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면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 수곡면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과 커피 문화체험 행사 -

수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12월 5일 수곡면 원내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사랑그림 숲에서 수곡농협의 후원으로『수곡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형 커피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수곡면 지역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커피문화체험을 통하여 서로 친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문화를 공유하면서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대중화가 된 커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한국형 커피를 직접 만들어 시음회를 함으로서 한국형 커피와 대중화 된 커피를 비교하고 참가자들 고국의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수곡면 새마을부녀회와 사랑그림 숲은 앞으로도 농촌의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교육사업을 통하여 복지농촌 조성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익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2019. 12. 09. 시민명예기자 김동식(수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