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0일 오후 1시에 진주보건대 관광학과 다목적실에서 전국체전 기간동안 선수․임원 및 관광객에게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할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진주시 문화관광안내 자원봉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91회 전국체전은 지방문화재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와 전국최우수 축제인 남강유등축제가 같이 개최되므로 지금까지의 전국체전과는 달리 명실상부한 문화 체전으로 많은 외지인이 진주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진주시는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에 생명을 불러일으키고 진주를 찾아오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관광객에게 진주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진주시 문화관광 안내 자원봉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7월 30일에 공개모집을 통하여 30명을 선발, 이들에게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강좌 35시간의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주시를 알리는 문화관광 안내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게 되었다.
수료식을 마친 30명의 전문자원봉사자는 앞으로 전국체전 및 유등축제기간에 문화관광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향후 2011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을 비롯하여 각종행사에 진주시를 알리는 문화관광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으로 이들 30명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