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세요!진주톡포유

창작오페라 ‘처사 남명’ 임진대첩계사순의 앞 특설 무대에서 열려

TAG

작성일
2023-10-27
기자 :
전기도
조회 :
48

처사남명 03.jpg

★대체텍스트필수

창작오페라 ‘처사 남명’ 임진대첩계사순의 앞 특설 무대에서 열려
- 2023 개천예술제 진주대첩 재현행사 -

 

 K-기업가 정신의 근간이 되는 남명 조식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오페라, ‘처사 남명’이 제72회 개천예술제 진주대첩 재현행사로 10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 앞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해당 오페라는 최현석 교수가 작곡, 경상오페라단이 연기, 경상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 진주시민합창단 경상콘서트콰이어와 경상댄스 컴퍼니가 각각 합창과 무용을 맡았다.

 ‘처사 남명’의 처사는 조선시대에 벼슬을 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살던 선비를 말하며 남명은 영남의 남명 조식으로 조선중기 유학자이며 안으로 자신을 밝히는 '경'과 밖으로 과감히 결단하는 '의'를 합한 경의사상을 강조했다.

 오페라 ‘처사 남명’의 내용은, 기묘사화를 목격한 남명이 관직에 대한 요구를 끝까지 뿌리치며 15년에 걸쳐 은둔해 많은 제자를 길러낸다. 중앙에서는 선생의 뜻을 높이 평가하여 관직을 내리나 끝까지 처사로 남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비판자의 역할을 다한다. 남명의 큰 뜻은 제자들에게 이어지고 산천재에서 부르는 임진왜란 승리의 대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이 날 임진대첩계사순의 앞 특설무대에서 오페라 공연을 본 관람객은(초전동, 52세) “오페라로 재현된 남명조식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경의 사상이 진주대첩으로 이어지고 지금의 K-기업가 정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끼며 큰 울림을 받았다.” 고 전했다.

 

2023년 10월 24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

댓글 작성

100자평 (100자이내로 의견을 적어주세요.

본인인증을 하셔야 의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담당 :
공보관 홍보팀
전화번호 :
055-749-5032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