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10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부산지역 원어민교사 사하초등학교 Lauren Wilson 교사 등 4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축제의 로망이 되고 있는 남강유등축제를 세계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10월 1일과 2일(1박 2일) 일정으로 축제와 매력적인 진주관광 투어하게 되는 이들은 첫날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고유제, 초혼점등 수상불꽃놀이를 관람한 후 사라져가는 전통삼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테마마을로 조성되어 있는 금곡면 죽곡삼베마을을 방문하여 삼베전시관, 체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죽곡삼베마을 펜션에서 숙박 한국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청동기시대의 문화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외국인들에게 호기심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제118회 진주전국소싸움대회를 관람한 뒤 부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주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관광지와 축제장를 직접 찾아 방문하면서 느낌 감정을 본인의 개인 블로거, 드위터 등을 통한 국내 관광지를 해외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민간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