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시행한 상평교, 금산교 야간경관조명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전국제일의 ‘야경도시’, ‘빛의 도시’로 화려하게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진주에서 처음 실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창조적인 야경문화 창출과 관광인프라 확충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진주의 관문인 상평교와 신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금산교에 최첨단 LED조명을 이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가 금번에 설치한 최첨단 LED 조명은 교량의 특색을 고려한 직선적이고 간결한 선형을 부각시켰다. 남강변의 자연과 사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빛의 구성으로 청아한 풍경을 담은 감성적이고 온화한 자연의 빛을 남강에 피어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상평교 상판LED조명, 금산교 상판LED조명 및 난간 포인트LED 등 교량별 차별화된 조명을 설치했다.
그 동안 어둠 속에 잠겨있던 교량이 LED조명, 무지개빛 색상 변화에 따른 다양하고 역동적인 연출시스템으로 전국 최고의 LED 교량 조명으로 거듭났다. 두 교량이 변화무쌍한 빛의 향연을 선보임으로써 남강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진양호~금산교 구간 남강일원 약17km에 생동감 넘치는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빛과 물이 어우러진 전국제일의 야경도시 및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749-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