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내 AI 발생원인이 겨울철새 이동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국내유입 위험이 높은 동절기(11~2월)에 특별방역 대책 운영과 함께 철새 이동시기인 내년 4월말까지 방역강화를 위해 방역상황실 운영과 가축질병 신고전화(1588-4060)를 설치, 예찰강화와 함께 철새 도래지와 취약농가에 소독실시 지도 등 질병발생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하여 축사 일제 동시 소독과 함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약품 지원 등 방역을 강화키로 하였으며 재래시장의 가금류 판매업자와 운송차량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
진주시는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축사 청결과 함께 야생조류가 접근치 못하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 실시와, 동남아, 중국 등 최근 AI 발생국가에 대한 가금류 사육농가의 해외여행 자제 등 축산농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시 집단폐사, 호흡기와 신경증상, 벼슬의 청색증과 설사, 산란율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가축을 발견했을 때는 지체 없이 방역기관(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