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 제60기 정기 대의원회 개최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은 2024년2월16일 “제60기 정기 대의원회”를 집현면 원예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80여 명과 전현직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강대호 총무상무 사회로 진행된 회의순서는 제1부 행사로 도동지점의 안현수 과장보가 사업추진 우수공로로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지회장의 표창장 받았으며, 김정구 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2023년 한해 원예농업 발전에 공이 많은 임직원에게 조합장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자는 경제 분야 상평지점 가공계정우세 씨를 비롯하여 하용운, 금시환, 신용진, 진창수, 한진우, 임채구, 이연화, 이인철 씨가 신용 부분에서는 본점 김진일 씨를 비롯한 정성임, 이권철, 김한규, 박성우, 김종철, 박화순, 최인철, 씨가 받았으며, 조합장의 표창장은 도동지점의 정재은 계장 등 5명에게 주어졌다.

 강복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지켜내며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해오신 2,500명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올 한해에도 원예농업의 사업과 비전, 목표를 위해 다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제2부 행사는 대의원을 대상으로 임직원과 함께 준비된 유인물에 의거, 의결사항과 보고사항으로 2023년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제60기 대의원회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멀리 거창에서 온 조합원이자 대의원인 심재임 씨는 사업의 성과는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조합원들의 경제적 이익 증대로 이어지는 것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진주 원예농업의 업무 구역은 4개 시 9개 군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 거제 통영시, 산청, 의령, 하동, 고성, 함양, 거창, 함안, 합천, 남해군이다.

 진주원예농협은 1962년 조합설립 후 1964년 농업중앙회 가입 후 60년의 긴 세월 동안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금융 및 유통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해 오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농협으로 성장해 오고 있으며, 매년 조합원이 늘고 있다.

총무과 손상훈 과장은 조합원의 자격요건으로 조합원의 업무 구역 안에  
☘시설채소 원예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으로 시설채소 2,000㎡ 이상 또는 채소 5,000㎡ 이상
☘시설과수2,000㎡ 이상과 과수 또는 유실수 5,000㎡ 이상.
☘시설 화훼 1,000㎡ 이상과 화훼 3,000㎡ 이상
☘버섯 330㎡ 이상으로 운영하는 사람으로, 신청서류와 출자금을 납입하면 된다고 하면서 지난해에는 8명의 조합원이 늘었다.

2024년 2월 19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