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진주로 주소이전을 한 시민입니다.

과태료 납부와 관련된 안내절차를 개선했으면 하는 의견을 드리려 상담 요청드립니다.

현재 저에게 등록되어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본 차량에 대해 정기검사를 미실시하여 과태료가 납부되었다는 고지서를 최근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본 내용은 저에게 인지되어 있지 않은 사실이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경위를 살펴본 결과, 제가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주소지 변경이 일어나,
해당 내용을 담은 우편을 받아보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태료 고지서 등기물 부재로인한 반송처리됨)

허나 이에 따라 기간내에 검사를 못하여 발생된 과태료 고지는 본인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전달이 되어 인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태료 고지서를 단순 등기로만 처리하다보니,
저처럼 주소 이전 때문에 비어있는 집으로 등기가 도착하여 미수령으로 남아있는 등의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문자로라도 과태료 발생 여부를 통지 받았다면 
미리 알고 대처를 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미 체납자가 되어 과태료의 부담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과태료 발생시 송부되는 등기의 연속된 반송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 절차없이 방치하는 등
단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사유인 직장 이전으로 진주시에 주소를 이전하였지만
다시 주소지 이전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과태료 미납자에 대한 안내 및 독촉 전화/문자 서비스는 
타 자치구에서 실시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정보 등 개인정보가 변경이 된 경우에는 잘 모르겠지만, 연락받은적 있음 - 단순 과태료 고지서 등기 만에 의존하지 않음)

이에 대한 답변 및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의미에서 의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