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촌면은 오랜 옛날부터 지리적으로 진주의 관문 역할을 해 왔으며 아직도 진주의 옛 지명인 '강주'라는 지명을 쓰고 있는 마을이 있을 만큼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봄에는 아름드리 벚꽃이 봄의 향연을 여는 두량저수지가 소재하고, 여름에는 고려 때부터 역사를 자랑하는 강주연못의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지형적으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구릉지대를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과수원이 발달하여 배골, 꽃골 등의 지명이 전해오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목인 배, 단감, 수박 등 과일과 소규모 신선채소와 수도작이 주류를 이루는 도시근교 농촌지역입니다.

특히,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3호선이 지나가며 사천공항이 5분 거리 내에 위치하는 교통이 편리하여 1,712천㎡에 이르는 정촌일반산업단지와 모다아웃렛 등 대단위 의류 유통시설이 소재하고, 뿌리(금형)산업단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장차 진주시 경제를 이끌어 갈 산업 중심지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촌면이 미래 진주 산업의 중심지역으로서 안정된 기반 위에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