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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정뉴스

2016년 2월 4회 시정뉴스

[00:00] 시정뉴스 인사말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부경남행정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진주시소식입니다.
[00:34]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진주시대 개막>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경상권본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남지사는 한국관광공사의
경남지역 관광활성화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과
지역관광 협력사업 등도 수행하게 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부산.울산.경남을 담당하는
동남권지사에서 경남지사를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의 축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자리 잡아준데
대해서 진주시민을 포함해서 서부경남 주민들은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해주셔서 우리 진주에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그것이 서부경남 전체가 살 수 있는,
경남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01:37] <진주 유등, 中 서안 등축제 전시>

최근 잇단 해외 진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진주 유등이 이번엔 중국 서안에 진출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7일
중국 서안시에서 열린 서안성벽 등축제에
진주 유등이 공식 초청돼 소망등터널 3천 500개와
천년고, 소싸움, 전통등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떡볶이와 김밥 등 먹거리와
우리나라 화장품을 살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중국 서안 성벽 등 축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부터 30여 일 동안
만여 개 등이 중국 옛 당나라 수도
장안을 밝히는 행사입니다.
[02:20] <진주시,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전국 최고’>

진주시가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재정 건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108억 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인건비와 업무추진비 절감에 1억 원,
축제 행사경비 절감 14억 원,
민간단체 경비 절감 39억 원,
청사 에너지 감축 18억 원,
읍면동 통합에 26억 원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를
우주항공산업 등 현안사업 추진과
시민복지 증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03:03]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효과'>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곳 중 9곳이 이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과 고교 졸업 지역 인재 252명이
이전 공공기관에 취업했으며,
직원 3천 300여 명이 진주에서 근무하며
지역 특산물 등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개 공공기관에서 진행한 66건의 봉사활동에
모두 3천 560여명이 참여했으며,
33억 3천만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부동산 거래와 각종 건축 등으로
지난 3년 사이 지방세 수입이 8배 가까이 늘었으며,
상생발전을 위한 기관들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55] <진주 선학산 일대 불법건축물 대대적 단속>

진주시가 비봉산에 이어 선학산에서도
불법 건축물 단속에 나섭니다.

진주시는 건축과 농지, 산림부서
합동 단속반을 꾸려 다음 달부터
대대적인 불법시설물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선학산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확인된 것만 20여개의
불법건축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진주시는 이번 선학산 불법건축물 단속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과 함께
도심지 산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4:33] <진주 비봉지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진주시 상봉동과 봉래동이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진주시 상봉동과 봉래동, 이른바 비봉지구를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봉동과 봉래동 일원은 산비탈을 따라
골목길과 오래된 주거지가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 건물 노후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기반 시설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당 최대 국비 5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05:19] <진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종합방제 추진>

진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종합방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종합방제 사업은
재선충병 피해 소나무 숲에서
고사목과 피압목 등을 벌목해 방제처리하고
형질이 우량한 소나무는 남겨
나무주사를 놓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재선충병 피해 외곽지와
주변 도로가에 있는 소나무 숲
100ha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주시는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제거는 물론,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제공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향후 지속적으로 종합방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6:03] <진주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나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진주시는 최근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를 구축했으며,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또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와
환자 발생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진주시는 최근 2주 안에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을 다녀온 경우,
발열이나 발진, 관절통, 두통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감염병 관리담당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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