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재생 주민워크숍 및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캠페인 실시
-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및 둥지내몰림 예방 결의 다짐 -
진주시는 지난 5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및 진주 중앙지하도 상가에서 성북지구 및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주민워크숍과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워크숍에서는 김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이해, 前경상대링크사업단 박동규 교수의 진주의 재발견,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은선 사무국장의 주민조직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LH도시재생지원기구 선임연구원 이정동 박사의 도시재생 선진사례에 관한 주제로 열띤 강연이 있었고 워크숍 마지막에는 성북지구 도시재생구역 현장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다짐하고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재생대학 수강과 우수 재생지역 견학, 주민 공청회 등으로 여러 차례 도시재생에 대해 공부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일 같다.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참여해 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의지가 무엇보다 강조 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꾸준한 주민 교육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실시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하반기에 있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