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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투리 사전 니은
-(으)ㄴ가베/-는가베 (어미) -(으)ㄴ가 봐. ¶ 춥은가베. 찬가베. / 인자 밥 묵는가베?(=인제 밥을 먹는가 봐?)
-(으)ㄴ갑지/-는갑지 (어미) -(으)ㄴ/는가 보지. ¶ 아픈 갑지, 깊은 갑지, 가는 갑지, 노는 갑지, 잡는 갑지. / 인자 슬슬 나오는 거 본께 배가 고푼 갑지?(=이제 슬슬 나오는 것을 보니 배가 고픈 모양이지?)
-(으)ㄴ께 (어미) -(으)니까. ¶ 간께, 본께, 잡은께, 있은께. / 여어 있은께 집에 가기 싫구나. / 비 오고 난께 날이 춥네.
-(으)ㄴ께네 (어미) -(으)니까. ¶ 오올은 춥은께네 가지 마라.
-(느)ㄴ담서 (어미) -(느)ㄴ다면서. ¶ 간담서, 온담서, 잡는담서, 내앨은 새 옷 갈아입는담서.
나① (명사) 나이. ¶ 나가 멫이고? (=나이가 몇이냐?)
나② (명사) 개 : (낱으로 된 물건을 셀 때, 수관형사 뒤에 쓰는 말. ¶ 두 나. 세 나. 열두 나.
-나 (어미) –느냐. -(으)냐 :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 용언 뒤, 하라체에 사용되는 의문형종결(어미). ¶ 춥나, 어둡나. 이뿌나, 히나. / 용이 지금 집에 가나?(=용이 지금 집에 가느냐?) / 밥 무웄나?(=밥 먹었느냐?)
나간 놈 모가치는 있어도 자는
놈 모가치는 없다 (속담) 게으른 사람에게는 먹을 몫을 주지 말라는 뜻으로 쓴다.
나값 (명사) 나잇값.
나구 (명사) 나귀. 당나귀.
나깐나깐 (부사) 나긋나긋.
나나주다 (동사) 나누어주다.
나대이다/나댕기다 (동사) 나다니다.
-(으)나따나 (조사) -나마.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거나 어떻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조건이지만 아쉬운 대로 인정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 이기나따나 가지고 가이소.(=이것이나마 가지고 가세요.)
-(으)나따나 (어미) –(으)라도, -(으)나마 : 어떤 상황이 마음에 차지 아니하나 아쉬운 대로 접어주는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 변변치 못하나따나 마이 드시이소. (=변변치 못하나마 많이 드십시오.) / 비 오나따나(=오더라도) 가야지요.
나라이 (부사) 나란히.
나락 (명사) 벼.
나락가리 (명사) 볏가리.
나락가마이 (명사) 벼가마니.
나락까시레이 (명사) 벼까끄라기.
나락논 (명사) 볏논.
나락단 (명사) 볏단.
나락두지 (명사) 벼뒤주.
나락딩기 (명사) 볏겨.
나락모감지 (명사) 벼의 이삭.
나락모개미 (명사) 벼의 이삭.
나락삐까리 (명사) 볏가리.
나락섬 (명사) 볏섬.
나락이파리 (명사) 볏잎.
나락쭉지 (명사) 벼쭉정이.
나락해기 (명사) 새꽤기 : 짚이나 띠. 갈대, 억새 같은 것이 껍질을 벗긴 가는 속 줄기.
나래 (명사) 이력. 익숙함.
나래가 나다 (관용어) 어떤 일을 여러 번 하여 서투르지 않다. 익숙해지다. ¶ 인자 물 이고 오는 기 나래가 났다.
나리 (명사) 나루.
나리다 (동사) (물건을) 나르다.
나리하다 (형용사) 나른하다 : 맥이 풀리거나 고단하여 기운이 없다.
나릿가 (명사) 나룻가.
나릿배 (명사) 나룻배.
나릿터 (명사) 나루터.
나막시이 (명사) 남생이 : 거북과 비슷하나 작은 남생잇과의 하나.
나막신쟁이 날 겉다 (속담) 진주 지역에서 가장 추운 날을 이른다. 음력 섣달 스무 이튿날에 가난 때문에 모진 매를 단돈 석 냥과 바꾸어 맞다가 죽은 나막신쟁이의 애틋한 이야기가 서려 있다.
나만사람(←나이 많은 사람) (준말) 노인(老人)
나머 (명사) 남짓. ¶ 한 달 나머.
나무 (명사)+(조사) 남의 ¶ 나무 말(=남의 말], 나무 집(=남의 집).
나무게이 (명사) 나무옹이.
나무깨비 (명사) 나뭇개비.
나무둥걸이 (명사) 나뭇등걸.
나무둥걸이다 (관용어) ‘나뭇등걸’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무딸 (명사) 산딸기.
나무래다 (동사) 나무라다.
나무보탄 (명사) 모탕 : 나무를 패거나 자를 때 받쳐 놓은 나무토막.
나무비개 (명사) 목침.
나무삐까리 (명사) 나뭇가리.
나무소두방 (명사) 나무솥뚜껑.
나무젯가락 (명사) 나무젓가락.
나무주개 (명사) 나무주걱.
나무지/나무지기/나무치 (명사) 나머지. ¶ 이달 치 에상 갚고 나서 남무지기 돈은 니로 주꾸마.
나바구리 (명사) 나이배기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나박신 (명사) 나막신.
나발 (명사) 나팔.
나배이/나뱅이 (명사) 나이배기.
나배다 (동사) 나부대다.
나보테이 (명사) 나이배기.
나부 (명사) 나비.
나부래기/나부래이 (명사) 나부랭이.
나비다 (동사) 누비다 : 이리저리, 거리낌 없이 다니다.
나뿌다① (형용사) 나쁘다.
나뿌다② (형용사) 먹은 것이 양에 차지 아니하다. ¶ 밥을 좀 나뿌게 묵는 기 건강에 좋다.
나사비다(←낫+아 비다) (동사) 나아보이다.
나사이 (명사) 냉이.
나사지다(←나수+아지다) (동사) 나아지다.
나수다/나숳다 (동사) (병을) 낫게 하다. ¶ 병을 잘 나수도록 해야지.
나숳다 (동사) (병을) 낫게 하다. ¶ 병을 잘 나숳도록 애써 바라.
나시다 (형용사) 낯설다.
나씨 (명사) 나쎄 : ‘그만한 나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니가 시무 살이나 묵었이모 그만한 요랑은 있어야 델 나씨 아이가?
나아뚜다(←놓+아 뚜다) (동사) (활용 : 나아뚜고, 나아뚜는, 나아또라) 1. 놓아두다. 놔두다. ¶ 거어 나아또라(=거기 놓아두어라.) / 2 주지 않아도 괜찮다. ¶ 나아뚜이소. 기안심더.(=안 줘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나아라(←놓+아라) (동사) ‘놓다’의 명령형.
나아믹이다(←놓아+먹이다) (동사)보살피지 않고 제멋대로 자라게 하다.
나아삐다 (동사) 놓아버리다. 놔버리다.
나아하다(←놓+아 하다) (동사) (말을) 낮추어 하다.
나안날 (명사) 나흗날 : 넷째 날.
나알 (명사) 나흘.
나울 (명사) 참 : 무엇을 하는 경우나 때. ¶ 이번 나울에 해치아라.(=이 번 참에 해 치워라.)
나작하다 (형용사) 나슨하다.
나잘 (명사) 나절 : 1. 하루 낮의 절반쯤 되는 동안. 2. 낮의 어느 무렵이나 동안. ¶ 아침 나잘(=아침 나절). 저녁 나잘(=저녁 나절).
나주우/나중우 (부사) 나중에.
나주우사 (부사) 나중에야.
나질막하다 (형용사) 나지막하다.
낙 (명사) 윷놀이에서 던진 윷가락이 경계선에 못 미치거나 벗어나는 것.
낙때 (명사) 낮때 : 한낮을 중심으로 한 한동안.
낙매 (명사) 낙상(落傷) : 떨어지거나 넘어져서 다침.
낙매보다 (동사) 낙상하다.
낙수 (명사) 낚시.
낙숫대 (명사) 낚싯대.
낙주 (명사) 낙지.
난도시 겉다 (관용어) 똘똘하고 행동이 날래 보이다.
난리버꾸 (명사) 난리굿.
난리 버꾸통이다 (관용어) 난리판처럼 몹시 소란하고 어지러운 형국이다.
난벤시럽다 (형용사) 유난스럽다. ¶ 아:가 노는 기 난벤시러바서 눈 못 떼것네.(=애가 노는 게 유난스러워서 눈 뗄 수 없네.)
난새밭 (명사) 남새밭.
난생이/나생이 (명사) 냉이.
난양대로 (부사) 제멋대로 : 제가 하고 싶은 대로. ¶ 가:는 버르떼이가 없어 가 지 난양대로다.(=걔는 버릇이 없어서 제 멋대로다.)
난장난장 (부사) 난죽난죽.
난제/난주우/난중에 (부사) 나중에.
난재이 (명사) 난쟁이.
난주 (명사) 나중.
난하다 (형용사) 행동이 난잡스러운 데가 있다.
낟톨 (명사) 낟알.
날개① (명사) 이엉 :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를 엮은 덮개.
날개② (명사) (물고기) 지느러미.
날개쭉데이 (명사) 날갯죽지.
날개터리 (명사) 날개깃.
날궂이 (명사) 개가 음식물을 토해 내는 일.
날궂이하다 (동사) 개가 음식물을 토해 내다.
날나라이 (부사) 나란하게. 나란히.
날나랗다 (형용사) 나란하다.
날나리 (부사) 나란히 : 여럿이 줄지어 늘어선 모양이 가지런한 상태로. ¶ 둘이 날나리 앉아 있다.
날날하다 (형용사) 나란하다.
날날하이 (부사) 나란하게.
날띠다 (동사) 날뛰다.
날라가다 (동사) 날아가다.
날라들다 (동사) 날아들다.
날라오다 (동사) 날아오다.
날라오리다 (동사) 날아오르다.
날람 (부사) 날름 : 혀, 손 따위를 날쌔게 내밀었다 들이는 모양.
날람기리다 (동사) 날름거리다.
날람날람 (부사) 날름날름.
날래 (부사) 빨리.
날리다/날치다 (동사) (글씨를) 갈기다 : 글씨를 아무렇게나 급하게 마구 쓰다. ¶ 붓글씨는 천처이 쓰야지 날리 쓰모 안 덴다.
날벌거지 (명사) 날벌레.
날새다 (동사) 1. 날밤을 새우다. 2. 일을 이룰 시기가 이미 지나 가망이 없다.
날씨금 (부사) 날마다.
날초리/날추리 (명사) 기스락 : 기슭의 가장자리.
날치다 (동사) (글씨를) 갈겨쓰다. 갈기다.
날캅다 (형용사) 날카롭다.
날포리 (명사) 하루살이.
남바가치 (명사) 나무바가지.
남방초 (명사) 담배.
남사시럽다 (형용사) 남세스럽다.
남사 (명사) 남세. 남우세.
남시이 (명사) 남생이.
남이사 (명사)+(조사) 남이야.
남직하다 (형용사) 남짓하다.
납닥보리 (명사) 납작보리.
납닥하다 (형용사) 납작하다.
납덩거리 (명사) 납덩이.
납↑띠다① (동사) 날뛰다. 설치다.
납띠다② (동사) 나서다 : 관계도 없는 일에 불쑥 참견하여 나서다. (참고) 내띠다.
납새미 (명사) (물고기) 가자미.
낫낫하다 (형용사) 연하고 부드럽다.
낫살 (명사) 나잇살 : 지긋한 나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낫자리 (명사) 낫자루.
낭가묵다 (동사) ‘남기다’의 속어.
낭간 (명사) 벼랑 : 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 ¶ 저 아래 천 길 낭간이다, 떨어질라 조심해라.
낭개① (명사) 낭자. 쪽진 머리.
낭개②/낭구 (명사) 나무.
낭구다 (동사) 남기다.
낭구재비 (명사) 나무타기.
낭낭끄터리 (명사) 벼랑끝. 낭떠러지.
낭낭끄티 (명사) 벼랑끝.
낭태 (명사) 난탕 : 칼 따위로 마구 치거나 벰.
낭태가 되다 (관용어) ‘난탕질’을 당하다.
낭태로 치다 (관용어) 무질서하고 난잡스럽게 마구 행동하다.
낯가리 (명사) 낯가림 : 아이들이 낯선 사람을 가리어 대함.
낯개리다 (동사) 낯가리다.
낯빤때기/낯판때이 (명사) 낯바대기 : ‘낯’을 속되게 이르는 말.
내/내미 (명사) 냄새. ¶ 쓰레기 타는 내가 지독하네.
내그랍다 (형용사) (연기가) 냅다. ¶ 내그랍아서 눈이 따갑네.(=내워서 눈이 따갑네.)
내꼬랑 / 내또랑 (명사) 개울.
내끼 (명사) 낟알. 낱개. ¶ 쌀 내끼(=쌀 낱개, 쌀 낟알), 선 내끼(=서너 낱개, 조금)
내나 (부사) 이미 말한 대로.
내네하다/낸네하다/낸체하다 (동사) 내로라하다 :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내다① (동사) (곡식을) 팔다. 팔려고 내놓다.
내다② (형용사) 냅다 : 연기의 기운으로 눈이나 목구멍이 쓰라린 느낌이 있다.
내 더우 사 가라 (속담)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더위 팔기를 할 때 하는 소리.
내동개이치다 (동사) 내동댕이치다.
내두룩 (부사) 내내 :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내두리다 (동사) 내두르다.
내드리 (부사) 내내. 줄곧. 한결같이.
내딩굴다 (동사) 나뒹굴다.
내띠다① (동사) 날뛰다. 설치다. ¶ 아 :들이 천방지축으로 내띠고 있다.
내띠다② (동사) 나서다. ¶ 니는 우찌 아무 데나 내띠네?
내라놓다 (동사) 내려놓다.
내라묵다 (동사) 내려먹다.
내라오다 (동사) 내려서 가져오다.
내럽다 (형용사) 마렵다.
내루다/내루ㆆ다 (동사) (활용 : 내루ㆆ고[내룯꼬], 내루ㆆ지[내룯찌], 내루모, 내루ㆆ는[내룯는], 내라라]) 내리다. ¶ 세 등에 있는 짐 내루ㆆ지[내룯찌] 마라(=소 등에 있는 짐 내리지 마라.)
내리가다 (동사) 내려가다
내리꽁치다 (동사) 내리꽂다.
내리놓다 (동사) 내려놓다.
내리다리 (부사) 내리 : 1. 위에서 아래로. 2. 잇따라 계속. ¶ 딸만 내리다리 셋이나 나았네.
내리다보다 (동사) 내려다보다.
내리딛다 (동사) 내려딛다.
내리서다 (동사) 내려서다.
내리앉다 (동사) 내려앉다.
내모레 (명사) 글피.
내미① (명사) 냄새. ¶ 니 옷에서 무신 내미가 그렇게 나네?
내미②/내비 (부사) 그냥. 그대로
내미 나뚜다/내비 나뚜다 (연어) 그냥 놔두다. 그대로 놔두다. 내버려 놓아두다. ¶ 지 쪼대로 놀게 내비 나또라.(=제 멋대로 놀게 그냥 나둬라.)
내보치다/내보티리다 (동사) 내동댕이치다.
내봉치다 (동사) 내팽개치다. ¶ 쓰레기를 길바닥에다 그렇게 내봉치모 우짜네.
내비리다 (동사) 내버리다. ¶ 쓰레기를 아무데나 내빌지 마라.
내비두다/냅뚜다 (준말) 내버려두다. ¶ 가아는 건디리지 말고 냅또라.
내빼다 (동사) 달아나다.
내삐두다 (동사) 내버려두다.
내삐리다 (동사) 내버리다.
내성기다 (동사) 내셍기다 : 내리 이 말 저 말 자꾸 주워대다
내시다① (동사) 내키다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내시다② (동사) 내키다 : 공간을 넓히려고 바깥쪽으로 물리어 내다. ¶ 다른 사람 지내댕기거로 저리 좀 내시라.(=다른 사람 지나다니게 저리 조금 내켜라.) / 담부랑을 좀 더 내시 쌓고 그 알로 꽅을 숭구자.
내↑시앉다 (동사) 나앉다. 물러앉다.
내앨 (명사) 내일
내우 (명사) 내외(內外). 부부.
내우간 (명사) 내외(內外)간 : 부부 사이.
내우하다 (동사) 내외하다 : 모르는 남녀 사이에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고 피하다.
내지리다 (동사) 내지르다 : 1. (속되게) 아이를 낳다. 2. 생리적으로 몸 밖으로 내보내다.
내짐 (명사) 뇌짐 : 폐결핵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폐병(肺病)
내치 (부사) 내처 : 줄곧. 한결같이.
내푸녁 (명사) 내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를 낮추어 이르는 말.
내품 (명사) 내색 : 마음속에 느낀 것을 얼굴에 드러냄. 또는 그 낯빛.
내품하다 (동사) 내색하다.
낸네하다/낸체하다 (동사) 내로라하다.
낼름 (명사) 날름.
낼름기리다 (동사) 날름거리다.
낼름낼름 (부사) 날름날름.
낼모래 (명사) 내일모레.
냄 (명사) 남.
냄핀 (명사) 남편.
냅띠다 (동사) 냅뜨다 :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나서다.
냇고랑 (명사) 개울.
냇기 (부사) 낫게. 넉넉히. ¶ 냇기 무웄다.(=넉넉히 먹었다.)
냇도랑 (명사) 개울.
냉가나라 (준말) 남겨놓아라.
냉갈시럽다 (형용사) 냉갈령스럽다 : 몹시 매정하고 쌀쌀하다.
냉구다/냉궇다/냉기다 (동사) 남기다.
너가배 (명사) 네 아비 : 남의 아버지를 낮추어 부르는 말.
너가부지 (명사) 네 아버지 : 남의 아버지를 낮추어 부르는 말.
너거 (대명사) 너. 너희. ¶ 너거는 오이 사네?(=너희는 어디 사느냐?) 너거매 집에 있나?(=네 어머니 집에 있느냐?)
너거마이 (명사) 네 (어미) : 남의 어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
너거매/너어매 (명사) 네 (어미). 남의 어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
너늘이다 (동사) (입을) 놀리다. (말을) 늘어놓다.
너더랑/너더렁/너덜강 (명사) 너덜겅. 너덜. 돌너덜 :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
너리다 (형용사) 너르다.
너매 (명사) (산) 너머.
너무 (명사)+(조사) 남의. ¶ 너무 꺼 탐내지 말애이.(=남의 것 탐내지 말아라.)
너무 집 (명사)+(조사) 남의 집.
너무집살이 (명사) 남의집살이.
너부 (명사) 넓이.
너부렝이 (명사) 너부렁이.
너불딴지/너불때 (명사) 꽃뱀. 유혈목이.
너이 (수사) 넷. ¶ 하나, 둘, 서이, 너이, 다아, 여어, 일고, 여덜, 아호, 열 중의 하나.
너주구리하다 (형용사) 너주레하다.
너주리하다 (형용사) 너주레하다.
너줄하다 (형용사) 너절하다.
넉동내이 (명사) 넉동내기 : 윷놀이에서 넉 동을 다 내어야 이기는 것으로 정한 일.
넉삼 (명사) 넉살. ¶ 술이 치해 가 넉삼을 피아 대고 있네.
넉살지이다 (동사) 넉살부리다. 넉살피우다.
넉짐살이 (명사) 넉동무니 : 윷놀이에서, 네 동이 한데 포개어져 가는 말.
넌저리 (명사) 넌더리.
넌저시 (부사) 넌지시 : 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넌절머리 (명사) 넌덜머리.
널널하다 (형용사) 널따랗다. 널찍하다.
널빈하다 (형용사) 널펀펀하다 : 넓고 펀펀하다.
널씩널씩 (부사) 널찍널찍. 늘썽늘썽.
널씩널씩하다 (형용사) 널찍널찍하다.
널짜놓다 (동사) 떨어뜨려놓다.
널짱거리 (명사)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짐.
널짱거리하다 (동사) 넉장거리하다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다.
널쭈다 (동사) 떨어뜨리다. ¶ 널쭐라, 조심해라.
널찌다 (동사) 떨어지다.
널치 (명사) 넌더리 : 지긋지긋히게 몹시 싫은 생각.
널쿠다 (동사) 넓히다.
널쿠ㆆ다 (동사) (활용 : 널쿠ㆆ고[널쿧꼬], 널쿠ㆆ지[널쿧찌], 널쿠ㆆ는[널쿧는], 널카라[널카라], 널카도[널카도]) 넓히다. ¶ 마당을 좀 널카야 되겄네.
널판때이 (명사) ‘널빤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넘 (명사) 남 :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
넘넘찌리 (부사) 남남끼리.
넘데두룩 (부사) 남과 같이. 남 하는 대로. 남과 같은 정도로. ¶ 우리는 쌀금을 넘데두룩 받지 비싸기 안 받십니더.
넘사시럽다 (형용사) 남우세스럽다.
넘사시리 (부사) 남우세스레.
넘어티리다 (동사) 넘어뜨리다.
넘우사 (명사) 남우세, 남세.
넘우사하다 (동사) 남우세하다.
넘우나 (연어) 남의 나이 : (‘먹다’, ‘자시다’ 따위와 함께 쓰여) 환갑이 지난 뒤의 나이를 이르는 말. 대체로 팔순 이상을 이른다. ¶ 팔십이 다 데 가는 남우나 무우 가는 마당에 이기 무신 일이고.
넘우밥 보고 장 떠 묵는다 (속담)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일에 공연히 서둘러 좋아하거나 턱없이 바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넘우살 겉다 (관용어) 남의 살 같다. 피부에 감각이 전혀 없다.
넘우집살이 (명사) 남의집살이 : 남의 집안일을 하며 그 집에 붙어사는 일.
넘으우 (명사) ‘남의 위’란 말로 여자가 아이를 밴 것을 점잖게 이르는 말. ¶ 그 집 메느리가 넘으우라 쿠더라.
넙덕넙덕 (부사) 넓적넓적.
넙덕지 (명사) 넓적다리.
넙덕하다 (형용사) 넓적하다.
넙데이 (명사) 넙치.
넙죽하다 (형용사) 너부죽하다.
넝가띠리다 (동사) 넘어뜨리다.
넝거띠리다 (동사) 넘어뜨리다.
넝거집다 (동사) 넘겨짚다.
넝구다①/넝기다① (동사) (기한을) 넘기다.
넝구다②/넝기다② (동사) 삼키다.
넝구다③ (동사) 넘어뜨리다. ¶ 글마, 발로 걷아 넝가 삐라.
넝구리 (명사) 능구렁이.
넝굴 (명사) 덩굴 : 길게 뻗어 나가면서 다른 물건을 감기도 하고 땅바닥에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넝굴때 (명사) 여뀌 : 마디풀과의 일년생 잡초.
넝출/넝쿨 (명사) 덩굴.
넝쿠레이 (명사) 덩굴.
-네 (어미) –느냐 : 해라 할 자리에 의문사와 함께 쓰여, 설명을 요하는 의문형 종결(어미). ¶ 지금 머 묵고 있네?(=지금 무얼 먹고 있느냐?) / 너거 아부지 오이 가싰네?(=네 아버지 어디 가셨느냐?)
네꼬탄 (명사) 조명탄(照明彈) : 터뜨리면 강한 빛을 내는 탄알이나 폭탄.
네꼴시럽다 (형용사) 뇌꼴스럽다 : 보기에 아니꼽고 얄미우며 못마땅한 데가 있다.
네방구석을 맨다 (관용어) 무엇을 찾아 방 구석구석을 헤매다.
네중내중 (관용어) 너 죽고 나 죽고.
네중내중이 나다 (관용어) 너 죽고 나 죽기로 다투거나 싸우다.
네채 (수사) 네째.
넨장 (명사) 젠장.
넬넬하다 (형용사) 얼굴색이 노랗다.
넹가띠리다 (동사) 넘어뜨리다.
노골노골하다 (형용사) 노글노글하다.
노근하다 (형용사) 노곤하다.
노끄내끼 (명사) 노끈.
노나묵다 (동사) 나눠먹다.
노나풀 (명사) 노끈.
노낳다 (동사) 1. 아무런 깔개나 괴는 것 없이 물건을 땅바닥에 그대로 놓다. ¶ 모태에 미검 묻응께네 한데 노낳지 마라.(=석쇠에 먼지 묻으니까 한데 아무런 깔개나 괴는 것 없이 물건을 땅바닥에 그대로 놓지 마라.) 2. 아무렇게나 내놓아 키우다. ¶ 아:를 노낳아 믹이네.
노낳아 믹이다/노낳아 키우다 (관용어) ‘아무렇게나 내놓아 먹이거나 기르다.’는 뜻으로 자녀를 버릇없이 기르거나 소. 닭 따위의 방목(放牧)을 이르는 말.
노내끼 (명사) 노끈.
노누다/노눟다 (동사) 나누다. ¶ 무울 걸 노나 무우야지.
노니/노니기 (명사) 노래기.
노니챗국 (명사) 노래기챗국 : 고약한 냄새가 나는 노래기를 채로 썰어 먹겠다는 뜻으로 염치도 체면도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노다리 (명사) 징검다리.
노닥다리 (명사) 늙다리 : ‘늙은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노디 (명사) 노둣돌. 징검돌.
노딧돌 (명사) 노둣돌. 징검돌.
노랗거로 (부사) 노랗게.
노락질① (명사) 놀림. ¶ 손노락질이 심하다.(=손놀림이 심하다.)
노락질② (명사) 노략질 : 떼를 지어 다니면서 사람을 마구 잡아가거나 재물을 빼앗아 가는 것.
노란조시 (명사) 노른자위.
노랑각씨 (명사) 노래기.
노랑내 (명사) 노린내.
노랑노랑 (부사) 노릇노릇.
노랑노랑하다 (형용사) 노릇노릇하다.
노랑노랑하이 (부사) 노릇노릇하게. ¶ 찌짐이 노랑노랑하이 익어 가네.
노랑재이 (명사) 노래기.
노랑조시 (명사) 노른자위.
노랗이 (부사) 노랗게. ¶ 참꽃이 노랗이 피어 있다.(=진달래가 노랗게 피어 있다.)
노래이/노랭이 (명사) 노랑이 : 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아주 인색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노롬 (명사) 노름. 도박.
노롬꾼 (명사) 노름꾼.
노롬판 (명사) 노름판. 도박판.
노:루/노:리 (명사) 노래(老來) : ‘늘그막’을 점잖게 이르는 말. ¶ 노루에 돈 걱정은 없어야 델 긴데.(=늘그막에 돈 걱정은 없어야 될 텐데.)
노륵 (명사) 노릇.
노리 (명사) 노루.
노리꾸무리하다 (형용사) 노르끄레하다.
노리끼리하다 (형용사) 노르께하다. 노르끄레하다.
노리다 (형용사) 노르다 : 달걀 노른자위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노리발 (명사) 노루발장도리.
노리소름하다 (형용사) 노르스름하다.
노리시롬하다 (형용사) 노르스름하다.
노리짱하다 (형용사) 노르스름하다.
노리짱하이 (부사) 노르스름하게.
노릿노릿 (부사) 노릇노릇.
노삭다리 (명사) 늙다리. ‘늙은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노성/노숭 (명사) 뇌성(雷聲).
노숭나무 (명사) 침향(枕向)나무.
노숭벽력 (명사) 뇌성벽력.
노옴타다 (동사) 주눅들다.
노음 (명사) 노여움.
노음풀다 (동사) 노여움을 풀다.
노푸다 (형용사) 높다.
녹그륵 (명사) 놋그릇.
녹디 (명사) 녹두.
녹디나물 (명사) 숙주나물.
녹디죽 (명사) 녹두죽.
녹후다 (동사) 녹이다.
논고동[-꼬-] (명사) 논우렁.
논다이 (명사) 논다니 :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놀거나 게으름을 부리는 사람.
논도가리[-또--] (명사) 논배미 :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
논떼기/논떼이 (명사) 논뙈기 : 얼마 안 되는 자그마한 논.
논뚜덕/논뚜룩 (명사) 논두렁.
논매다 (동사) 김매다.
놀래다 (동사) 놀라다.
놀양패 (명사) 놀량패. 난봉꾼.
놀이가다 (동사) 화투나 윷놀이 따위에서 어느 한 편에 돈을 걸다.
놈패이 (명사) 놈팡이 : 직업이 없이 빌빌거리며 노는 사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놋대재이/놋대쟁이 (명사) 놋갓장이 : 놋그릇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놋쎄 (명사) 놋쇠.
놋제까락 (명사) 놋젓가락 : 놋쇠로 만든 젓가락.
농띠이/농띵이 (명사) 농땡이.
농띠치다 (동사) 농땡이를 치다.
농아리 (명사) 잡담 : 실속없는 잡담을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
농아리까다 (동사) 실속없는 잡담을 늘어놓다.
농애 (명사) 농어.
농토생이 (명사) 농투성이 : ‘농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놓다 (동사) (활용 : 놓고, 놓는, 나아, 나았다) (아이를) 낳다. ¶ 아: 나았다 쿠데?
누 (대명사) 누구. ¶ 이거는 누 끼고? (=이것은 누구 것이냐?)
누구 (명사) 누기(漏氣) : 눅눅하고 축축한 기운. ¶ 장마철이라 집안에 누구가 치네.(=장마철이라 집안에 누기가 치네.)
누구치다 (동사) 누기(漏氣)가 치다.
누누 (대명사) 누구누구. ¶ 내앨 모꼬지에 갈 사람 누누고?(=내일 잔치에 갈 사람은 누구누구냐?)
누디기/누디이 (명사) 누더기.
누디이옷 (명사) 누더기옷.
누런디/누렁티 (명사) 누렇게 익은 호박.
누럽다 (형용사) 마렵다.
누룬밥/누룽밥 (명사) 누룽지.
누룸하다/누루수룸하다 (형용사) 누르스름하다.
누룽내 (명사) 누린내.
누리꾸리하다 (형용사) 누르끄레하다.
누리끼하다 (형용사) 누르께하다.
누:리다 (형용사) 누르다. ¶ 누린 잎.(=누른 잎.)
누리시룸하다 (형용사) 누르스름하다.
누리팅팅하다 (형용사) 누르퉁퉁하다.
누말 문짜 아이라도 (속담) 굳이 누구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누부/누우 (명사) 누나.
누우자다 (동사) 누워자다.
누운배이 (명사) 1. ‘누운뱅이’란 말로 앉거나 서지 못하고 누워서 지내는 사람. 2. 병 따위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
누지리다/누질다 (동사) 누르다. ¶ 초인종을 누지맀다.(=초인종을 눌렀다.)
눈가리 (명사) 눈가루 : 눈송이가 부서진 알갱이.
눈갓새 (명사) 눈가. 눈가장. : 눈의 가장자리나 주변.
눈기티이 (명사) 눈구석.
눈까죽 (명사) 눈꺼풀. 눈까풀.
눈깔이 삐다 (관용어) (속되게) 욕심 따위로 눈이 어두워 그릇된 판단을 하다.
눈깔질하다 (동사) ‘흘기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눈깜쟁이 (명사) 눈깜작이. 눈끔적이.
눈껍데이 (명사) 눈꺼풀.
눈껍디/눈껍디기 (명사) 눈껍질.
눈꼬리 (명사) 눈초리.
눈꼬시 (명사) 속눈썹.
눈꼴시럽다 (형용사) 눈꼴시다 : 하는 짓이 거슬리어 보기에 아니꼽다.
눈꼽 (명사) 눈곱.
눈꼽재이 (명사) 눈곱자기 : ‘눈곱’을 속되게 이르는 말.
눈꾸녕 (명사) 눈구멍.
눈다리끼/다리끼 (명사) 다래끼 : 속눈썹의 뿌리에 균이 들어가 눈시울이 발갛게 붓고 곪아서 생기는 작은 부스럼.
눈덩/눈뚜덕 (명사) 눈두덩.
눈때 (명사) 눈썰미.
눈때가 맵다 (관용어) 눈썰미가 있다.
눈뚜덕 (명사) 눈두덩.
눈뜬봉사 (명사) 당달봉사. 청맹과니.
눈보시다 (형용사) 눈부시다.
눈빠알 (명사) 눈망울.
눈빵울 (명사) 눈망울.
눈서불/눈서풀 (명사) 눈시울.
눈싸암 (명사) 눈싸움.
눈쌀매/눈쌀미 (명사) 눈썰미.
눈쌀미가 있다 (관용어) 눈썰미가 좋다. 눈썰미가 남다르다.
눈요구 (명사) 눈요기.
눈자국 (명사) 눈자위.
눈재이/눈치 (명사) 송사리.
눈질 (명사) 눈길 : 눈이 가는 곳, 또는 눈으로 보는 방향.
눈질다/눈지르다 (동사) 누르다. ¶ 피아노 건반을 눈질렀다.(=피아노 건반을 눌렀다.)
눈째그레이 (명사) 애꾸 : 한쪽 눈이 먼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눈찌그데이/눈찌그뎅이 (명사) 애꾸눈이.
눈치 (명사) 송사리.
눈치꾸레이/눈치꾸레기 (명사) 눈치꾸러기.
눈팅이 (명사) 눈퉁이 : 눈두덩의 불룩한 곳을 속되게 이르는 말.
눗다 (동사) (활용 : 눗고, 눗지, 눗더라도, 눗는, 누우, 누우모, 누우라) 눕다.
느꿈하다 (부사) 느직하다 : 일정한 때보다 좀 늦다.
느럼느럼 (부사) 느럭느럭.
느럼느럼하다 (형용사) 느럭느럭하다.
느질막하다 (형용사) 느지막하다.
느질막하이 (부사) 느지막하게.
-는가베 (어미) -는가 봐. ¶ 입는가베. 가는가베. 노는가베. / 인자 밥 묵는가베?(=인제 밥을 먹는가 봐?)
-(느)ㄴ담서 (어미) –(느)ㄴ다면서. ¶ 입는담서. 간담서. 논담서. / 요샌 일 안하고 논담서.
늘구다 (동사) 늘이다.
늙으이 (명사) 늙은이.
늘보리 (명사) 봄보리.
늘빈하다 (형용사) 늘비하다.
늘상 (부사) 늘 : 계속하여 언제나.
늘썩늘썩 (부사) 늘썽늘썽.
늘이띠리다 (동사) 늘어뜨리다.
늘이붙다 (동사) 눌어붙다.
늘쿠다 (동사) 늘리다.
늘푼수 (명사)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늘푼수 없다 (관용어) 앞으로 좋게 될 품성이 없다.
늙수구리하다 (형용사) 늙수그레하다.
능구리 (명사) 능구렁이 : 1. 뱀과의 하나. 2. 말이나 행동이 꽤 느린 모양을 나타내는 말.
능글밪다 (형용사) 능글맞다.
능실능실 (부사) 느릿느릿.
능청떨다 (동사) 능청대다.
능컴시럽다 (형용사) 능청스럽다.
늦가 (부사) 늦게.
늦가가다 (동사) 늦게가다.
늦가사/늦게사 (부사) 늦게야.
늦가오다 (동사) 늦게오다.
늦더우 (명사) 늦더위.
니① (대명사) 너.
니② (대명사) 누구. ¶ 니십니꺼(=누구십니까?). 아랫동네 니(=누구) 좀 만나러 간다.
니③ (명사) 뉘 : 쓿은 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니기미 (감탄사) 네기. 네미 : 몹시 못마땅하여 욕으로 하는 말.
니까짓기 (준말) 네까짓 게.
-(스)ㅂ니꺼 (어미) -니까. ¶ (집에) 갑니꺼?(=갑니까?)
니끼하다 (형용사) 느끼하다.
니내하다 (동사) 너나들이하다 : 서로 너니 나니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다.
-니라 (어미) -느라. ¶ 공부하니라 애씬다.(=공부하느라 애쓴다.)
-니라꼬 (어미) -느라고. ¶ 공부하니라꼬(=공부하느라고.)
니리니리 (부사) 느릿느릿.
니맛대로 (부사) 네 마음대로.
니 맛도 내 맛도 아이다 (속담) 이 맛도 저 맛도 아니어서 아무 맛도 없음을 이르는 말.
니미/니이미 (명사) 어떤 일에 대하여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
니비 (명사) 누비 :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지게 박는 바느질.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니비다 (동사) 누비다.
니비두디 (명사) 누비포대기.
니비버선 (명사) 누비버선 : 누벼서 만든 버선.
니비옷 (명사) 누비옷.
니비이불 (명사) 누비이불.
니애비 (명사) ‘너의 아버지’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
니연 (명사) 니은.
니이 (명사) 누에.
-니이 ~ -니이 (어미) –느니 ~ 느니. ¶ 하니이 마니이, 가니이 마니이 하고 있다.
니이꼬치 (명사) 누에고치.
니이다① (동사) 누비다 :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지게 박다.
니이다② (동사) (오줌을) 누이다.
니이뽕 (명사) 누에의 먹이로 쓰는 뽕잎.
니이씨 (명사) 누에씨.
니이 올리다 (관용어) 누에 올리다.
닙히다 (동사) 뉘다. 눕히다.
닝니무리하다 (형용사) 맹맹하다 :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
닝닝하다① (형용사) 밍밍하다 :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 맥주가 김이 다 빠져 닝닝하다.
닝닝하다② (형용사) 느끼하다 : 비위에 맞지 아니할 만큼 음식에 기름기가 많다. ¶ 삼겹살 마이 무웄디만 닝닝한 기 속이 영 안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