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농생명 융복합 기술을 담다!- 신성장 첨단기술로 도약하는 우리 농업 미래 한눈에 -
진주시는 2016년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상생협력, 6차산업화, 첨단농기계, ICT 융복합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관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농업기술 전시를 위해 첨단 농생명 ICT 융복합 기술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농생명 ICT 융복합 기술 전시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해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클러스터의 후원을 받아 농생명 융복합 개발업체 7개사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이 전시관은 ICT 융복합 기술을 농산업 현장에 접목해 ICT 기반 농축산업의 과학화에 성공한 사례를 전시하며 ▲ 시설하우스 작물 방제를 위한 반자동 방제용 로봇인 농업용자동방제기, ▲ 기존 농업용 드론 대비 파종 성능이 우수한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 ▲달걀 생산량을 모니터링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달걀생산 모니터링 플랫폼, ▲ 출하시기의 정확한 예측가능과 관리자 노동력을 절감하는 가금류 생육측정기, ▲ 양식장, 축사 등 다양한 농업환경에 적용이 가능한 현장보급형 농업환경센서와 통합제어시스템, ▲ 인공수정 적기 판단으로 수태율 향상을 돕는 한우번식 관리시스템을 전시하게 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트랙터 코스연습, 도로주행 등 실제 운전처럼 할 수 있는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전시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 운영하는 시뮬레이터는 실물 트랙터를 개조해 트랙터 운전석과 같은 운전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전후좌우 4개의 가상화면에서 실제 운전할 때처럼 움직인다. 특히 시동을 켜거나 가속페달을 밟을 때, 경사지를 운전할 때 실제와 같은 입체음향, 진동, 기울어짐 등을 통해 현실감을 주게 된다. 이 밖에도 농업인과 도시민 간 상생협력의 주제로 농가소득 증대,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창조식품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향토음식관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남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가공․유통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인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공 사례를 전시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해 첨단 농생명 기술이 농민들에게 확산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축산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축산물 페스티벌, 애니멀팜과 국화작품전시, 친환경 농산물 요리경연대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업정책과농식품박람회팀장 정종범055-749-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