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 작성일
- 2006-01-23 17:39:15
- 작성자
-
박○○
- 조회수 :
- 3351
어제 어머니께서 넘어지시면서 손바닥을 많이 다치셨습니다.. 손바닥이 많이 까졌죠..
간단한 소독은 마쳤지만(요오드)상처가 심한듯 하여 오늘 제가 떠밀어서 보건소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이 그냥 돌아오신겁니다.
왜 그냥 오셨냐고 여쭈어보니 그런것은 보건소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라는 말을 듣고 그냥 오셨다는 것입니다.
보건소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손바닥 까진거 소독 좀 해주고 붕대도 하나 못감아 줍니까....설령 그쪽 담당이 아니더라도 그정도도 시민에게 못해줍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한 보건소 입니까..진주 시민을 위한 진주시 보건소가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직원들의 불친절입니다. 갈때마다 한결같이 느끼는 거지만 보건소 직원들 정말 무뚝뚝하고 불친절합니다..보건소를 나갈때 저도 무표정의 불쾌한 얼굴이 되어 나가곤 합니다..밥그릇이 보장되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제가 1년여 동안이나 입원-통원치료해왔던 서울의 어느 병원과는 정말 대조적이더군요..(물론 보건소에서 그런것까지 바래서는 안되는건 알지만)
어찌됐든 우리 진주시 보건소도 나갈때 건강한 웃음이 함께 묻어 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다 보니 잡설이 감정적인데다가 길기까지 하군요..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좀 더 시민과 가깝고 친절한 보건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답변] 진주시 보건소...
- 작성일
- 2006-01-23 17:39:15
- 작성자
- 박주홍
어제 어머니께서 넘어지시면서 손바닥을 많이 다치셨습니다.. 손바닥이 많이 까졌죠..
간단한 소독은 마쳤지만(요오드)상처가 심한듯 하여 오늘 제가 떠밀어서 보건소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이 그냥 돌아오신겁니다.
왜 그냥 오셨냐고 여쭈어보니 그런것은 보건소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라는 말을 듣고 그냥 오셨다는 것입니다.
보건소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손바닥 까진거 소독 좀 해주고 붕대도 하나 못감아 줍니까....설령 그쪽 담당이 아니더라도 그정도도 시민에게 못해줍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한 보건소 입니까..진주 시민을 위한 진주시 보건소가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직원들의 불친절입니다. 갈때마다 한결같이 느끼는 거지만 보건소 직원들 정말 무뚝뚝하고 불친절합니다..보건소를 나갈때 저도 무표정의 불쾌한 얼굴이 되어 나가곤 합니다..밥그릇이 보장되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제가 1년여 동안이나 입원-통원치료해왔던 서울의 어느 병원과는 정말 대조적이더군요..(물론 보건소에서 그런것까지 바래서는 안되는건 알지만)
어찌됐든 우리 진주시 보건소도 나갈때 건강한 웃음이 함께 묻어 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다 보니 잡설이 감정적인데다가 길기까지 하군요..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좀 더 시민과 가깝고 친절한 보건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