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남도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9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경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환경부가 주관한 자전거 생태여행지도 공모전에서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경남도내 우수학교로 진주동명고등학교가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진주가 명품 자전거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진주시는 지난 2003년 정부의 자전거 시범도시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14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강변을 중심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및 겸용도로68Km, 자전거 전용교량2개소, 자전거쉼터 5개소, 자전거 횡단도 767개소, 자전거 경사로 13개소, 자전거보관대 4,798대분, 자전거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도시 기반 구축을 해오고 있다.
또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동별 자전거동호회와 자전거 환경순찰반을 구성해 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매월 공무원 자전거 이용의 날을 지정 자전거로 출․퇴근 및 근거리 출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21개동 주민센터와 공영자전거 무료대여소(2개소)에 25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주부자전거교실과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자전거 대행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남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진양호 일주 자전거도로를 명품화 하는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