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 학생에 징계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의입니다.
해당 학생은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고,
상업적 행위를 하고 있지 않으며
학생의 본분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을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여타 많은 또래 BJ들이 존재하며, 그들에 비하여 과하지 않은 노출과 언행으로
매우 무난한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확인조치 없이, 어떠한 근거도 없이
해당 학생에 대해 무턱대고 징계를 논의함은 학생 인권에 대한 문제이며,
그에 앞서 어떠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해당 학생은 빈번한 아프리카 방송 내의 일인 현금을 요구하는 일도 일체 없었습니다.
어떠한 시청자가 진주여고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그 학생을 음해하는 말을 한 것으로 인해
이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 학생을 보호하려는 입장을 보이지 못할 망정 오히려 일개 성인의 무분별한 행동에
수긍하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인터넷 방송은 쉽게 기사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징계 조치가 취해진다면, 진주시에 어떠한 피해가 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최은정이라는 고등학생 인터넷 방송인(연예지망생)은 비키니 방송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여
뉴데일리 메인에 기사화된 일이 당월 15일 있었습니다.
그런데 건전한 방송을 지향하는 학생에게 근거 없는 징계 조치는 엄포성으로조차 부적절합니다.
전교조 교육감이 당선되어 가뜩이나 불신이 들끓는 상황에 적절한 처신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