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도시재생과 공공건축의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2023 진주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남강으로 엮다
강, 도시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열렸습니다.
테마별 전시로는
성북과 강남, 중앙, 상대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지구별 전시와,
진주시 공공건축물 현상공모
당선작 전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사전 행사였던
대학생 프로그램 '진주찾기'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진주지역건축을 주제로 한
건축가 포럼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김근성 진주건축문화제 총괄 큐레이터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근성 / 진주건축문화제 총괄 큐레이터
: 전시의 주제와 내용, 전시의 공간 디스플레이 결정은 모두 진주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준비했습니다. 4개의 도시재생지구 사업 내용을 가지고 진주역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해 원도심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