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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33번의 종소리

새해를 여는 33번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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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03
기자 :
시민명예기자 장유세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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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33번의 종소리

 

진주성 호국 종각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등 3,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제야의 종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제야란 어둠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나간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정을 기해 진주성 호국 종각에서 종을 33번 치게 된다. 종을 33번 치는 이유는 조선시대 파루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매일 새벽 4시가 되면 33번 종을 치는데 이를 파루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33()이라고 하여 하늘을 33개로 나누었다. 모든 하늘에 오늘 하루도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33번을 친 것이다.

이렇듯 제야의 종은 진주시민의 안녕과 건강, 편안함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포가 발사되고 진주시장의 신년사,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야의 종 행사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연신 신나게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서로 2020 경자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0. 1. 1. 시민명예기자 장유세(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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