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정신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2019년 봄 힐링 야유회’를 실시했다.
이번‘봄 힐링 야유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정신 장애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외출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목공작품 손잡이 박스 만들기, 보물찾기,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하기와 같은 체험활동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병성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시는 관내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주간재활프로그램·직업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 질환자의 증상재발 및 악화를 예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정신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