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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진주성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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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11
기자 :
장유세 시민명예기자
조회 :
47

비거 진주성을 날다

 

비거란 조선의 비행기로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뜻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1592-1593) 시 화약 군관이던 정평구에 의하여 발명되었다. 당시 진주성 전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안에 갇힌 성주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비거를 통해 외부와 연락을 하고 군량 운반과 공중에서 폭약을 터뜨리는 등 적을 혼란에 빠트린 조선의 비행기다. 비거의 역사는 15-16세기 조선과학기술자들의 훌륭한 성과이자 진주의 과학을 보여주는 역사적 산물이다. 생김새가 고니와 기러기를 닮았으며 복배로 바람을 일으켜 바람을 갈라 비행했다고 기록돼 있다. 현 세대에서 그들의 얼을 본받아 비거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훌륭한 역사의 산물이 후손에게 잘 전달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2020.03.04. 시민명예기자 장유세(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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