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43주차(10월 22~28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는 32.6명으로 전주 18.8명에 비해 73%가 증가했으며 소아·학생 연령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6.5명
최근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유행이 예년에 비해 높아 진주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진주시는 시 자체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health.we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055-749-575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장 강담현
055-749-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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