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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투리 사전 미음
-(으)ㅁ서 (어미) -(으)면서. ¶ 신문을 봄서 밥을 묵는다.(=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으)ㅁ성 (어미) -으면서. ¶ 우리 걸음성 이약 좀 하자. (=우리 걸으면서 이야기 좀 하자.)
-(으)ㅁ시로 (어미) -으면서. ¶ 집에 있음시로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집에 있으면서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마 (조사) 만. ¶ 내앨 니 혼자마 온나.(=내일 너 혼자만 오너라.)
마구 (명사) 마구간 : 말을 기르는 곳.
마구깐 (명사) 외양간 : 마소를 기르는 곳.
마꼴 (명사) 건초(乾草).
마느래 (명사) 마누라.
마다리 (명사) 마대(麻袋).
마다리푸대 (명사) 마대(麻袋) : 굵고 거친 삼실로 짠 커다란 자루.
마다 캐라 (관용어) 거절한다고 해라. 싫다고 해라. ¶ 만나자 쿠거든 마다 캐라.(=만나자고 하거든 싫다고 해라.)
마다 쿠다 (관용어) 거절하다. 싫다고 하다. ¶ 온다 쿠거든 마다 쿠지 마라.(=온다고 하거든 싫다고 하지 말아라.)
마단무리 (명사) 무엇이든 거절하거나 싫다 하지 않고 먹거나 욕심을 채우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마당 (조사) 마다 : ‘낱낱이 모두’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 날마당, 사람마당, 집집마당.
마드리 (명사) 마투리 : 곡식의 양을 섬이나 가마로 잴 때에, 한 섬이나 한 가마가 되지 못하고 남은 양.
마들가리 (명사) 멍울 : 우유나 물 따위 속에 작고 둥글게 엉겨 굳은 덩이.
마들가지 (명사) 마들가리 :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또는 새끼나 실 따위가 홅이어 맺힌 마디.
마등가리 (명사) 마디.
마리 (명사) (집) 마루.
마리다 (동사) (볕에) 마르다.
마리청 (명사) 마루(大廳).
마뻬이 (명사) 맛보기 : 맛으로 먹으려고 조금 차린 음식.
마 삐(←말아 버려) (준말) (하지) 말아 버려. ¶ 썽 나거등 가지 마 삐.(=성 나거든 가지 말아 버려.)
마시 (명사) 마수 : 처음에 팔리는 것으로 미루어 예측되는 그날의 장사 운.
마시거리 (명사) 마수걸이 :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시하다 (동사) 마수하다.
마실 (명사) 마을.
마실가다 (동사) 마을가다. 이웃에 놀러가다.
마실꾼 (명사) 마을꾼 : 1. 이웃에 놀러다니는 사람. 2. 살림은 돌보지 아니하고 밤낮 놀러다니는 여자.
마실돌다 (동사) 마을돌다.
마아 (부사) 그냥. 그만. ¶ 마아 나 또라.(=그냥 놓아 둬라.) / 그 일은 마아 잊어비리이소.(=그 일은 그만 잊어버리십시오.)
마아지 (명사) (논) 마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마알 (명사) 마늘.
마알년 (명사) 망할 년.
마알놈 (명사) 망할 놈.
마알쫑지 (명사) 마늘종.
마암 (명사) 마음.
마암씨 (명사) 마음씨.
마았다 (동사) (활용 : 맞고, 맞지, 맞는, 마안(=맞은), 마아(=맞아), 마았다(=맞았다)) 맞았다. ¶ 마이 뚜리리 마았다. / 이 몽디로 한 대 마아 볼래.
마은 (수사)(관형사) 마흔.
마이 (부사) 많이. ¶ 마이 무우라. (=많이 먹어라.)
마자 (조사) 마저. ¶ 그것도 마자 가아 가라.(=그것도 마저 가지고 가거라.)
마지 (부사) 마주 : 서로 똑바로 향하여. ¶ 마지 보다. (=마주 보다.)
마지이 (명사) 마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마지미 (명사) 마중 :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함.
마진바리 (명사) 맞은 편. 맞은 쪽.
마짐 (명사) 마중.
마치 (조사) 만큼. 만치. ¶ 이마치 가 온나.(=이만큼 가지고 오너라.)
마치맞다 (형용사) 마침맞다 : 어떤 경우나 기회에 꼭 알맞다.
마쿰 (조사) 만큼. ¶ 이마쿰마 가 온나.(=이만큼만 가지고 오너라.)
막내이 (명사) 막내.
막내이동생 (명사) 막내동생.
막담 (명사) 맨 윗동네. ¶ 가:는 우리 동네 막담에 산다.
막디이 (명사) 막둥이.
막대이 (명사) 막대기.
막마침 (명사) 맨 끝. 막다른 곳.
막묵다 (동사) 맞먹다. ¶ 니 나하고 막물라 쿠나?(=너 나하고 맞먹으려고 하느냐?) / 옷 한 불 값이 내 월급과 막묵는다.(=옷 한 벌 값이 내 월급과 맞먹는다.)
막바로/막바리 (부사) 맞바로.
막보기 (명사) 맞서기 : 싸울 듯이 마구 대들기.
막사그리 (부사) 말끄러미. ¶ 사람을 막사그리 쳐다본다.(=사람을 말끄러미 쳐다본다.)
막서/막석 (조사) 만큼 : ‘정도가 거의 비슷함’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 주묵막석 한 돌미를 마구 던진다. (=주먹만큼 한 돌멩이를 마구 던진다.)
막설옇다 (동사) 막설하다. 그만두다.
¶ 데도 안하는 거 인자 고마 막설옇어라.(=되지도 안 하는 것 이제 그만 막설해라.)
막심 (명사) 온 힘.
막심 씨다 (관용어) 온 힘을 쏟다.
막조지하다 (동사) 마무리하다. 매조지하다.
막죽 (명사) 마지막.
막짐살이 (명사) 넉동무니 : 윷놀이에서, 네 개의 말을 한데 어울러 가는 말. 또는 마지막 가는 말.
막통 (명사) 망통 : 화투에서, 두 장 혹은 세 장을 뽑아서 끗수가 열 또는 스물이 되는 수효.
막후다 (동사) 막다. ‘막다’보다 센 말.
¶ 구녕을 막하야 물이 안 샐 거 아이가.(=구멍을 막아야 물이 새지 않을 것 아닌가.)
만간에 (부사) 만약에. 만일에.
만게 (부사) 만고(萬古)에 : 아주 먼 옛날.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세상에 비길 데가 없음.
만구 땡이다 (관용어) ‘만고(萬古)에 땡이다’ : 오랜 세월 동안 만나기 힘든 행운.
만구에 (부사) 만고(萬古)에.
만구에 첨 보는 일이다 (속담) ‘만고(萬古)에 처음 보는 일이다.’는 말이다. 전혀 본적이 없는 잘못된 일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같은 뜻으로 ‘진주 생기고 첨 보는 일이다.’라고도 한다. 만고에 처음 있는 일이라는 말로, 비길 데 없는 특별한 일을 이르는 말.
만내다 (동사) 만나다.
만년구짜 (명사) 오래 쓸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 물건.
만다꼬/먼다꼬(←무엇한다고) (준말) 무엇한다고. 뭐 하려고.
만또 (조사) 보다. ¶ 아까 본 그것만또 몬하다. (=아까 본 그것보다 못하다.)
만수판 (명사) 정한 수효에 가득 찬 판. 넉넉하고 많음을 이르는 말. 만판.
만장 겉다 (관용어) ‘만장(萬丈) 같다’는 말로 아주 긴 것을 이르는 말.
만종기리다 (동사) 달막거리다. 주저하다. 주춤거리다.
만치다 (동사) 만지다.
맛대로 (부사) 멋대로.
말 (명사) 말뚝.
말가오지 (명사) (논밭) 한 마지기 반쯤의 넓이.
말가옷 (명사) 말가웃 : 한 말 반쯤의 분량.
말감하다 (형용사) 말갛다.
말강대 (명사) 곡마단(曲馬團) : 곡마와 기술(奇術), 요술 따위를 보이는 흥행단체.
말갛이 (부사) 말갛게.
말기[-끼] (명사) 말귀 : 말이 뜻하는 내용. 남이 하는 말의 뜻을 알아듣는 총기.
말구시 (명사) 말구유.
말국 (명사) 국물.
말기다 (동사) (싸움을) 말리다.
말꼬빼이 (명사) 말고삐.
말꼼히 (부사) 말끄러미.
말꽃 (명사) 제비꽃.
말대척 (명사) 말대꾸.
말더디미 (명사) 말더듬이.
말뚝꼬뿌 (명사) 큰 컵. 주로 ‘맥주컵’을 이른다.
말루다 (동사) (활용 : 말리고, 말리지, 말리는, 말라서, 말라라) (옷을) 말리다.
말류ㆆ다 (동사) (활용 : 말류ㆆ고, [말륟꼬], 말류ㆆ지[말륟찌], 말류ㆆ는[말륟는], 말랴서, 말랴라.) (옷 따위를) 말리다.
말마구 (명사) 마구간.
말망세이 (명사) 망아지.
말 모디 하다 (관용어) 말마디나 하다. 말을 꽤 잘하다.
¶ 말 모디나 할 줄 알아야 델 거 아이가.(=말 꽤나 할 줄 알아야 될 것 아닌가.)
말목 (명사) 말뚝.
말밤 (명사) 마름(菱) : 마름과의 한해살이풀. 진흙 속에 뿌리를 박고 줄기는 물속에서 가늘고 길게 자라 물 위로 나오며 깃털 모양의 물뿌리가 있다.
말밤세 (명사) 마름쇠 : 끝이 송곳처럼 뾰족한 서너개의 발을 가진 쇠못. 과거에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해 흩어두던 것이었음.
말신간 (명사) 말다툼.
말씹히다 (동사) 같은 말이나 불필요한 말을 되풀이시키다.
말질[-찔] (명사) 말결. ¶ 말질이 곱다.(=말결이 곱다.)
말짱 (부사) 말끔. 모두. 죄다.
말짱 황이다 (속담) 골패에서 짝이 맞지 아니하는 황을 잡았다는 말로, 계획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뜻밖의 일로 낭패를 볼 때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말치리 (명사) 말치레 : 실속 없이 말로 겉만 꾸미는 일.
말치리하다 (동사) 말치레하다.
말캉/말컹/말쿰/말키 (부사) 말끔. 모두. 죄다.
맘논/마암논 (명사) 만도리 : 벼를 심은 논에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
맘논매기/마암논매기 (명사) 세벌매기.
맘매기/마암매기 (명사) 만도리 : 벼를 심은 논에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
맘사 (부사) (그 정도에서) 말면. (그 정도로) 그친다면. ¶ 그라고 맘사 개안치.(=그렇게 하고 말면 괜찮지.)
맙풍 (명사) 마파람.
맛대로 (부사) 멋대로.
맛베기/맛베이 (명사) 맛보기.
망개 (명사) 맹감 : 청미래덩굴의 열매.
망개나무 (명사) 청미래덩굴.
망깨 (명사) 달구 : 땅을 단단히 다지는 데 쓰는 기구.
망깨놓다 (동사) 달구질하다.
망깨질 (명사) 달구질 : 달구로 집터나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망새이/망생이 (명사) 망아지.
망칙하다 (형용사) 망측하다.
망쪼 (명사) 망할 징조.
망태① (명사) 동사리 : 동사릿과의 민물고기.
망태② (명사) 망태기 : 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데 쓰는 기구. 가는 싸리나 대오리, 칡, 짚, 새끼 따위로 만드는데 앞은 벌어지고 뒤는 우긋하며 좌우 양편은 울이 지게 엮어서 만든다.
¶ 아적부터 망태 메고 오이 가네?
망후다 (동사) 망치다.
맞구녕 (명사) 맞구멍.
맞단내이 (명사) 맞대매. 맞잡이 : 단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이나 승부를 겨룸. 서로 힘이 비슷한 두 사람.
맞잽이 (명사) 맞잡이 : 1. 서로 대등한 정도나 분량. 2. 서로 힘이 비슷한 두 사람.
맞저루다 (동사) 맞겨루다.
맞추다 (동사) 맞히다.
매↑가리① (명사) 전갱이.
매가리②/매까리 (명사) ‘맥(脈)’을 낮잡아 이르는 말.
매가리없이/매까리없이 (부사) 맥없이.
매구 (명사) 꽹과리. 풍물놀이에 사용되는 타악기의 하나.
매:구 겉다 천 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매구’와 같다는 뜻으로, 영악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
매구 치다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풍물을 치다.
매꼬롬하다 (형용사) 매끈하다.
매꼼하다 (형용사) 매끈하다.
매끼 (명사) 곡식 섬이나 단 따위를 묶을 때 쓰는 새끼나 끈.
매끼돈 (명사) 매끼로 묶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돈.
매끼돈 풀다 (관용어) ‘매끼로 묶은 돈을 풀다.’는 말로 돈을 풍덩풍덩 쓰는 것을 이른다.
매달가지① (명사) ‘모가지’를 낮추어 이르는 말.
매달가지②/매들가지 (명사) 마들가리 : 새끼나 실 같은 것이 홅이어 맺힌 마디.
매당카리/매당케이 (명사) 마들가리.
매데이치다 (동사) 내동댕이치다.
매둥가리 (명사) 마디.
매둥구리다 (동사) 매듭짓다.
매들가지 (명사) 마들가리.
매디 (명사) 1.마디. 2. 매듭.
매디미 (명사) 매듭.
매땅구/매땡기 (명사) 1. 매끼 : 곡식 섬이나 곡식 단 따위를 묶을 때 쓰는 새끼나 끈.
2. 자리개 : 옭아매거나 묶는 데 쓰는 짚으로 만든 굵은 줄.
매럽다 (형용사) 마렵다 : 대소변을 누고 싶은 느낌이 있다.
매롱매롱 (부사)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양.
매롱매롱하다 (동사) 말똥말똥하다.
매몰짱하다 (부사) 만만하여 다루기가 쉬워 보이다.
매방석 (명사) 맷방석 : 매통이나 맷돌을 쓸 때 밑에 까는 짚으로 만든 방석.
매쌀 (명사) 제삿밥을 짓는 쌀.
매이로 (조사) -처럼. ¶ 세매이로 미련하네.
매조리다 (동사) 매조지다 : 일의 끝을 단단히 맺어 마무리하다.
매지그리하다 (동사) 매지근하다 : 더운 기운이 조금 있다.
매지그리하이 (부사) 매지근하게.
매지리다 (동사) 매듭짓다.
매짜다 (형용사) 맵짜다 : 성질 따위가 야무지고 옹골하다.
매쭉하다 (형용사) 미쭉하다 : 미끈하고 길쭉하다.
매차리/매초리 (명사) 회초리.
매친개 (명사) 매듭.
맥지 (부사) 공연히.
맥지로 (부사) 공연히.
맥히다① (동사) 막히다.
맥히다② (동사) (먹은 음식이) 얹히다. 체하다.
맨국 (명사) 국물.
맨깍단 (명사) 맨꽁무니 : 아무 밑천 없이 맨주먹으로 일을 함.
맨깔때기 (명사) 맨손.
맨날 (명사) 만날. 늘.
맨드래미 (명사) 맨드라미.
맨들다 (동사) 만들다.
맨들맨들 (부사) 윤이 날 정도로 매끄러운 모양.
맨맨디이/맨맨딩이 (명사) 만만쟁이.
맨맨찮다 (형용사) 만만찮다.
맨맨하다 (형용사) 만만하다.
맨자지근하다/맨작지근하다 (형용사) 매지근하다.
맨작하다 (형용사) 미적지근하다.
맨재지미/맨재짐 (명사) 쌀밥 : 잡곡을 섞지 아니한, 순 쌀로만 지은 밥.
맨지근하다 (형용사) 매지근하다.
맨지침 (명사) 헛기침 : 일부러 하는 기침.
맨질맨질하다 (형용사) 만질만질하다.
맨치로/맨키로 (조사) 처럼. ¶ 아까맨치로.(=아까처럼.) / 항세맨키로 미련타(=황소처럼 미련하다.)
맬가이 (부사) 말갛게.
맬갛다/맬겋다 (형용사) 말갛다.
맬거이 (부사) 공연히. 괜히.
맬건 거진말 (관용어) ‘말간 거짓말’이란 말로, 순수한 거짓말, 오로지 거짓인 말이란 뜻이다.
맬금하다/맬끔하다 (형용사) 말끔하다.
맬금하이/맬끔하이 (부사) 말끔하게. 말끔히.
맴 (명사) 맘. 마음.
맵다 (형용사) 냅다 : 연기의 기운으로 눈이나 목구멍이 쓰라린 느낌이 있다.
(참고) 진주말에는 표준어의 ‘맵다, 냅다’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맵싹하다 (형용사) 맵싸하다.
맷국 (명사) 냉국. 찬국 : 찬물에 간장과 초를 쳐서 만든 국물. 또는 끓인 맑은 장국을 차게 식힌 국물.
맷동가리 (명사) 매듭.
맹 (부사) 맨. 역시. ¶ 맹 그기 그기네.(=역시 그게 그것이네.)
맹감 (명사) 망개. 청미래.
맹감나무 (명사) 망개나무. 청미래덩굴.
맹감넝쿨 (명사) 망개나무 덩굴. 청미래덩굴.
맹감이파리 (명사) 망개나무 잎. 청미래덩굴 잎.
맹감재이 (명사) 소금쟁이 : 소금쟁잇과의 곤충.
맹국 (명사) 국물.
맹글다 (동사) 만들다.
맹도리 (명사) 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몸맨두리.
맹도리가 난다 (관용어) 맨드리가 있다. 맨드리가 곱다.
맹맹이 (명사) 칼새.
맹송맹송 (부사) 맨송맨송.
맹송맹송하다 (형용사) 맨송맨송하다 : 술을 마시고도 취한 기색이 없이 말짱하다.
맹하이 (부사) 멍하니.
매똥가리 (명사) 매듭.
맽기다 (동사) 맡기다.
머 (대명사) 무엇. ¶ 니 머라 캤네?(=너 무엇이라고 했느냐?) / 머 좀 무라.(=무엇 좀 먹어라.) 머 하네.(=무엇하느냐.) / 이기 머꼬?(=이게 뭘까.)
머:구① (명사) 모기.
머구② (명사) 머위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이파리로 쌈을 싸 먹거나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머구리 (명사) 보자기 : 바닷속에 들어가서 조개, 미역 따위의 해산물을 따는 일을 하는 사람. 해녀.
머구이파리 (명사) 머위잎.
머구장 (명사) 모기장.
머끄닥/머끄뎅이 (명사) 머리끄덩이 : 머리카락을 한 곳에 뭉친 끝. ¶ 머끄뎅이를 쥐어뜯다.
머더리다 (동사) 보식(補植)하다 : 곡식이나 채소 따위의 듬성듬성한 사이에 모종이나 종자를 심다.
머 땜새(←무엇 때문에) (준말) 무엇 때문에.
머들기리다 (동사) 모래 따위의 작은 알갱이가 눈이나 입에 들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다.
머라꼬(←무엇이라고) (준말) 무엇이라고.
머라 쿠다/머얼 쿠다 (관용어) 1. 뭐라고 하다. ¶ 그 사람 머라 쿠더노?
2. 야단을 치다. 꾸짖다. ¶ 너무 집 아:를 글키 머라 쿠지 마소.
머리 (명사) 무렵 : 대략 어떤 시기와 일치하는 즈음. ¶ 그 머리(=무렵) 나는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머리끄데이/머리끄뎅이 (명사) 머리끄덩이.
머리띠이 (명사) 머리통 : 머리를 낮추어 이르는 말. ¶ 머리띠이(=머리통)가 아프다.
머리막 (명사) 머리맡.
머리카레이/머리터레이 (명사) 머리카락.
머리터리이 (명사) 머리카락. 머리털
머석하다 (형용사) 무엇하다 : 언짢은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주로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쓴다.
¶ 정 머석하모 대답 안 해도 덴다.(=정 무엇하면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머스마/머시마 (명사) 사내아이.
머시기 (대명사)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머심 (명사) 머슴.
머어① (감탄사) 무어 : 놀랐을 때 내는 소리. ¶ 머어, 순이가 죽었다꼬! / 머어 일마(=무어, 이놈아)
머어② (대명사) 무엇 : 모르는 것을 가리키는 대명사. 무엇. ¶ 머어라(=무엇이라) / 이기 머어고?
머여 (부사) 먼저.
머이마 (명사) 사내아이.
머시야 (감탄사) 갑자기 아랫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 부르는 소리.
머짜구 (명사) ‘멋’을 속되게 이르는 말. 멋대가리.
먹눈 (명사) 소경. 봉사.
먹땡깔 (명사) 까마중 : 가짓과의 한해살이풀.
먹보/먹통 (명사) 귀머거리.
먼눈퍼다 (동사) 먼눈팔다 : 정신을 놓고 먼 곳을 바라보다. 또는 멍하니 있다.
먼다꼬(←무엇한다꼬) (준말) 무엇한다고.
먼당/먼대이 (명사) 산마루.
먼디/먼방 (명사) 먼 데. 먼 곳
먼지 (명사)(부사) 먼저.
먼첨/먼침 (명사)(부사) 먼저.
멀거이 (부사) 멀거니 : 정신없이 물끄러미 보고 있는 모양.
멀겋이 (부사) 멀겋게.
멀구 (명사) 머루.
멀구수룸하이 (부사) 멀그스름하게.
멀금하다 (형용사) 멀끔하다.
멀끄데이/멀끄디이 (명사) 머리끄덩이.
멀꾸미 (부사) 물끄러미.
멀꿈하이 (부사) 물끄러미.
멀라꼬(←무어+할라고) (준말) 무엇 하려고. 뭘 하려고
멀랑 (명사) 마루 :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멀리 (부사) 몰래 : 남이 모르게 살짝. ¶ 멀리(=몰래) 엿듣다. / 멀리(=몰래) 도망가다.
멀리하다 (동사) 몰래하다.
멀무 (명사) 멀미.
멀카락 (명사) 머리카락.
멀쿠다(←무어라고 하다) (준말) 1. 무엇이라고 말하다. 2. 나무라다. 꾸짖다. 야단치다.
멀크데이 (명사) 머리카락. 머리끄덩이.
멀크레이 (명사) 머리카락.
멋 (대명사) ‘무엇’의 (준말). ¶ 멋고(=무엇이냐) / 멋이고 / 멋이라(=무엇이라)
멋하다 (형용사) 무엇하다 : 언짢은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주로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싫다’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쓰는 말.
멍떵구리 (명사) 멍텅구리.
멍띠이/멍티이 (명사) 멍텅구리.
멍멍하다 (형용사) 먹먹하다 :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
멍애 (명사) 멍에 : 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하여 마소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머여/멍여 (명사)(부사) 먼저.
멍치이/멍칭이 (명사) 멍청이.
멍하이 (부사) 멍하게. 멍하니.
메 (명사) 뫼. 묘(墓) : 사람의 무덤.
메가지 (명사) 모가지 : ‘목’을 속되게 이르는 말.
메기가 춤만 흘리도 물에 잠긴다 (속담) 적은 비에도 수해를 입는 낮은 지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메기춤 (명사) 메기침.
메쿠다 (동사) 메우다.
메끈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어 있는 지게를 지는 끈.
메느리 (명사) 며느리.
메늘아 (명사) 며늘아기.
메뎅이치다 (동사) 메어치다 : 어깨 너머로 둘러메어 힘껏 내리치다.
메떼리다 (동사) 메어치다.
메띠이 (명사) 메뚜기.
메라쿠다 (동사) 꾸짖다. 야단치다.
메러치 (명사) 멸치.
메모리다 (형용사) 메마르다.
메물 (명사) 메밀.
메물가리 (명사) 메밀가루.
메물국시 (명사) 메밀국수.
메물꽃 (명사) 메밀꽃.
메물묵 (명사) 메밀묵.
메방 (명사) 달구질하듯 내리 꽂거나 내리치는 것.
메방놓다/메방치다 (동사) 달구질 하듯 메어꽂다. 메어박다. 메어치다.
메빵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어 있는, 지게를 지는 끈.
메뿌랑 (명사) 묘지(墓地) : 무덤이 있는 땅.
메사 (명사) 묘사(墓祀). 묘제(墓祭). 시사(時祀) : 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메사니[←메+살+ㄴ+이]/메사이 (명사) 메아리.
메서숙 (명사) 메조 : 찰기가 없는 조. 알이 굵고 빛이 노르며 끈기가 적다.
메쌀 (명사) 멥쌀.
메에박다 (형용사) 엉뚱하다 :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 메에 박는 소리 하지 마라.
메엥 (명사) 면화(棉花).
메이다① (동사) 메워지다.
메이다② (동사) (목이) 메다 :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막히다.
¶ 물도 급하게 마시모 목이 메인다.
메이로 (조사) 처럼. ¶ 요 전번에 한 거메이로(=요 전번에 한 것처럼) / 산이 요 망진산메이로 와서 주저앉았네.
메줏띠 (명사) 메줏덩이.
메초리 (명사) 메추라기. 메추리.
메터리 (명사) 미투리.
멕사리 (명사) 멱살.
멕살 (명사) 멱살.
멕살가지 (명사) ‘멱살’을 낮잡아 이르는 말.
멕이다① (동사) (소를) 기르다.
멕이다② (동사) 먹이다.
멕히다 (동사) 먹히다.
맨치로/맨키로 (조사) 처럼. 같이. ¶ 아까 맨치로 / 어제 맨키로 오올도 잘 해 보자.
멜구 (명사) 멸구 : 멸굿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자란벌레, 애벌레 모두 농작물의 해충이다.
멜끈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어 있는, 지게를 지는 끈.
멧등 (명사) 뫼 : 사람의 무덤. 무덤의 둥그레한 부분
멧등거리 (명사) 묘(墓). 무덤.
멧밥 (명사) 메 : 제사 때 신위 앞에 놓는 밥.
멧자리 (명사) 묏자리 : 뫼를 쓸 자리.
멩① (명사) 명(命) : 목숨. ¶ 멩이 질다.(=명(命)이 길다.)
멩② (명사) 멍 : 심하게 맞거나 부딪쳐서 살갗 속에 퍼렇게 맺힌 피. ¶ 퍼렇게 멩이 들다.(=퍼렇게 멍이 들다.)
멩뻬 (명사) 명치뼈.
멩씨 (명사) 눈병으로 눈동자에 생긴 하얀 점.
멩씨가 백히다 (동사) 명씨가 박이다 : 눈병으로 말미암아 눈동자에 하얀 점이 생기다.
멩주/멩지 (명사) 명주(明紬) : 명주실로 무늬 없이 짠 피륙.
멩지배 (명사) 명주베.
멩지실 (명사) 명주실.
멫 (수사)+(관형사) 몇. ¶ 그는 친구 멫 멩과 같이 여행을 댕기(=다녀)왔다. / 어두운 그림자 멫이 골목을 이리저리 띠댕기고(=뛰어다니고) 있었다.
멫 행구하다 (관용어)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다. ‘행구(行毬)’는 격구에서 공을 치며 가는 일을 이른다.
-(으)모 (어미) -면. ¶ 비가 오모(=오면) 논을 갈자. / 옷이 크모(=크면) 형에게 주자.
모감지 (명사) 모개. 모개미 : 곡식의 이삭이 달린 부분.
모개 (명사) 모과(木果) : 모과나무의 열매.
모개나무 (명사) 모과나무
모개술 (명사) 모과로 담근 술.
모골 (명사) 몰골 : 볼품없는 모양새.
모구 (명사) 모기.
모구장 (명사) 모기장.
모굿불 (명사) 모깃불.
모꾼하다 (형용사) 묵직하다.
모꾼하이 (부사) 묵직하게.
모냥 (명사) 모양.
모냥새 (명사) 모양새.
모다 (명사)+(부사) 모두.
모다들이다 (동사) 모아들이다.
모당가리 (명사) 마들가리.
모도 (명사)(부사) 모두.
모돌띠리/모돌뻬이 (부사) 모조리.
모두다 (동사) (활용 : 모두고, 모두지, 모두는, 모두+아→모다, 모두+아라→모다라) 모으다.
모디 (명사) 마디. 매듭.
모디다 (형용사) 마디다 : 쉽게 닳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모딜띠/모딜띠리 (부사) 모조리.
모때/모태 (명사) 석쇠.
모래문지리 (명사) 보리멸 : 보리멸과의 바닷물고기.
모레고패 (명사) 글피.
모레이/모렝이 (명사)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름① (명사) 마음먹은 일을 처리하는 능력.
모름② (명사) 마름 : 옷감이나 재목 따위를 치수에 맞도록 재거나 자름.
모름이 있다 (관용어) 마음먹은 일을 힘껏 처리하는 능력이 있다.
모리다① (동사) 모르다.
모리다② (동사) (빨래가) 마르다.
모리띠이 (명사) 모루.
모린바가치 (명사) 마른바가지.
모린버짐 (명사) 마른버짐.
모린솔께이 (명사) 마른솔가지.
모린안주 (명사) 마른안주.
모린지침 (명사) 마른기침.
모린풀 (명사) 마른풀.
모린행지포 (명사) 마른행주.
모릿대 (명사) 마룻대 : 용마루 밑에 서까래가 걸리게 된 도리.
모릿디이 (명사) 모루 : 대장간에서 불린 쇠를 올려 놓고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모메꽃 (명사) 메꽃.
모새 (명사) 모래.
모새땅 (명사) 모래땅.
모새밭 (명사) 모래밭.
모소리 (명사) 모서리.
모숨기 (명사) 모심기. 모내기.
모시 (명사) 모이(餌) : 닭이나 날짐승의 먹이.
모시주머이 (명사) 모이주머니.
모시통 (명사) 모이통(桶).
모실 (명사) 마을 :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
모실돌다 (동사) 마을돌다 : 이웃에 놀러 다니다.
모욕 (명사) 목욕.
모이다 (동사) 뭉치다 : 다리나 어깨 근육 따위가 심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인하여 근육에 무리가 생겨 아프다.
¶ 다리가 모있다.(=다리가[다리 근육이] 뭉칬다.) / 어깨가 모여 아프다.(=어깨 근육이 뭉쳐 아프다.)
모자리 (명사) 못자리. 모판.
모재기/모재이 (명사) 모자반.
모졸시럽다 (형용사) 모지락스럽다. 몰강스럽다.
모졸시리 (부사) 모지락스레 : 보기에 억세고 모질게. 몰강스레.
모졸티리 (부사) 모조리.
모지기 (명사) 모자반.
모지래다 (동사) 모자라다.
모지래이 (명사)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지리 (부사) 모조리.
모질시리 (부사) 모질게.
모착 (명사) 묘책(妙策). 계책. ¶ 아무 모착(=묘책)없이.
모치다 (동사) (목이) 메다. ¶ 급히 뭇더니 목이 모칬다.(=급히 먹었더니 목이 메었다.)
모캐/모캣불 (명사) 모깃불.
모케이 (명사) 모퉁이.
모타리 (명사) 1. 도막. 점. 조각. 2. 사람이나 물건의 크기.
¶ 대지게이 한 모타리. (=돼지고기 한 점) / 생긴 모타리가 작다.(=생긴 크기가 작다.)
모태 (명사) 석쇠.
모테이 (명사) 모퉁이.
모투다 (동사) 모으다.
모티이/모팅이 (명사) 모퉁이.
목 (명사) 미역 : 냇물이나 강물 또는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씻거나 노는 일.
목간 (명사) 목욕. 목욕간. 목욕탕.
목간하다 (동사) 목욕하다.
목감다 (동사) 멱감다. ¶ 내 어릴 때는 동네 아:들하고 남강에 목감으로 마이 댕깄니라.
목께이/목껭이 (명사) 곡괭이.
목구녕 (명사) 목구멍.
목대기 (명사) 나무 중간 부분.
목딱 (명사) 목탁(木鐸).
목딱소리 (명사) 목탁소리.
목발 (명사) 지겟다리.
목살 (명사) 멱살.
목수건 (명사) 목도리.
목심 (명사) 목숨.
목씬 (부사) 묵직히.
목정 (명사) 목청.
목좆 (명사) 목젖.
목좆 떨어지겄다. (관용어) ‘목젖이 떨어지겠다.’는 말로 몹시 먹고 싶다는 말이다.
목쩡 (명사) 목청. ¶ 목쩡이 좋다. (=목청이 좋다.)
목추리 (명사) 뒷덜미.
몬 (부사) 못 :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몬(=못) 미덥다. 몬(=못) 마시다. 몬(=못) 자다.
몬내미 (명사) 못난이.
몬따 (부사) 못다 : (동사 앞에 쓰여) ‘다하지 못함’을 나타내는 말.
¶ 몬따 묵다.(=못다 먹다.) / 몬따 하다.(=못다 하다.)
몬떼다 (형용사) 못되다 : 성질이나 품행 따위가 좋지 않거나 고약하다.
¶ 몬뗀 짓 하모 데나?(=못된 짓 하면 되느냐?)
몬몬하다 (형용사) 만만하다.
몬순이 (명사) 은어로 ‘못난 여자’를 이르는 말.
몬씨다 (동사)(형용사) 못쓰다 : 1. 얼굴이나 몸이 축나다.
2. 쓸모없다. 나쁘다. 고약하다.
몬자/몬지 (부사) 먼저. ¶ 맨 몬자. / 누가 몬지 갈래.(=누구가 먼저 갈래.)
몬점 (명사) 응어리. 앙금 :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불만이나 개운치 아니한 감정.
몬치다 (동사) 만지다. ¶ 이 그림은 기겅만 해야지 몬치모 안 덴대이.
몬하다 (동사) 못하다.
몯- (접두사) 맏- ‘맏이’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몯메느리, 몯아들, 몯손자(=맏며느리, 맏아들, 맏손자)
몯다 (형용사) 마디다 : 쉽게 닳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 비누가 잘 닳지 않고 몯네.(=비누가 잘 닳지 않고 마디네.)
몯딸 (명사) 맏딸.
몯메느리 (명사) 맏며느리.
몯사우 (명사) 맏사위.
몯상주 (명사) 맏상제(喪制).
몯아들 (명사) 맏아들.
몯이 (명사) 맏이 : 여러 형제자매 가운데 제일 손위인 사람.
몯치다 (동사) (목이) 메다. ¶ 나는 너무 기뻐 목이 몯쳤다.(=나는 너무 기뻐 목이 메었다.)
몰① (명사) 마을. ¶ 웃몰(=윗마을), / 아랫몰(=아랫마을).
몰② (명사) 마름 : 마름과의 한해살이풀. 마름의 열매.
몰강물 (명사) 말간 물.
몰갛다 (형용사) 말갛다. ¶ 몰간 물(=말간 물).
몰개 (명사) 모래.
몰국 (명사) 국물.
몰다 (동사) (물에) 말다.
몰똑다 (형용사) 마뜩하다.
몰똑찮다 (형용사) 마뜩찮다.
몰뚝각시 (명사) 목말 : 남의 어깨 위에 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타는 일.
몰랑 (명사) 산마루.
몰루다 (동사) (옷 따위를) 말리다.
몰류ㆆ다 (동사) (활용 : 몰류ㆆ고[말륟고], 몰류ㆆ지[말륟지], 몰류ㆆ는[말륟는], 몰랴서, 몰랴라.) (옷 따위를) 말리다.
몰르다 (동사) 마르다.
몰리다 (동사) (옷 따위를) 말리다.
몰미 (명사) 멀미.
몰미나다 (동사) 멀미하다. 멀미가 나다.
몰밤 (명사) 마름[菱] : 마름과 식물의 한해살이풀.
몰상시럽다 (형용사) 말과 행동이 상스럽고 버릇이 없다.
몰상시리 (부사) 상스럽고 버릇없이.
몰쌍하다 (형용사) 만만하다.
몰아묵다 (동사) 말아먹다 : 재산 따위를 송두리째 날려버리다.
몰짱하다 (형용사) 만만하다.
몱다 (형용사) 맑다.
몸뚱아리 (명사) 몸뚱이.
몸띠이 (명사) 몸뚱이.
몸치 (명사) 몸살 : 몸이 몹시 피로하여 일어나는 병.
못 (명사) 뭇 : 생선,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생선의 한 뭇은 열 마리를 이른다.
못나이 (명사) 못난이.
못다 (형용사) 마디다.
못대 (명사) 석쇠.
못 따까리가 앉는다 (관용어) 같은 말을 여러 번 들어 귀에 못이 박혀 딱지가 생길 지경이란 말.
못마당 (명사) 집 모퉁이에 있는 마당.
못방 (명사) 구석방.
못이 백이다 (관용어) 이력이 나다. 인이 박히다.
못자리 (명사) 묏자리 : 뫼를 쓸 자리.
몽골몽골 (부사) 몽글몽글.
몽기다 (동사) (근육이) 뭉치다.
몽당중우 (명사) 잠방이.
몽데이① (명사) 몽당이 : 뾰족한 끝이 많이 닳아서 거의 못쓸 정도가 된 물건. ¶ 숟가락 몽데이(=몽당이).
몽데이②/몽디이 (명사) 몽둥이.
몽딱 (부사) 몽땅.
몽땅그리 (부사) 있는 그대로 죄다.
몽똥기리다 (동사) 몽뚱그리다.
몽오리/몽우리 (명사) 멍울.
몽요일 (명사) 목요일. (참고) ‘목요일’을 ‘몽요일’이라고도 함.
몽우리 (명사) 멍울.
몽창 (명사) 모두. 몽땅.
몽창시리 (부사) 몹시. ¶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몽창시리 당했다.(=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몹시 당했다.)
몽치 (명사) 망치.
몽치다 (동사) 뭉치다.
몽치미/몽침 (명사) 목침(木枕).
몽탕 (부사) 몽땅.
몽탕하다 (형용사) 뭉툭하다.
무강 (명사) 순이 트고 난 씨앗 고구마.
무고장/무구장 (명사) 무연묘(無緣墓). 무연분묘.
무구리 (명사) 무거리 : 곡식 따위를 빻아 체에 쳐서 가루를 내고 남은 찌꺼기.
무굽다 (형용사) 무겁다.
무나다 (동사) 무너뜨리다.
무나띠리다 (동사) 무너뜨리다.
무다니/무다이/무담시 (부사) 공연히. 괜히. 무단히.
무다랍시 (부사) 공연히. 괜히. 무단히.
무디기/무디이 (명사) 무더기.
무디기무디기/무디이무디이 (명사) 무더기무더기.
무디이값[---깝] (명사) 무더기값 : 몸집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
¶ 그 사람 무디값을 몬한다.(=그 사람 무더기값을 못한다.)
무러시 (명사) 무렵 : 대략 어떤 시기와 일치하는 즈음.
무루팅이 (명사) 물퉁이.
무루팍 (명사) 무릎.
무리 (명사) 무렵 : 대략 어떤 시기와 일치하는 즈음. ¶ 추석 무리(=무렵) / 설 무리(=무렵).
무리다 (형용사) 무르다. 묽다.
무멩지 (명사) 약손가락.
무멩배 (명사) 무명베.
무서버라 (형용사) 무서워라.
무서버하다 (동사) 무서워하다.
무시 (명사) 무. ¶ 배가 고파 밭에 있는 무시(=무)를 빼(=뽑아) 무웄다.(=먹었다.)
무시라 (감탄사) ‘무서워라’라는 뜻으로 혼자서 푸념하는 말. ¶ 아이구, 무시라. 지독한 년 다 밨네.
무시밥 (명사) 무밥.
무시뿌리 (명사) 무뿌리.
무시뿌리 몬 무울 때 보자 (속담) 이가 빠져 무 뿌리를 먹지 못할 정도의 나이가 들어 힘이 없을 때 이길 수 있다는 말.
무시왁따지 (명사) 무말랭이.
무시이파리 (명사) 무잎.
무시짐치 (명사) 무김치.
무시짱다리 (명사) 장다리무.
무식재이 (명사) 무식쟁이.
무신/무인 (관형사) 무슨. ¶ 이기 무신 소리고?(=이게 무슨 소리냐?) / 무인 소리고?(=무슨 소리냐? / 무슨 말이냐?) / 무신 짝에 쓰겄노?(=무슨 짝에 쓰겠느냐? 아무 짝에도 못쓰겠다.)
무심질 (명사) 무심결.
무심질에 (부사) 무심결에.
무우 (동사) 먹어. ¶ 무우 바라. / 머 하노. 빨리 무우(=먹어).
무우라 (동사) 먹어라. ¶ 빨리 무우라, 시간 없다.
무운논 (명사) 묵논 : 오래 내버려두어 거칠어진 논.
무운밭 (명사) 묵밭 : 오래 내버려두어 거칠어진 밭.
무운보리 (명사) 묵은보리 : 그해에 난 것이 아닌 오래된 보리.
무운쌀 (명사) 묵은쌀 : 그해에 난 것이 아닌 오래된 쌀.
무운장 (명사) 묵은장 : 담근 지 오래 되어 해를 넘긴 장.
무운짐치 (명사) 묵은지 : 담근 지 오래 되어 푹 익은 김장김치.
무운땅 (명사) 묵은땅 : 일구거나 쓰지 않고 묵어 있는 땅.
무울거[--꺼] (명사) 먹거리. 먹을거리.
무울떼다 (동사) 물어뜯다.
무자새 (명사) 무자위. 물푸개 :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기계.
무자석 (명사) 무자식(無子息). ¶ 무자석이 상팔자다.(=무자식이 가장 팔자가 좋다.)
무자수 (명사) (뱀과의 파충류) 무자치.
무작빼기/무작뻬이 (명사) 무지하고 우악한 사람.
무작빼기로/무작뻬이로 (부사) 사정없이. 무지하고 우악스럽게.
무작시럽다 (동사) 무작스럽다.
무젖 (명사) 물젖 : 농도가 묽어서 영양이 적은 젖.
무중우 (명사) 잠방이.
무지레이 (명사) 무지렁이.
무지리다 (동사) 무지르다.
무짜로 (부사) 무작스레.
무탁대고 (부사) 무턱대고.
묵구시하다 (형용사) 구쁘다 :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묵구젭이 (명사) 먹는 것을 밝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묵구접다 (형용사) 먹고싶다.
묵기 (명사) 감 :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자격을 갖춘 사람’ 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그 사람 선생 묵기다.(=그 사람 선생 감이다.)
묵다 (동사) (활용 : 묵고, 묵자, 묵던, 무우(=먹어), 무우라(=먹어라), 무우모(=먹으면), 묵는(먹는) 먹다.
묵달시럽다 (형용사) 먹음직스럽다.
묵달시리 (부사) 먹음직스레.
묵달지다 (형용사) 먹음직하다.
묵돌이 (명사) 먹보.
묵우장 (명사) 묵뫼 :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거칠게 된 무덤.
묵자판 (명사) 먹자판.
묵후다 (동사) 묵히다 : 밭이나 논 따위가 사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다.
묵히다 (동사) 먹히다.
묶우다 (동사) 묶다.
문둥문둥 (부사) 문덕문덕.
문디/문디이 (명사) 문둥이. 한센병환자. 경상도 출신의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문디이 겉다 (속담)
1. ‘문디이’의 어원을 ‘문동(文童)이’로 보는 속설이 있다. ‘문동’은 서당에서 함께 글공부하는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경상도 사람을 ‘보리 문디이’라고 하는데, 즉 ‘보리문동(菩提文童)’에서 온 것으로 보는 속설이다.
2. 꾀한 일이 상황이 좋지 않아 빗나갈 때 쓰는 말.
¶ 문디이겉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문둥이 같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 / 문디 겉은 영감테이 미버 죽겄다.(=문둥이 같은 영감쟁이 미워 죽겠다.)
문디이 아이가 (속담) ‘문둥이가 아니냐’는 말로 좋고 궂고 간에 가까운 반가운 사이에 서로 허물없이 부르는 말.
문디이 자석 (속담) 아주 친한 친구를 모처럼 만났을 때 부르는 말.
문디이 호떡 겉다 (속담) 지각(知覺)이 마비된 나환자가 만든 ‘호떡’이란 뜻으로 꾀한 일이 비뚤어지거나 글렀을 때 하는 말.
문때다 (동사) 문지르다 : 무엇을 서로 눌러대고 이리저리 밀거나 비비다.
문밖걸음 (명사) 문밖출입.
문상 (명사) ‘문둥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문에 (명사) 문어.
문저리 (명사) 망둥이.
문조오[-쪼-]/문조우[-쪼-] (명사) 문종이.
문주방[-쭈-] (명사) 문지방.
문지 (명사) 먼지.
문지 (명사) 문쥐 : 서로 꼬리를 물고 줄을 지어 다니는 쥐.
문지 떼 겉다 (관용어) 문쥐처럼 떼를 지어 다니는 무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문지리다/문질다 (동사) [활용 : 문지리고, 문지리지, 문지리는, 문질러, 문질러라] 문지르다.
문질이 (명사) 문절망둑 : 망둑엇과의 바닷물고기.
문치다 (동사) 묻히다.
문터방 (명사) 문지방.
물갓 (명사) 물가. ¶ 물갓에 앉아 있다.(=물가에 앉아 있다.)
물↑게이① (명사) 괭이날을 작고 가볍게 만들고 자루를 길게 하여 서서 물꼬를 보도록 만든 농기구. 주로 노인들이 사용한다.
물게기/물게이② (명사) 물고기.
물겐이다 괜찮은 사람. 제법 어떠한 구실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베기는 그래도 그 사람 물겐이다.(=보기는 그래도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다.)
물구디이/물구딩이 (명사) 물구덩이.
물그럼하다 (형용사) 묽다.
물기징나다 (동사) 신물나다.
물까마구 (명사) 물까마귀.
물거[-꺼] (명사) 물 것 : 사람이나 동물의 살을 잘 물어 피를 빨아 먹는 모기, 빈대, 벼룩, 이 따위의 벌레를 통틀어 이르는 말.
물꺼미 (부사) 물끄러미.
물꾸 (명사) 물꼬 : 논에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물논 (명사) 무논 : 물이 늘 괴어 있는 논.
물동오[-똥-]/물동우[-똥-] (명사) 물동이.
물두무[-뚜-]/물드무[-뜨-] (명사) 물드므 : 넓적하게 생긴 물독.
물뚜래 (명사) 용두레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의 논이나 밭으로 퍼 올리는데 쓰는 농기구.
물두레질[-뚜--] (명사) 용두레질.
물뜨무 (명사) 물두멍. 물을 많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물띠이 (명사) 물렁이 : 줏대나 기개가 없이 무른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물레바쿠 (명사) 물레바퀴.
물러 (감탄사) 소를 뒷걸음질 치게 하는 소리.
물러빠지다 (형용사) 마음이 여리거나 힘이 약하다.
물리받다 (동사) 물려받다.
물몬밥 (명사) 물만 밥 : 물에 말아서 풀어놓은 밥.
물물이 (부사) 때때로.
물바가치[-빠--] (명사) 물바가지.
물버껌 (명사) 물거품.
물바알[-빠-] (명사) 물방울.
물사마구 (명사) 물사마귀.
물 씨이다 (관용어) 물을 많이 마시고 싶다. ¶ 저역 무울 때 짭은 걸 마이 무웄디이 물이 데기 씨이네.
물애 (명사) 오이.
물애짐치 (명사) 오이소박이.
물짐치 (명사) 물김치.
물자수 (명사) 무자치 : 뱀과의 파충류.
물지개 (명사) 물지게.
물질 (명사) 물길 : 물이 흐르거나 물을 보내는 통로.
물쪼리/물쭈리 (명사) 물부리.
물찌 (명사) 감을 딸 때 쓰는 연모. 대나무 끝을 가르고 깎은 뒤 묶어서 만듦.
¶ 물찌가 이시모 감을 딸 수 있겄나?(=감을 딸 때 쓸 수 있는 연장이 있으면 감을 딸 수 있겠나?)
물캐지다 (동사) 뭉커지다. 뭉크러지다 : 몹시 썩거나 지나치게 물러지거나 본 모양이 없어지다.
물케이 (명사) 뭉컹이 : 1. 지나치게 익거나 곯아서 본 모양이 없어질 정도로 무른 물건.
2. 몸이 약하거나 의지가 굳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물쿻다① (동사) 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더워지다.
¶ 비가 올랑가 날씨가 데기 물쿻네.(=비가 오려는지 되게 물쿠네.)
물쿻다② (동사) 너무 무르거나 풀려서 본 모양이 없어지도록 헤어지게 하다.
¶ 감홍시로 물카 갖고 감실초로 만든다.(=감홍시를 물쿠어서 감식초를 만든다.)
물쿤밭 (명사) 묵정밭.
물크덩하다 (형용사) 물렁하다.
물티이 (명사) 물퉁이 : 물이 속에 많이 들어서 퉁퉁 불은 물건.
물팍 (명사) 무릎.
물패 (명사) 모습. ¶ 물패가 그 애비를 꼭 태갰다(=모습이 그 아비를 꼭 닮았다).
물포래 (명사) 물파래.
뭇되다 (형용사) 무식하고 미련스러운 데가 있다.
뭇짜로 (부사) 무작스레. 함부로.
뭉거러지다 (동사) 몽그라지다.
뭉거리다 (동사) 뭉개다.
뭉구적기리다 (동사) 몽그작거리다.
뭉꾸다 (동사) 묶다.
뭉어리 (명사) 몽오리.
뭉치이다 (동사) 모아져 단단하게 되다. ¶ 허벅지 근육이 뭉치 있구나.
뭉캐다 (동사) 뭉개다. 지우다.
뭉턱 (부사) 뭉텅.
뭉테이/뭉티이/뭉팅이 (명사) 뭉치. 뭉텡이.
미 (명사) 뉘 : 쓿은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미굼 (명사) 먼지.
미굼이 (명사) 몰래. ¶ 남멩(=남명) 선생을 미굼이 해롭게 할라꼬.
미기 (명사) 메기.
미기 잡다 (관용어) 진흙탕에 미끄러지다. 허탕치다.
미깔시럽다 (형용사) 밉상스럽다. 밉광스럽다.
미깝 (명사) 미끼.
미꼬래이/미꼬랭이 (명사) 미꾸라지.
미꼬래이 용 뎄다 (관용어) 미천하고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꾸녕 (명사) 밑구멍. 항문. 또는 여자의 음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미꿈하다 (형용사) 미끈하다.
미끈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어 있는, 지게를 지는 끈.
미끔하다 (형용사) 미끈하다.
미나리깡 (명사) 미나리꽝.
미나뿌다 (형용사) 조금 잘못되다.
미뜰다 (동사) 밀뜨리다.
미러치 (명사) 멸치.
미럭미럭 (부사) 미루적미루적. 미적미적.
미륵돼지 (명사) 미련하고 뚱뚱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리띠리 (부사) 몽땅. 있는 대로 죄다.
미리띵이 (명사) 머리통 : ‘머리’를 낮추어 이르는 말.
미미 (명사) 구석구석. ¶ 걸레로 마리를 미미 딲으래이.
미미끼 (명사) 벼의 겉겨가 벗겨진 뒤의 고운 등겨. 살겨.
미빵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여 있는, 지게를 지는 끈.
미숫가리 (명사) 미싯가루.
미싱기리다 (동사) 메슥거리다.
미싱미싱 (부사) 메슥메슥.
미싱하다 (형용사) 매스껍다. 메스껍다.
미얄지다 (형용사) 얄밉다. 얄밉상스럽다.
미엉 (명사) 무명. 목화.
미역국 묵다 (관용어) ‘미역국 먹다’는 말로, 시험에서 떨어지다. 직위에서 떨려 나다. 퇴짜를 맞다.
미염 (명사) 미음 : 입쌀이나 좁쌀에 물을 충분히 붓고 푹 끓여 체에 걸러 낸 걸쭉한 음식.
미영 다래 (명사) 목화 다래.
미영 (명사) 무명. 목화.
미영꼬타리 (명사) 면화 꼬투리. 목화 꼬투리.
미영꽃 (명사) 면화(綿花).
미영다래 (명사) 목화다래.
미영베/미영비 (명사) 무명베.
미영실 (명사) 무명실.
미영씨① (명사) 목화씨.
미영씨② (명사) 삼 : 눈동자에 좁쌀만 하게 생기는 희거나 붉은 점.
미영씨 백히다 (관용어) 삼이 생기다 : 눈병으로 인하여 눈동자에 하얀 점이 생기다.
미영치매 (명사) 무명치마.
미↑이다 (동사) 먹이다.
미↑이주다 (동사) 먹여주다.
미이지다 (동사) 미어지다.
미일내다 (동사) 밀어내다.
미자바리 (명사) 미주알 :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 부분.
미재이 (명사) 미장이.
미쭘하다 (형용사) 미쭉하다 : 미끈하고 길쭉하다.
미차 (부사) 미처 : 아직 거기 미치도록.
미친개이/미친갱이 (명사) 미치광이.
미커리 (명사) 미투리.
미끼하다 (동사) 느끼하다.
미틀다 (동사) 밀뜨리다. ¶ 친구가 밉다고 논두렁에서 미틀모 우째 데노?
믹이다 (동사) 먹이다.
믹히다 (동사) 먹히다.
민겅/멘겡 (명사) 거울.
민드래미 (명사) 민들레.
민들민들 (부사) 거죽이 매끄럽고 감촉이 좋다.
민물게기/민물게이 (명사) 민물고기.
민물고동 (명사) 다슬기.
민물짱애 (명사) 뱀장어.
민적기리다 (동사) 미적거리다.
밀가[-까-]리 (명사) 밀가루.
밀거이 (부사) 멀거니.
밀겋다 (형용사) 멀겋다.
밀깜비 (명사) 밀깜부기.
밀제비[-쩨-] (명사) 수제비.
밀지[-찌-]울 (명사) 밀기울.
밀창 (명사) 미닫이.
밀치놓다 (동사) 밀쳐놓다 : 어떤 물건을 자신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 놓다.
밉비다 (동사) 밉보이다.
밉상시럽다 (형용사) 밉살스럽다.
밉상재이 (명사) ‘밉상쟁이’란 말로 밉상스러운 데가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밉어하다 (동사) 미워하다.
밍물 (명사) 민물.
밍물게이 (명사) 민물고기.
밍물소래 (명사) 다슬기.
밍물짱애/밍물짱어 (명사) 뱀장어.
밑가다 (동사) 밑지다 : 들인 밑천이나 제 값어치보다 얻는 것이 적다.
밑꾸녕 (명사) 밑구멍.
밑자리 (명사) 밑알 : 암탉이 알 낳는 자리로 바로 찾아들도록 둥지에 넣어 두는 달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