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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文山邑) 장날 풍경

문산읍(文山邑) 장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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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8
기자 :
이원석
조회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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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文山邑) 장날 풍경

 

문산읍(文山邑) 오일장(五日場)은 문산천 면전교와 원당교 중간쯤 문산읍 소문리 아치형의 다리를 건너면 현대식 아케이트로 단장된 문산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4일과 9일에 오일장五日場이 섭니다. 오늘은 614일 구름 잔뜩 흐린 날 장이 섰습니다. 활어 장수는 마산에서 선어 장수는 사천에서 모자 장수는 남지에서 박산 장수는 고성에서 오셨고 이웃 마을 반성 사람, 금곡 사람, 문산 사람들이 함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몸빼옷과 홑이불 채소며, 과일이며, 생선까지 이고 지고 가져와 아주 싸게 팝니다만, 때는 12시를 넘어 한창 장이 서야 할 시간인데, 마트 때문인지? 농사철이라서 그런지? 문산文山 오일장五日場은 기대와 달리 오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장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강둑에 현수막 걸어놓고자 싸다 싸! 골라 골라!’약장수, 생선장수의 외침도 없고 북적북적, 시끌벅적, 엿장수 가위질 소리도, 어머니의 검정 고무신 장수는 보이지 않고, 아버지의 선술집, 장터국밥, 막걸리 한사발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릴 적 장날이면 달구지 타고 장에 다녀오시던 할머니가 생각나는 문산읍 오일장에 다음 장날에는 오늘보다는 좀 더 시끌벅적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 06. 17. 시민명예기자 이원석(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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