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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터미널 소속 기사님 친절 민원 드립니다.
작성일
2023-07-13 20:37:22
작성자
박○○
조회수 :
224
7월12일 서울남부터미널에서 15시40분 통영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대한여객 5533번 김영완 기사님이었습니다.
기사님이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에 너무 좋았습니다.
고속도로 가기전 안내 방송을 하셨는데 직접 마이크로 본인소개를 시작으로 휴게소 도착 예상시간, 고성과 통영도착 예상시간, 교통상황과 날씨까지 정말 상세히 또박또박 얘기해주셨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셨어요~ 저와 함께한 일행도 이런 기사님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운전은 벌써 통영인가 싶을정도로 너무나 편안하게 해주셨고 통영 도착전 또다시 도착 안내 방송을 하시는데 너무나 멋진 멘트 해 주셔서 다른 승객분들도 감탄하시더라구요.
서울강남터미널은 안가시냐고 물으니 진주와 통영,서울남부만 다니신다고 하셨는데 서울남부에서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이런 기사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기분좋은 마음으로 통영까지 오게된것 같습니다.
한편 회사를 알아보니 진주가 본사라서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담당자께서 기사님과 회사에 격려 말씀 한 번 전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