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희귀난치성 환우를 돕기 위해 4월 1일 환아 가정 및 후원자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KBS “새 생명의 밝은 미소”를 통해 ARS모금된 금액과 12월 18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가두캠페인 등 시민들의 온정이 담긴 모금액을 모아 환우 가정에 삶의 희망을 주고자 열린 것으로 두 가정에 각각 1000여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환우 가정은 앞으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환우돕기 캠페인을 공동 주최 및 후원한 KBS창원방송국(오세영 국장), 경남공동모금회(주훈찬 사무국장), (사)더불어하나회(안병익 회장)는 우리 사회의 훈훈한 인정과 완쾌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애정이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희귀난치질환으로 힘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두 가정을 격려하며 앞으로 복지정책분야의 지원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