에 보로당(保老堂)으로 불려지고, 개화기에 세워진 진주시 최초의 양로시설이며 현재의 건물은 1934년 일제시대에 중건되었으나 지방에서의 건축물의 용도분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