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1년부터 민간에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위탁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법인(단체)이 응모하여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민간의 전문성으로 효율적인 교육과 시설물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은 진주시 평거동에 국비 등 66억원을 들여 2005년 11월 개원했다.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 전시관, 실외 교통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