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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버스 기사를 신고합니다
- 작성일
- 2024-04-11 14:21:52
- 작성자
-
송○○
- 처리부서:
- 교통행정과
- 조회수 :
- 183
4월 10일 11시 38분 노모를 모시고 목과마을에서 11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멀리스 버스가 오길래 미리 도로변으로 나가 손을 들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늦게 발견하고 정류장에서 20미터 지난곳에서 세워주더군요. 본인이 정류장에서 한참 지난 곳에서 세워놓고선 걸음이 느린 저와 노모를 보고 빨리빨리 못오냐고 성질을 내더군요. 전 장애로 보행이 불편하여 뛰거나 빨리 걷지를 못합니다. 걸음이 느리니 이해해달라고 말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참 지나 갑자기 차고지까지 가냐고 또 화를 내는겁니다. (차고지까지가면 안되나요?) 대곡에서 내릴거라고 했더니 갑자기 속도를 올리더니 50키로 도로에서70이 넘는 속도로 달리더군요. 더군다나 안내방송은 나오지도 않고....
대곡 장류장이 가까워오자 안내리요!라면서 반말섞인 말투로 또 화를 내는겁니다. 안내방송이 왜 안냐오냐고 물으니 원래 이 노선은 안나온다고합니다. 정말 안내방송이 안나온다면 그게 더 문제인거 아닌가요?
지금 생각해도 같이 탄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고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운전을 하면서 승객에게 화를내고 본인 성질 못이겨 과속하는건 위협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분께 꼭 전달해주세요. 그런 자세로 운전하지말라고..
4월 10일 11시 38분 목과-차고지방면 110번 삼성교통 5823차량입니다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4-04-16 18:36:44
- 작성자
- 교통행정과
○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하여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의 민원을 해당운수업체(삼성교통) 전달하여, 특히 110번 5823 노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하여 시내버스 도로교통법 준수, 난폭운전 근절, 정차질서 준수및 친절교육 요청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행정지도 하였습니다.
○ 급정거, 급출발 등 난폭운전 민원을 근절하기 위하여 시민 암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를 통해 연말 재정지원금 지원 시 차등지원 하고 있습니다.
○ 우리 시에서는 시내버스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올바른 운송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운전원에 대하여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여 처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진주시 교통행정과(☎055-749-8728)로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담 당 자 유정희(☎055-74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