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결정요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결정요소를 개인이나 국민의 건강 상태를 결정하는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요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건강한 행동양식, 생활양식, 경제적 수준, 사회적 지위, 교육, 고용과 업무환경, 적절한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물리적 환경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결정요소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요소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에 훨씬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최근 들어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소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성장 과정의 문제, 소외계층, 실업, 복지, 중독, 음식물의 유통과정 등 사회적 불평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사회 및 경제적 상황은 한 개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빈곤은 어린이들의 성장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사회적, 교육적으로도 열악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회적 지지기반이 약하면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원만한 사회적 관계, 지지적인 가정환경, 고용안정 등은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그러므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소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점점 더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요소
요구도, 믿음, 가치, 자기 효능감, 자기존중, 지식, 유전, 나이, 성별, 시간, 돈, 연령 등
사회적 환경의 영향(사회생활, 대인관계)
가족, 동료, 사회적 지지
물리적 환경의 영향
학교, 음식점, 자판기, 직장, 편의점, 보건소 등
사회적, 문화적 영향
언론매체, 마케팅, 광고, 전동, 규범 등
구조적, 정치적 영향
지방,국가의 정책(모든 분야에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