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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투리 사전 지읒
자 (명사) 자치기의 작은 막대. 양 끝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깎아 긴 막대기로 치면 튀어오르게 만든다.
자: (준말) 저 아이. 쟤. ¶ 자:가 가: 아이가?(=쟤가 걔 아니냐?) / 자:가 누고?(=쟤가 누구냐?)
자갈질 (명사) 자갈길 : 자갈이 깔려 있는 길.
자개 (대명사) 자기(自己).
자겁하다 (동사) 잘겁하다. 질겁하다 : 숨이 막히듯 깜짝 놀라다.
자구에도 못 씨 겉다 (관용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자그럽다 (형용사) 간지럽다.
자꼬 (부사) 자꾸.
자때 (명사) 자 : 길이를 재는 데 쓰는 도구.
자라 (감탄사) 저라 : 소를 왼편으로 가도록 몰 때 내는 소리.
자래 (명사) 자라 : 자랏과의 하나. 거북과 비슷하다.
자래꼬치 (명사) 자라자지 : 보통 때에는 자라목처럼 바싹 움츠러들었다가도 양기(陽氣)가 동하면 커지는 자지.
자래다 (동사) 자라다 : 일정한 지점을 향하여 뻗었을 때 그에 미치거나 닿다. 힘이나 능력이 일정한 정도에 이르다.
자래탕 (명사) 자라탕(-湯).
자리① (명사) 자루 : 속에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헝겊 따위로 길고 크게 만든 주머니.
자리② (명사) 자루 : 손으로 다루게 되어 있는 연장이나 기구 따위의 끝에 달린 손잡이.
자리다 (동사) 자르다.
자리:다 (동사) 자라다 : 일정한 지점이나 정도에 이르다.
자리바가치 (명사) 자루바가지 : 손잡이가 있는 나무바가지.
자무락질 (명사) 무자맥질 : 물속에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자맥질.
자무러지다 (동사) 까무러지다.
자물시다 (동사) 까무러지다.
자반게기/자반게이 (명사) 자반고기.
자봉침 (명사) 재봉틀.
자부래미 (명사) 잠꾸러기.
자부럽다 (동사) 졸리다 : 자고 싶은 느낌이 있다.
자부룩하다 (형용사) 즐비하다.
자부름 (명사) 졸음.
자북하다① (형용사) 그들먹하거나 수북하다.
자북하다② (형용사) 자욱하다.
자불다 (동사) 졸다.
자불리다 (동사) 졸리다 :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
자빠티리다/자빨티다 (동사) 자빠뜨리다. 젖히어 넘어뜨리다.
자빵하다 (형용사) 잦바듬하다. ¶ 거만하게 디로 자빵하고 있다.(=거만하게 뒤로 잦바듬하고 있다.)
자뿍 (부사) 다뿍.
자사내다 (동사) 자아내다.
자사하다 (동사) 자아내서 하다.
자새 (명사) 얼레 : 연줄, 낚싯줄 따위를 감는 데 쓰는 기구.
자석 (명사) 자식 : 부모가 낳은 아이들. 그 부모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자시이 (부사) 자세히.
자씩하모/자씬하몬 (부사) 자칫하면.
자↑아/장아 (명사)+(조사) 장에. 시장에. ¶ 자아 간다.(=장에 간다.)
자아묵다 (동사) 잡아먹다.
자아묵히다 (동사) 잡아먹히다.
자안차 (명사) 자전거.
자연골로 (부사) 자연스레.
자영/자헹 (명사) 자형 : 누나의 남편.
자우 (명사) 좌우
자우뚱 (부사) 갸우뚱.
자우뚱기리다 (동사) 갸우뚱거리다.
자우뚱하다 (동사) 갸우뚱하다.
자우튼 (부사) 좌우지간. 여하튼.
자이자다 (형용사) 잘디잘다 : 크기가 아주 작다.
자잔하다 (형용사) 자잘하다 : 1. 여럿이 다 작고 가늘다. 2. 여럿이 다 하찮고 소소하다.
자잔구/자전구 (명사) 자전거.
자지잘다 (형용사) 잘디잘다 : 크기가 아주 작다.
자치이 (명사) 자치기 : 아이들의 놀이 중 하나.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짤막한 양 끝을 비스듬하게 깎아 만든 나무토막을 긴 막대기로 쳐서 날아간 거리를 재어 승부를 정하는 놀이.
자테 (조사) 한테. 에게. 께.
자판 (명사) 상석(床石) : 무덤 앞에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돌로 만들어 놓은 상.
작다 (형용사) (사람이) 적다. ¶ 오올은 손님이 너무 작게 왔네.(=오늘은 손님이 너무 적게 왔네.)
작대이 (명사) 작대기.
작수발 (명사) 작사리 : 한끝을 엇결어서 동여맨 작대기. 무엇을 걸거나, 받치는 데 쓴다.
작숙 (명사) 고숙(姑叔) : 고모부.
작씬 (부사) 실컷.
작은머심 (명사) 곁머슴 : 예전에 상머슴의 일을 거들어 주던 머슴.
작은아: (명사) 작은아이 : 맏이가 아닌 아들, 딸을 정답게 부르는 말.
작이없다 (형용사) 주책없다.
작지 (명사) 작대기.
잔- 접두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명사 앞에 붙어) ’맏이가 아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잔아부지(=작은아버지), 잔형(=작은형), 잔고모(=작은고모), 잔어무이(=작은어머니).
잔내비 (명사) 원숭이.
잔누야 (명사) 작은누나.
잔디이/잔딩이 (명사) 잔둥이 : ‘등’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잔방궃다 (형용사) 잔망스럽다.
잔삭다리 (명사) 큰 일판에서 자질구레하게 잔손이 가는 일감이나 물건.
잔아들 (명사) 작은아들.
잔아부지 (명사) 작은아버지.
잔애비 (명사) 작은아버지를 낮추어 일컫는 말.
잔애씨 (명사) 작은아가씨.
잔어마이 (명사) 첩(妾).
잔어매 (명사) 작은어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
잔어무이 (명사) 작은어머니.
잔에미 (명사) 작은어머니를 낮추어 일컫는 말.
잔오빠 (명사) 작은오빠.
잔자리 (명사) 잠자리.
잔잔하다 (형용사) 자잘하다.
잔재이/잔쟁이 (명사) 잔챙이 : 여럿 가운데에서 가장 작고 품질이 낮은 것.
잔조리다 (동사) 몸조리하다.
잔조리하다 (동사) 몸조리하다.
잔집 (명사) 작은집.
잔할매 (명사) 작은할머니.
잔할배 (명사) 작은할아버지.
잘래비 (명사) 잠자리.
잘바가치 (명사) 자루바가지 : 손잡이가 있는 나무바가지.
잘바치 (명사) 자루바가지.
잘밤[-빰] (명사) 잠을 자는 밤.
잘쑥 (부사) 잘쏙.
잘쑥기리다 (동사) 잘쏙거리다.
잘잘하다 (형용사) 자잘하다.
잘쫌하다 (형용사) 걀쭉하다.
잠가지다 (동사) 까무러치다.
잠덧 (명사) 잠투정.
잠방 (명사) 잠박 : 잠구의 하나로 누에를 치는 데 쓰는 채반.
잠자무리하다 (형용사) 잠잠하다.
잠자치다 (동사) 잠착하다. 참척하다 : 한 가지에만 정신을 골똘하게 쏟다.
잠잠 (감탄사) 죄암죄암 :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재롱을 부리도록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잠질 (명사) 잠결 : 의식이 흐릿할 정도로 잠이 어렴풋이 들거나 깬 상태.
잠질에 (부사) 잠결에.
잠차지다 (동사) 잠착하다. 참척하다 :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골똘하게 쓰다.
잠치이 (명사) 잠꾸러기. 잠보.
잠티정 (명사) 잠투정.
잡아무꾸다 (동사) 잡아매다.
잡지다 (동사) 잡죄다 :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잡아 다스리다.
잣애올리다 (동사) 자아올리다.
잣지름 (명사) 잣기름.
잣집 (명사) 잣즙(汁).
장: (부사) 늘. 항상. 언제나.
장가래 (명사) 긴 가래 : 흙을 파서 갈아엎거나 퍼내는 데 쓰는 기구.
장가지다① (동사) 까무러치다.
장가지다② (동사) 잠가지다.
장개 (명사) 장가.
장개들다 (동사) 장가들다. 장가가다.
장↑개이/장↑갱이 (명사) 정강이 : 아랫다리에서 앞뼈가 있는 부분.
장고방[-꼬-]/장독간[-똑깐-] (명사) 장독대.
장구다 (동사) 잠그다.
장기다 (동사) 잠기다.
장꽁 (명사) 장끼. 수꿩.
장단걸다 (동사) 트집걸다.
장닭[-딱] (명사) 수탉.
장도가지[-또--] (명사) 장독.
장독[-똑--]뜨껑 (명사) 장독뚜껑.
장돌 (명사) 장도리 : 못을 박거나 뽑을 때 쓰는 연장.
장딴지 (명사) 중두리 : 독보다 좀 작고 배가 부른 오지그릇.
장때이 (명사) 장땡 : 1. 화투노름에서 열 끗짜리 두 장을 잡은 제일 높은 끗수. 2. 제일 좋은 수나 최고를 속되게 이르는 말.
장돌배이[-똘--] (명사) 장돌뱅이.
장록 (명사) 자리공 :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 풀.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쓴다.
장바구리[-빠--] (명사) 장바구니.
장반 (명사) 쟁반.
장반찬 (명사) 시장에서 사 온 반찬. 주로 5일장에서 사 온 생선 따위를 이른다.
장방 (명사) 벽장.
장배이 (명사) 정수리.
장석 (명사) 장승 : 기둥 모양의 통나무나 돌 따위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겨 세운 것.
장신 (명사) 갈무리.
장신꾼 (명사) 갈무리를 잘하는 사람.
장신하다 (동사) 갈무리하다 : 물건 따위를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모아서 보관하다.
장아① (명사) 장화(長靴).
장아② (명사) 뱀장어.
장:아③ (명사)+(조사) 시장에 ¶ 장아 가서 조구 한 마리 사 온나.(=시장에 가서 조기 한 마리 사 오너라.)
장아치 (명사) 장아찌.
장우 (명사) 쌍 : 암수의 짝을 이룬 동물을 세는 단위.
장자젓 (명사) 대구 아가미 젓.
장조 (명사) 장교(將校).
장쫑구레이 (명사) 장종구라기 : 장독 안에 늘 띄워 놓고 간장을 떠내는 데 쓰는 쪽박. 장쪽박.
장종지[-쫑-] (명사) 간장종지.
장채기/장채이 (명사) 매장(每場)치기 : 장날마다 장을 보러 다니는 일, 또는 그런 사람.
장치다① (동사) 쟁이다 :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 또는 고기 따위의 음식을 여럿이 장만해 먹다.
장치다② (동사) 쟁이다 : 솔가리 따위를 갈퀴로 긁어 차곡차곡 포개어 모으다.
재갈 (명사) 자갈.
재갈밭 (명사) 자갈밭.
재거름소구리 (명사) 재삼태기 : 아궁이에 쌓인 재를 쳐내는 데에 쓰는 삼태기. 볏짚으로 꼰 새끼줄을 촘촘하게 결여 만든다.
재그럽다① (형용사) 가렵다.
재그럽다② (형용사) 장그럽다. 쟁그럽다 : 만지거나 보기에 불쾌할 만큼 흉하다.
재글기리다 (동사) 자금거리다 : 음식에 섞인 잔모래 같은 것이 자꾸 씹히다.
재금없다 (형용사) 자금(自禁)없다 : 어떤 행동을 스스로 금하지 못하다.
재기다 (동사) 자근자근 누르다.
재까대이 (명사) 재를 모으기 위해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덧붙여 만든 허술한 건조물.
재깨미 (명사) 기왓개미 : 기와의 부스러진 가루.
재꾸리 (명사) 지게꼬리 : 지게에 짐을 지고 매는 끈.
재끼다 (동사) 잦히다 : 뒤로 기울이다.
재나다 (형용사) 본래의 품질이나 모양이 변하다.
재당그래 (명사) 잿고무래 : 아궁이의 재를 긁어내는 데 쓰는 기구.
재땅세이 (명사) 유골고리. 유골상자.
재럽없이 (부사) 자발없이 :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이.
재를 저지르다 (관용어) 일을 엉뚱하게 저지르다.
재먼당 (명사) 잿마루 : 재의 맨 꼭대기.
재멀랑 (명사) 잿마루 : 재의 맨 꼭대기.
재물 (명사) 잿물 : 짚이나 나무를 태운 재를 우려낸 물. 예전에 주로 빨래할 때 썼다.
재물내다 (동사) 잿물을 내리다.
재물통 (명사) 자물쇠.
재바리다 (형용사) 재바르다 : 움직임이 조금 날래고 빠르다.
재봉침 (명사) 재봉틀.
재불 (명사) 두벌 : 초벌 다음에 두 번째로 하는 일.
재불기리다 (동사) 재재거리다 : 조금 수다스럽게 자꾸 재잘거리다.
재불일 (명사) 두벌일.
재불재불 (부사) 자분자분. 재재재재.
재새 (명사) 집 지을 때 벽에 흙을 바르는 일.
재새하다 (동사) 집 지을 때 벽에 흙을 바르다.
재애/재와 (명사) 기와.
재애집 (명사) 기와집.
재애짱 (명사) 기왓장.
재우뚱 (부사) 갸우뚱.
-재이/-쟁이 접미 -장이. ¶ 침재이/침쟁이. / 점재이/점쟁이. / 엿재이/엿쟁이.
재이다① (동사) (잠을) 재우다.
재이다② (동사) 쌓이다.
재이다③ (동사) 쟁이다 :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
재인 (명사) 장인(丈人) : 아내의 아버지.
재인어른 (명사) 장인어른.
재작 (명사) 손짭손 : 좀스럽고 얄망궂은 손장난.
재작시럽다 (형용사) 손짭손하는 성질이 있다.
재작지이다 (동사) 손짭손하다 : 좀스럽고 얄망궂게 손장난을 하다.
재잡다 (동사) 빗나가거나 엉뚱스럽게 하던 짓이나 그렇게 먹었던 마음을 가누다.
재지다 (동사) (밥을) 잦히다 : 밥물이 끓으면 불의 세기를 잠깐 줄였다가 다시 조금 세게 해서 속의 밥물이 졸아들어 없어지게 하다.
재채이 (명사) 재치기.
재축하다 (동사) 재촉하다.
재치띠 (명사) 재취(再娶)댁 : 두 번째 장가들어 맞이한 아내.
재치이 (명사) 재치기.
재침 (명사) 재치기.
잼잼 (감탄사) 죔죔. 죄암죄암 : 젖먹이에게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잽이 접미 -잡이. ¶ 손잽이, 칼잽이, 엔손잽이, 줄잽이.
잽히다 (동사) 잡히다.
잿당그래 (명사) 잿고무래 : 아궁이의 재를 긁어내는 데 쓰는 기구.
잿장 (명사) 기왓장.
쟁기다① (동사) (문이) 잠기다.
쟁기다② (동사) (목이) 잠기다.
쟁기다③ (동사) (물에) 잠기다.
쟁피 (명사) 창포(菖蒲).
저가배 (준말) ‘저거(=자기) 아배’의 (준말) : 자기 아버지의 낮춤말. ¶ 저가배 보고 못하는 말이 없네.(=자기 아버지에게 못하는 말이 없구나.)
저거① (대명사) 1. 저희. ¶ 저거들은 밭에서 일하고 있었심더.(=저희들은 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2. 자기. ¶ 영수 저거 집에 있제.(=영수 자기 집에 있지.)
저거② (대명사) 저것.
저거꺼정 (부사) 자기들끼리 / 저희끼리.
저거들 (대명사) 자기들 / 저희들.
저거라사 (부사) 자기들 딴에는 / 저희들 딴에는.
저거사 (부사) 자기들이사 / 저희들이야.
저거매 (준말) ‘저거 어매’의 (준말) : 자기 어머니의 낮춤말. ¶ 순이 내앨 저거매하고 서울 간다 쿠데.(=순이 내일 자기 어머니하고 서울 간다고 하더구나.)
저게/저기 (대명사) ‘저것이’의 (준말). 저것이.
저구리 (명사) 저고리.
저그나모 (부사) 적이나 하면.
저금나다 (동사) 따로나다 : 가족의 일부가 딴살을 차려 나가다. 분가(分家)하다.
저금내다 (동사) 따로 살림을 내다.
저기 (대명사) 저것이.
저기↑요 (연어) 1. 저것 봐라. 저까짓 : 겨우 저만한 정도의. ¶ 저기요, 까불어 쌓네.(=저것 봐라, 까불어 대네.)
저끔내이 (명사)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저녀 (명사) 저녁.
저녀러 거 (준말) 저년의 것.
저녀러 자석 (준말) 저년의 자식.
저녀어 (명사)+(조사) 저녁에.
저녁답 (명사) 저녁때.
저녁북새 (명사) 저녁노을.
저드랑 (명사) 겨드랑이.
저따 (준말) 저기에다.
저따 나라 (준말) 저기에다 놔라.
저따우 (대명사) 저따위 : 저러한 부류의 대상을 낮잡아 이르는 지시 대명사.
저라다 (동사) 저러다 : ‘저리하다’의 (준말).
저란들(←저렇게 한들) (준말) 저런들.
저러커럼/저리 (부사) 저렇게.
저런께네 (부사) 저러니까.
저럼서 (부사) 저러면서.
저루다 (동사) 겨루다.
저리기 (명사) 겉절이.
저리다 (동사) (오줌이) 지리다.
저모레 (명사) 글피.
저모레고패 (명사) 그글피.
저분 (명사) 저번 : 지난번.
저어서 (대명사) 저기서.
저실 (명사) 겨울.
저아래 (명사) 그끄저께, 그끄제.
저어 (대명사) 저기.
저어 보래 (연어) 저기 보렴 : 조금 떨어져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며 내는 소리.
저얼 쿠다 (준말) 저리 말하다. 저렇게 말하다.
저엉때/정때 (명사) 저녁때.
저오데/저오디 (준말) 저기 어디.
저우자 (명사) 며칠 전.
저임 (명사) 점심.
저임때 (명사) 점심때.
저저끔 (부사) 제가끔.
저저끼 (부사) 저적에 : 말하는 때 이전의 지나간 차례나 때에.
저지리다 (동사) 저지르다.
저짜/저쭉 (명사) 저쪽.
저트랑 (명사) 겨드랑이.
저후년 (명사) 내후년 : 후년의 바로 다음 해.
적구 (명사) 접구(接口) : ‘입에 댄다’는 뜻으로, 음식을 아주 조금 먹음을 이르는 말.
적구하다 (동사) 접구하다 : 입에 댈 정도로 조금 먹다.
적숳다 (동사) 적시다.
적신 (명사) 적선(積善).
적신하다 (동사) 적선하다.
적으나 (부사) 적이나.
적으나모 (부사) 적이나 하면 : 형편이 다소나마 된다면.
젂다 (동사) 겪다.
젂어보다 (동사) 겪어보다.
전내이 (명사) 물을 조금도 타지 아니한 순수한 술.
전디내다 (동사) 견뎌내다.
전디다 (동사) 견디다.
전반 (명사) 인두판.
전반짝 겉다 (관용어) 머리를 땋아 늘인 여자의 머리채가 숱이 많고 치렁치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전배기 (명사) 전내기 : 물을 조금도 타지 않은 순전한 술.
전붓대 (명사) 전봇대. 전신주.
전붓대나무 (명사) 전나무.
전소두방 (명사) 번철(燔鐵) : 전(煎)을 부치거나 고기 따위를 볶을 때 쓰는, 솥뚜껑처럼 생긴 무쇠 그릇. 또는 솥뚜껑.
전신에 (부사) 온통.
전애 (명사) 전어(錢魚).
전자아 쌓다 (동사) 견주어 쌓다.
전주다 (동사) 겨누다. 견주다.
전치 (명사) 전부. 전체.
젇가지 (명사) 곁가지.
절 (명사) 결 :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절딴 (명사) 결딴 : 1.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 2. 살림이 망하여 거덜난 상태.
절딴나다 (동사) 결딴나다 : 1.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가 되다. 2. 살림이 망하여 거덜나다.
절룩발이 (명사) 절름발이.
절룸배이 (명사) 절름발이.
절리다 (동사) 결리다.
절마 (준말) ‘저놈 아이’가 줄어든 말. 저 녀석.
절 쿠다(←저리 쿠다) (준말) 저리 말하다.
절키 (부사) 저렇게.
젊운이/젊운아/젊은애 (명사) 젊은이.
점구 (명사) 점고 : 명부에 일일이 점을 찍어 가며 사람의 수를 조사함.
점구 마치다 (관용어) 1. 점고(點考)에 빠지지 아니하고 주어진 일을 마치다. 2. 끼니를 때우다.
점도록/점두룩 (부사) 저물도록. ¶ 하루 점도록 잤다.(=하루가 저물도록 잤다.)
점배이/점뱅이 (명사) 점박이.
점빵 (명사) 가게. ¶ 점빠아 가서 소주 한 빙 사 오이라.(=가게에 가서 소주 한 병 사 오너라.)
점상 (명사) 겸상(兼床) :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이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차린 상. 또는 그렇게 차려 먹음.
점상하다 (동사) 겸상하다.
점재이 (명사) 점장이.
접 (명사) 겹 : 1. 물체의 면과 면, 선과 선이 포개지거나 거듭됨을 나타내는 말. 2. 비슷한 일이나 사물이 거듭됨.
접눈질 (명사) 곁눈질.
접니불 (명사) 곁이불.
접다 (형용사) 싶다. ¶ 묵구 접다(=먹고 싶다), 보고 접다(=보고 싶다)
접바지 (명사) 겹바지.
접방 (명사) 곁방 : 남의 집 한 부분을 빌려 사는 방. 셋방.
접방살이 (명사) 곁방살이. 셋방살이.
접버선 (명사) 겹버선.
접사돈 (명사) 겹사돈 : 이미 사돈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다시 사돈 관계를 맺은 사이. 또는 그런 사람.
접시기 (명사) 접시.
접옷 (명사) 겹옷.
접장 (명사) ‘선생’을 낮잡아 이르는 말.
접장질 (명사) 선생질 :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접저구리 (명사) 겹저고리.
접저불로 (부사) 겹겹이.
접접 (명사) 겹겹.
접접이 (부사) 겹겹이. 켜켜이.
접집 (명사) 겹집 : 한 개의 종마루에 두 줄로 나란히 방을 만든 집.
접↑치다① (동사) (종이를) 접다.
접치↑다② (동사) 겹치다.
접치다③ (동사) 접질리다 :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접치매 (명사) 겹치마.
젓가치 (명사) 젓가락.
젓눈질 (명사) 곁눈질.
정강시럽다 (형용사) 정갈스럽다.
정강ㅎ다 (형용사) 정갈하다 : 깨끗하고 깔끔하다.
정↑개이 (명사) 정강이 : 무릎 아래에서 앞뼈가 있는 부분.
정구지 (명사) 부추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을 식용한다. (참고) 진주에서는 주로 ‘소풀’을 사용하나 경북 방언의 영향으로 더러 ‘정구지’를 쓰기도 한다.
정기 (명사) 부엌(廚房).
정↑기[-끼] (명사) 경기(驚氣) :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풍(風)으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하는 병증.
정기가수나/정기가시나 (명사) 결혼하지 않은 부엌데기. 또는 그런 식모(食母).
정↑기[-끼] 나것다 (관용어) 경기(驚氣)를 일으킬 정도로 놀라다.
정기나무/정지나무 (명사) 정자나무. 그늘나무.
정기방 (명사) 부엌방.
정기칼 (명사) 부엌칼. 식칼.
정낭 (명사) 뒷간. 변소.
정내미 (명사) 정나미 :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
정답[-땁-]에 (명사) 저녁때.
정심 (명사) 점심.
정심때 (명사) 점심때.
정안수 (명사) 정화수(井華水) : 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조왕에게 가족들의 평안을 빌면서 정성을 들이거나 약을 달이는 데 쓴다.
정울 (명사) 저울 : 물건의 무게를 다는 데 쓰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정지 (명사) 부엌. (참고) 진주에서는 ‘정지’와 ‘정기’ 모두 사용한다.
정지가시나/정지가수나 (명사) 결혼하지 않은 부엌데기. 또는 그런 식모(食母).
정지가수나 청로 든 겉다 (속담) 부엌데기가 청루(靑樓)에 들어간 것 같다는 뜻으로, 분수에 맞지 않게 으스대거나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지걸레 (명사) 행주.
정지나무 (명사) 정자나무. 그늘나무.
정지방 (명사) 부엌방 : 부엌에 딸린 조그마한 방.
정지칼 (명사) 부엌칼.
젖국 (명사) 젖갈.
젖꼭다리 (명사) 젖꼭지.
젖꼭대기/젖꼭대이 (명사) 젖꼭지.
젖멕이 (명사) 젖먹이.
젖몸치 (명사) 젖몸살 : 젖의 분비로 생기는 몸살.
젖몽오리 (명사) 젖멍울 : 젖샘.
젖믹이 (명사) 젖먹이.
젖티이 (명사) 젖퉁이 : ’젖무덤’을 낮추어 이르는 말.
젙 (명사) 곁 :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 심리적으로 가까운 데.
젙방 (명사) 곁방(房).
젙방살이 (명사) 곁방살이.
젙사돈 (명사) 곁사돈 : 직접 사돈 간이 아니고 같은 항렬(行列)의 방계 간의 사돈.
-제 (어미) –지. ¶ 맞제, 비 오제, 그렇제, 잘 놀고 있겄제.
제① (명사) 겨 : 벼, 보리, 조 따위의 낟알을 찧어낸 껍질.
제② (명사) 젓가락.
제가락[-까-] (명사) 젓가락.
제금 (명사) 딴살림.
제금나다 (동사) 따로나다. 딴살림 나다 : 가족의 일부가 딴살림을 차려 나가다.
제기나 (부사) 적이나 : 얼마간이라도.
제기나 하면 (관용어) 형편이 다소나마 된다면.
제까짓게/지까짓기 (부사) 저까짓게 : 겨우 저만한 정도의 것이.
제까치 (명사) 젓가락.
제깍 (부사) 제꺼덕. 제꺽.
제깍하모 (부사) 자칫하면.
제께미/제끼미 (부사) 제가끔 : 저마다 따로따로. 제각기.
제끼 (명사) 조끼 : 한복에는 저고리나 적삼 위에, 양복에는 셔츠 위에 덧입는, 소매가 없는 옷.
제끼저구리 (명사) 조끼저고리.
제냥으로 (부사) 스스로. 제 힘으로.
제라사 (관형사) 제깟 : ‘제까짓’의 (준말).
제↑롱 (명사) 절용(節用).
제↑롱하다 (동사) 절용(節用)하다 : 돈이나 물건을 아끼고 절약하다.
제릅 (명사) 겨릅대 : 껍질을 벗긴 삼대.
제릅단 (명사) 겨릅단.
제릅대 (명사) 겨릅대 : 껍질을 벗긴 삼대.
제릅땅구 (명사) 겨릅대 : 껍질을 벗긴 삼대.
제릅때이 (명사) 겨릅대 : 껍질을 벗긴 삼대.
제리기 (명사) 겉절이.
제리다 (동사) 저리다 :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제매 (명사) 계매(季妹). 매제(妹弟).
제면하다 (동사) 외면하다.
제미 (감탄사) 제기. 제기랄 : 언짢을 때 불평스러워 욕으로 하는 말.
제북 (부사) 제법.
제분 (명사) 젓가락. 수저.
제비쌀 (명사) 좁쌀.
제비초리 (명사) 제비추리 : 소의 안심에 붙은 고기.
제악 (명사) 절약.
제악시럽다 (형용사) 제악(提握)하다 : 물건 따위를 손에 꼭 쥐고 있다는 뜻으로, 함부로 쓰지 아니하고 꼭 필요한 데에만 써서 아끼는 태도가 있다.
제악하다 (동사) 절약하다.
제앙님 (명사) 조왕님.
제업다 (형용사) 지겹다. 지루하다.
제에미 (감탄사) 제기랄 :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
제우 (명사) 1. 제위(祭位) : 제사를 받드는 신위(神位). ¶ 사당에 조부 제우를 모시 났다.(=사당에 조부 제위를 모셔 놨다.) 2. 제사. ¶ 내앨 할배 제우날 좀 일찍 오이라.(=내일 할아버지 제삿날 좀 일찍 오너라.)
제우/제우시 (부사) 겨우.
제우다 (형용사) 겹다 : 정도나 양이 지나쳐 배겨내기 어렵다.
제우답 (명사) 제위답(祭位畓) : 예전에 추수한 곡식으로 제사 비용을 대기 위해 특별히 마련해 놓은 논을 이르던 말.
제우뚱하다 (동사) 갸우뚱하다.
제우시 (부사) 겨우.
제웁다 (형용사) 겹다. 지루하다.
제이다 (동사) (물을) 제기다 : 물이나 국물 따위를 조금씩 부어 떨어뜨리다.
제자 (명사) 저자 :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반찬거리를 사고팔기 위하여 열리는 작은 규모의 시장.
제자리 방마이/제자리 방매이 (관용어) 안성맞춤. 딱 들어맞다.
제잣거리 (명사) 저잣거리.
제절로 (부사) 저절로.
제주 (부사) 죄다. 모조리.
제지리다 (동사) 저지르다.
제질로 (부사) 저절로.
제집 (명사) 계집.
제집년 (명사) 계집년.
제집애 (명사) 계집아이.
제집자석 (명사) 계집자식.
제집질 (명사) 계집질.
제쪼대로 (부사) 제멋대로 : 제 하고 싶은 마음대로.
제찜에 (부사) 제바람에.
제통 (명사) 수저통 : 숟가락과 젓가락 따위를 담아 두거나 꽂아 두는 통.
제핏가리 (명사) 제핏가루. 초핏가루.
젝이나 (부사) 적이나 : 얼마간이라도.
젝제금 (부사) 제가끔.
젝제미/젝지미 (부사) 저마다.
젞기 (명사) 겪이 : 음식을 차려 남을 대접하는 일.
젞이보다/젂어보다 (부사) 겪어보다.
젤 (부사) 제일.
젤↑이다 (동사) (소금에) 절이다 :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를 배어들게 하다.
젯가락 (명사) 젓가락.
젱일 (명사) 종일(終日).
젲↑기다 (동사) 젖히다.
젲기지다 (동사) 젖혀지다.
젲↑히다 (동사) 젖히다.
젲히지다 (동사) 젖혀지다.
조갑지 (명사) 조가비.
조개비 (명사) 조가비.
조구 (명사) 조기 : 민어과의 보구치, 수조기, 참조기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조근조근 (부사) 차근차근 : 낮은 목소리로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모양.
조댕이 (명사) 주둥아리 : 사람의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조디이 (명사) 주둥아리 : 사람의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조따 (준말) 조기에다.
조라 (동사) 줘라, 주어라 : ‘주다’의 명령형.
조랑박 (명사) 조롱박.
조래 (명사) 조리 : 쌀을 이는 데에 쓰는 기구.
조래방마이 (명사) 촐랑이 : 자꾸 방정맞게 까부는 사람.
조래이 (명사) 조롱 : 어린아이들이 주머니끈이나 옷끈에 액막이로 차던 물건.
조래전에 빚을 내서라도 (속담) 조리 전(廛)에 빚을 낸다는 뜻으로 별짓을 다해서라도 돈을 마련하여 꼭 해야겠다는 말.
조랭이 (명사) 조리 : 쌀을 이는 데 쓰는 기구.
조럽다 (동사) 졸리다. 졸음이 오다.
조루다① (동사) (끈으로) 조르다 : 동이거나 감는 것을 단단히 죄다.
조루다② (동사) (끈덕지게) 조르다.
조리개/제리기 (명사) 겉절이.
조마이/주무이 (명사) 주머니.
조막디 (명사) 조막 : 주먹보다 작은 물건의 덩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막때이 (명사) ’조막’을 속되게 이르는 말.
조막만하다 (형용사) 주먹만큼 작다.
조:매 (부사) 좀처럼.
조:매 가이고는 (관용어) 좀처럼 하여서는.
조무래이 (명사) 조무래기 : 어린아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쪼무래기.
조물조물 (감탄사) 죄암죄암.
조삐다 (준말) 주어버리다. 줘버리다.
조선 안다이다 (속담) 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조선조오/조선조우 (명사) 조선종이. 한지(韓紙).
조신부리 (부사) 조신(操身)하게.
조앙 (명사) 조왕 : 부엌을 만든다는 신, 늘 부엌에 있으면서 모든 길흉을 판단한다고 한다.
조↑오①/조↑우/종↑오 (명사) 종이.
조오② (동사) 다오. 줘.
조오③ (대명사) 저기에. 저기. ¶ 거어 말고 조오 갖다 나라.(=거기 말고 저기에 갖다 놔라.)
조우다① (동사) 조르다 : 동이거나 감는 것을 단단히 죄다.
조우다② (동사) 조르다 : 다른 사람에게 차지고 끈덕지게 무엇을 자꾸 요구하다.
조우다③ (동사) (나사를) 죄다.
조작빼이 (명사) 조작품(造作品).
조잔하다/쪼잔하다 (형용사) 사람의 마음 쓰는 폭이 좁다.
조접하다 (형용사) 조잡하다.
조짜배이 (명사) 조작품(造作品).
조창 (조사) 조차.
조캐 (명사) 조카.
조캐딸 (명사) 조카딸. 질녀(姪女).
조캐며느리 (명사) 조카며느리. 질부(姪婦).
조포/조푸 (명사) 두부.
졸갑시런 기신 물밥 천신 몬한다 (속담) ‘조급스런 귀신 물밥 차지 못한다.’는 뜻으로, 너무 서두르면 꾀하던 일을 그르친다는 말.
졸갑시럽다 (형용사) 조급스럽다.
졸갑지다 (동사) 조급하게 굴다. 몹시 서두르다.
졸따구 (명사) 졸때기 : 1. 변변하지 못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 2. 보잘것없고 만만한 존재를 속되게 이르는 말. 졸개. 졸병.
졸래방정 (명사) 오두방정.
졸로 (부사) 저쪽으로.
졸우다 (동사) (물을) 졸이다 :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게 하다. ¶ 국을 너무 졸우지 마라.
졸졸이 (부사) 나란히.
졸졸하이/졸하이 (부사) 나란하게.
좀도리 (명사) 절미(節米) : 쌀을 절약함.
좀만 하다 (관용어) 바구미처럼 아주 작다.
좀좀 (감탄사) 죄암죄암.
좀해서 (부사) 좀처럼.
좁작하다 (형용사) 좁직하다.
종구레기/종구레이/종그라기 (명사) 종구라기 : 조그마한 바가지.
종구재이/종구쟁이 (명사) 요령잡이 : 장사를 지내기 위하여 상여가 나갈 때에 요령을 들고 가는 사람. 요령을 흔들어 소리를 내어서 상여꾼들을 지휘하고 발을 맞추게 한다.
종굴박 (명사) 조롱박.
종기(←좋은 것이) (준말) 좋은 게. ¶ 종기 좋지 머.(=좋은 게 좋지 뭐.)
종내기/종내이 (명사) 남의 집 아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 ¶ 조놈 아:는 누 집 종내기고?(=저놈 아이는 누구 집 아이냐?)
종지불 (명사) 호롱불.
좋기 (부사) 좋게. ¶ 좋기 말할 때 가거라.(=좋게 말할 때 가거라.)
주게 (명사) 주걱 : 밥을 푸는 도구.
주게텍 (명사) 주걱턱.
주군깨 (명사) 주근깨.
주끼미/쭈끼미 (명사) 주꾸미.
주녁 (명사) 주눅.
주녁들다 (동사) 주눅들다.
주디이/주딩이 (명사) 주둥이.
주디이만 끗고 데이다 (속담) 입만 가지고 다니다. 남에게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주룸 (명사) 주름.
주룸살 (명사) 주름살.
주리 (명사) 거스름돈, 잔돈, 낱돈.
주목/주묵 (명사) 주먹.
주무니/주무이/주무치 (명사) 주머니. 염낭. 두루주머니.
주무리다 (동사) 주무르다.
주묵 (명사) 주먹.
주묵구구 (명사) 주먹구구.
주묵다짐 (명사) 주먹다짐.
주묵띠이 (명사) 주먹덩이.
주묵만하다 (형용사) 주먹만하다.
주묵밥 (명사) 주먹밥.
주묵질 (명사) 주먹질.
주묵치기 (명사) 주먹치기 : 1. 상대편이 내민 주먹을 때리는 놀이. 2. 일을 계획 없이 되는 대로 처리하는 짓.
주밥 (명사) 인주(印朱) : 도장을 찍는 데 쓰는 붉은 빛의 재료.
주서듣다 (동사) 주워듣다 : 귓결에 얻어듣다.
주서셍기다/주우셍기다 (동사) 주워섬기다 : 들은 대로 본 대로 수다스럽고 장황하게 이야기하다.
주우/중우 (명사) 중의(中衣) : 남자의 여름 홑바지.
주우내다 (동사) 주워내다.
주우듣다 (동사) 주워듣다.
주우라 (동사) ‘줍다’의 명령형.
주우묵다 (동사) 주워먹다.
주우셍기다 (동사) 주워섬기다.
주우패다 (동사) 마구 때리다.
주운자 (명사) 주전자.
주잕다 (동사) 주저앉다. ¶ 방바닥에 주잖아 있다.
주주우 (감탄사) 구구 : 닭을 부르는 소리.
주지 (명사) 주저 : 머뭇거리고 망설임.
주지껍디기/주지껍디이/주지껍지 (명사) 나무껍질.
주지넙다 (형용사) 주제넘다.
주지앉다 (동사) 주저앉다.
주지주지하다 (동사) 주저주저하다.
주지하다 (동사) 주저하다.
주진머리/주진버리 (명사)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 그런 입버릇.
주진자 (명사) 주전자.
주책바가치 (명사) 주책바가지.
주추/주치① (명사) 부싯기 : 부시를 치는 데 불똥이 박혀서 불이 붙도록 부싯돌에 대는 물건. 수리취, 쑥 잎 따위를 불에 볶아 곱게 비벼서 만든다.
주치② (명사) 지치. 지초(芝草).
주치다 (동사) 주눅이 들다. 기가 죽다.
주칫돌 (명사) 주춧돌.
주태배기/주태배이 (명사) 술고래.
죽구일 (명사) 죽공(竹工). 죽세공.
죽데이/쭉데이 (명사) 죽데기.
죽도가리 (명사) 흉년에 죽 한 끼에 내놓은 논배미.
죽밥 (명사) 인주(印朱) : 도장을 찍는 데 쓰는 붉은 빛의 재료.
죽석자리 (명사) 대자리 : 대오리로 엮어 만든 자리.
죽신 (명사) 죽순(竹筍).
죽장 (부사) 늘. 줄곧 : 끊임없이 죽 잇달아.
줄거리 (명사) 줄기. ¶ 무시 줄거리(=무 줄기).
줄대불 (명사) 횃대 : 벽에 옷을 걸 수 있게 만든 막대.
줄댓보 (명사) 횃대보 : 횃대에 걸어 놓은 옷을 덮는 큰 보자기.
줄베이/줄벵이 (명사) 줄 : 길이로 죽 벌이거나 늘어 있는 것.
줄우다 (동사) 줄이다 :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작게 하다. ‘줄다’의 사동사. ¶ 짐을 줄아서 이사할 끼다.(=짐을 줄여서 이사할 것이다.) / 바지를 줄아 입었다.
줄잽이 (명사) 줄잡이 : 줄모를 심을 때 못줄을 대주는 사람.
줌치 (명사) 1. 염낭, 두루주머니 : 허리에 차는 작은 주머니의 하나. 아가리에 주름을 잡고 끈 두 개를 좌우로 꿰어서 홀치며, 위는 모가 지고 아래는 둥글다. 2. 주머니. ¶ 양복줌치(=양복주머니).
줌치끈 (명사) 염낭끈.
줌치칼 (명사) 주머니칼.
줏다 (동사) 줍다. ¶ 낙엽을 줏을 끼가?(=낙엽을 주울 거냐?) / 머 줏고 있네?(=뭘 줍고 있느냐?)
중대가리 (명사) 대머리.
중도 소도 아이다 (속담) 중도 속세(俗世) 사람도 아니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
중때이 (명사) (산) 중턱.
중발 (명사) (그릇) 보시기.
중신애비 (명사) 중매인. 중매쟁이.
중신재이 (명사) 중매인. 중매쟁이.
중어리 (명사) 산허리.
중우 (명사) 중의(中衣) : 남자의 여름 홑바지.
중우가래이/중우가랭이 (명사) 바짓가랑이.
중우고말 (명사) 바지허리춤.
중치 (명사) 중추(中樞) : 1. 사물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 2. 신경 중추.
중치가 맥히다 (관용어) 신경 중추가 막힐 정도로 너무 뜻밖이어서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 ¶ 중치가 맥히가 말이 안 나오네.(=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네.)
중테이 (명사) (산) 중턱.
즐거버하다 (동사) 즐거워하다.
지① (대명사) 저 : 1인칭 대명사.
지② (명사) 쥐.
지거럽다 (형용사) 징그럽다.
지게멜빵 (명사) 밀삐 : 지게에 매어 있는, 지게를 지는 끈.
지게목다리 (명사) 지겟다리.
지게목발 (명사) 지겟다리.
지게이 (명사) 쥐치 : 쥐칫과의 바닷물고기.
지겟작대이 (명사) 지겟작대기 : 지게를 버티어 세우는 긴 막대기.
지기다① (동사) 죽이다.
지기다②/지이다 (동사) 부리다 : 행동이나 성질 따위를 계속 드러내거나 보이다.
지기미① (명사) (머리) 비듬 :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 탈락이 발생하여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
지기미② (명사) (술) 지게미.
지기미③ (명사) 제미. 1. ‘자기의 (어미)’의 (준말)로 일이 잘 알 될 때 하는 말. ¶ 지기미 시발 거, 일 디기 안 풀리네. 2. 남을 욕할 때 쓰는 말. ¶ 지기미 시발놈 : 남에게 하는 심한 욕설.
지끼다① (동사) 지키다.
지끼다② (동사) 지껄이다.
지나깨나 (부사) 도나캐나 : 하찮은 아무나. ¶ 주인이 마음 좋으이께네 종놈들이 지나깨나 나서네.(=주인이 마음이 좋으니까 종놈들이 도나캐나 나서네.)
지다① (형용사) 곡식 따위가 잘 안 되다. ¶ 올 깨농사가 져뿠네.(=올해 참깨농사가 잘 안 됐네.)
지다② (동사) 쥐다. ¶ 소풀을 지고 있다.(=부추를 쥐고 있다.)
지다리다 (동사) 기다리다.
지다맣다 (형용사) 기다랗다.
지담하다 (형용사) 기다마하다.
지당 (명사) 지탱.
지당하다 (동사) 지탱하다. ¶ 째깬한 그거 갖고 저 무건 걸 지당하겄나?(=조그마한 그걸 가지고 저 무거운 것을 지탱하겠느냐?)
지대다 (동사) 기대다.
지덕 (명사) 진흙.
지독시리 (부사) 지독스레. 지독하게.
지둥 (명사) 기둥.
지둥뿌리 (명사) 기둥뿌리 : 사물을 지탱하는 기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둥서방 (명사) 기둥서방.
지둥을 뚜디리모 보짱이 울린다 (속담) 기둥을 두드리면 대들보가 울린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직접 탓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말을 해도 자연히 영향을 입게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뚜래미 (명사) 귀뚜라미.
지뚱기리다 (동사) 기우뚱거리다.
지뚱지뚱 (부사) 뒤뚱뒤뚱.
지랄개병 (명사) 꼴사납게 마구 법석을 떨거나 분별없이 행동함을 욕하여 이르는 말.
지랄 겉다 (관용어) 일이 어렵고 까다로워 하기 힘들다.
지래 (명사) 지라(脾臟) : 척추동물의 림프계 기관. 위(胃)의 왼쪽이나 뒤쪽에 있으며, 오래된 적혈구나 혈소판을 파괴하거나 림프구를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한다.
지럭지 (명사) 길이.
지럭지럭 (부사) 질퍽질퍽.
지럭지럭하다 (형용사) 질퍽질퍽하다.
지렁 (명사) 기장 : 옷의 길이.
지렁/지렁장 (명사) 간장.
지루다①/지뤃다 (동사) 기르다.
지루다② (동사) (돈을) 키우다.
지뤃다 (동사) 기르다.
지름 (명사) 기름.
지름빼재이 (명사) 기름투성이.
지름장 (명사) 기름장.
지름질 (명사) 지름길.
지름통 (명사) 기름통.
지름틀 (명사) 기름틀.
지리 (명사) 지레 :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 또는 어떤 기회나 때가 무르익기 전에 미리.
지리기 (명사) 길이.
지리다 (동사) 곡식이나 가축이 잘 자라다.
지리짐작 (명사) 지레짐작.
지릿대 (명사) 지렛대.
지맛대로 (부사) 제멋대로.
지망없다 (형용사) 기망(期望)없다 : 어떠한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다.
지물에 (부사) 제물에. 저 혼자 스스로.
지미 (명사) 기미 : 얼굴에 끼는 거뭇한 얼룩점.
지박하다 (형용사) 투박하다.
지북하다 (형용사) 그들먹하거나 수북하다.
지붕먼대이 (명사) 용마루.
지붕멀랑 (명사) 용마루.
지뽐 (명사) 집게뼘. 집뼘 :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벌렸을 때에 손가락 사이의 길이.
지뿔 (명사) 쥐뿔 : 아주 보잘것없거나 규모가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사 (명사) 제사.
지상 짬도 없다 (속담) 사리 분별력이 없다. 아무 철딱서니가 없다. 아무 쓸 데가 없다.
지스리/지슬/지슭 (명사) 기슭.
지슬가지 (명사) 기슭.
지슴 (명사) 김. 잡초.
지시랑 (명사) 기스락.
지시랑물 (명사) 기스락물. 낙숫물.
지시레이 (명사) 지스러기.
지심 (명사) 기음 : 논, 밭에 난 잡풀.
지심매다 (동사) 김매다.
지아/지애/지와 (명사) 기와.
지애다 (동사)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일 따위를 비겨 없애다.
지애묵다 (동사) 에껴 없애다.
지애비 (명사) 지아비 : 웃어른 앞에서 자기 남편을 낮추어 이르는 말.
지애집 (명사) 기와집.
지앳장 (명사) 기왓장.
지업다 (형용사) 겹다. 지겹다.
지에미/지이미 (명사) 지(어미) : 웃어른 앞에서 자기 아내를 낮추어 이르는 말.
지와 (명사) 기와.
지왓장 (명사) 기왓장.
지우 (명사) 지방(紙榜) : 종잇조각에 지방문을 써서 만든 신주(神主).
지우다/지울다 (동사) 기울다. ¶ 지둥이 지우거등(=기둥이 기울거든) 막대기로 버타라.
지우뚱기리다 (동사) 기우뚱거리다.
지우러지다 (동사) 기울어지다.
지울 (명사) 기울 : 밀이나 귀리 등의 가루를 쳐내고 남은 속껍질. ¶ 밀지울(=밀기울).
지울다 (동사) 기울다.
지울땅하다 (형용사) 기우뚱하다.
지웃기리다 (동사) 기웃거리다.
지↑이내다 (동사) 지어내다 : 없는 사실을 만들거나 꾸며서 내다.
지이다① (동사) (물을) 뿌리다.
지이다② (동사) 부리다. ¶ 억지를 지인다.(=억지를 부린다.) / 기게가 말썽을 지인다.(=기계가 말썽을 부린다.)
지이뜯기다 (동사) 쥐어뜯기다.
지이뜯다 (동사) 쥐어뜯다.
지이묵다① (동사) 집어먹다.
지이묵다② (동사) (농사를) 지어먹다.
지이미① (감탄사) 제미 :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
지이미② (명사) 지게미.
지이박다 (동사) 쥐어박다.
지이뿌리다 (동사) 쥐어뿌리다.
지이↑살다 (동사) 쥐여살다.
지이짜다 (동사) 쥐어짜다. 짜증부리다. 눈물을 짜다.
지인 (명사) 주인. ¶ 지인장 게시오? (=주인장 계시오?)
지인양반 (명사) 주인양반.
지자 (명사) 치자 : 치자나무 열매.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여러 가지 출혈증과 황달, 오줌 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 쓴다.
지자나무 (명사) 치자나무.
지장 (명사) 기장 : 옷의 길이.
지저구 (명사) 짓. 짓거리.
지절로지절로 (부사) 저절로.
지정 (명사) (곡식) 기장 : 볏과의 한해살이풀. 열매는 황실(黃實)이라고 하는데 엷은 누런색으로 떡, 술, 엿, 빵 따위의 원료나 가축의 사료로 쓴다.
지주구다 (동사) 지저귀다.
지주구리다 (동사) 지절거리다.
지주:다 (동사) 지저귀다. 지껄이다.
지지 (명사) 어린애에게 ‘젖’을 일컫는 말.
지지개/지지기 (명사) 기지개.
지지기다 (동사) 지저귀다. 지절거리다.
지지리 (명사) 기지개.
지지미/지짐/찌짐 (명사) 부침개. 전(煎) : 생선이나 고기, 채소 따위를 얇게 썰거나 다져 양념을 한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지지부리하다 (형용사) 지지부레하다 : 모두가 보잘것없이 변변하지 아니하다.
지질 (명사) 치질 : 항문 안팎에 생기는 외과적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지질이 몬 나다 (관용어) 지질하게 못 나다.
지질징 (명사) 싫증. ¶ 지질징이 난다.(=싫증이 난다.)
지천 (명사)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꾸지람.
지천꾸리 (명사) 지청구꾸러기.
지천듣다 (동사) 지청구듣다.
지천하다 (동사) 지청구하다.
지추다 (동사) 일의 순서를 뒤로 미루다.
지축대다 (동사) 지분거리다.
지치 (명사) 쥐치 : 쥐칫과의 바닷물고기.
지치다 (동사) 끼치다 : 영향, 해, 은혜 따위를 당하거나 입게 하다. ¶ 페 마이 지치고 갑니다.(=폐 많이 끼치고 갑니다.)
지침 (명사) 기침.
지패이/지팽이 (명사) 지팡이.
지포 (명사) 쥐치포.
지푸다 (형용사) 깊다.
지풀에 (부사) 제풀에.
직이다① (동사) 죽이다.
직이다② (동사) (물을) 뿌리다.
직차 (명사) 지차 : 맏이 이외의 자식들.
진 (관형사) 긴. ¶ 진 치매(=긴 치마.)
진개 (명사) 진눈깨비.
진꼴빼다/찐꼴빼다 (동사) ’진을 빼다’는 뜻으로 힘이나 정력을 다 써 없애서 기진맥진하게 되다.
진등 (명사) 긴등 : 길게 뻗어나간 언덕의 등성이.
진땅 (명사) 질탕 : 신이 나서 정도가 지나치게 흥에 겨워 놂.
진땅마시다 (동사) 질탕마시다.
진땅묵다 (동사) 질탕먹다.
진방궂다 (형용사) 잔망스럽다.
진베개 (명사) 두둥베개 : 갓 혼인한 부부가 함께 베는 긴 베개.
진정머리 (명사) 진절머리. ¶ 시집간 딸아가 돈 빌리 달라 캐 사서 진정머리 난다.(=시집간 딸애가 돈 빌려 달라고 해 대서 진절머리 난다.)
진주 굿이 한목 난다 (속담) 진주는 굿이 벌어지면 한목에 벌어진다는 뜻으로. 역사적인 사건 등 어떤 일이 일어나면 한목에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지리/진질미진지리/진질미 (명사) 진저리.
진진 (감탄사) 곤지곤지 : 젖먹이에게 왼손 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진진날 (명사) 긴긴날 : 길고 긴 날.
진진밤 (명사) 긴긴밤 : 길고 긴 밤.
진진해 (명사) 긴긴해 : 떴다 지는 동안이 썩 긴 해. 낮이 밤보다 긴 여름날의 해를 이른다.
진질미 (명사) 진저리.
진질미나다 (동사) 진저리나다.
진짜배이 (명사) 진짜배기.
진차이/진찬이 (부사) 괜히.
진찬은 (형용사) 괜한. ¶ 진찬은 짓 하고 있네.(=괜한 짓 하고 있네.)
진태 (명사) 진눈깨비.
짇다① (동사) 긷다. ¶ 물 짇는 통. / 새미에 가서 물 질어 온나.
짇다② (동사) 자라다 : 이자 따위가 붇거나 채소, 머리카락 따위가 자라다. ¶ 이자가 짇거든 돈 쫌 주께. / 은앵에 넣어 돈을 질아라.
질① (명사) 길.
질② (명사) (고유어 수 뒤에 쓰여) 길이, 높이의 단위.
질가[-까] (명사) 길가 : 길의 가장자리.
질거리[-꺼-] (명사) 길거리.
질겁다 (형용사) 즐겁다.
질겁하다 (동사) 기겁하다.
질구다 (동사) (콩나물을) 기르다.
질금 (명사) 엿기름.
질금가리 (명사) 엿기름가루.
질금나물 (명사) 숙주나물.
질기① (부사) 길게. 자꾸. 계속.
질기② (부사) 지레. ¶ 질기 겁을 지묵는다.(=지레 겁을 집어먹는다.)
질기다 (동사) 즐기다.
질나다 (동사) 길나다 : 버릇이나 습관이 되어 버리다.
질난이 (명사) ‘능수꾼’을 낮잡아 이르는 말.
질눈 (명사) 길눈 : 한 번 가 본 길을 잘 익혀 두어 기억하는 눈썰미.
질눈이 어덥다 (관용어) 가 본 길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질다 (형용사) 길다.
질동무 (명사) 길동무.
질딜이다 (동사) 길들이다.
질라래비 (명사) 잠자리.
질리다 (동사) 물리다 : 다시 대하기 싫은 만큼 몹시 싫증이 나다.
질매 (명사) 길매 :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해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
질목 (명사) 길목.
질바닥 (명사) 길바닥.
질수 (명사) 질서.
질쌈 (명사) 길쌈.
질쑥기리다 (동사) 질뚝거리다.
질알로 (부사) 길 아래로.
질우다 (동사) 기르다. 길게 하다. ¶ 요새는 머시마들도 머리를 질아 가 댕기네.
질이 (명사) 길이.
질쭉없다 (형용사) 질정없다 : 갈피를 잡지 못하다.
질쭉질쭉 (부사) 길쭉길쭉.
질쭉하다 (형용사) 길쭉하다. 길찍하다.
질쭘하다 (형용사) 길쯤하다.
질품 (명사)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고 삯을 받는 일.
짐① (명사) 김 : 액체가 높은 열을 만나서 기체로 변한 것.
짐② (명사) 김(해초). ¶ 밥을 짐에 싸서 무라.(=밥을 김에 싸서 먹어라.)
짐③ (명사) 김 : 어떤 일의 기회나 계기. ¶ 맘 문 짐에 당장 하입시다.(=마음 먹은 김에 당장 합시다.)
짐나다 (동사) 김나다.
짐밥 (명사) 김밥. ¶ 짐밥을 쌌다.(=김밥을 쌌다.)
짐빠지다 (동사) 김빠지다.
짐빵 (명사) 질빵 : 짐 따위를 질 수 있도록 어떤 물건 따위에 연결한 줄.
짐새다 (동사) 김새다 : ’흥이 깨어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짐씨 (명사) 김(金) 씨.
짐장 (명사) 김장.
짐장거리 (명사) 김장거리.
짐장독 (명사) 김장독.
짐장철 (명사) 김장철.
짐치 (명사) 김치.
짐치까데이 (명사) 김칫가락.
짐치도가지 (명사) 김칫독.
짐칫국 (명사) 김칫국.
짐칫거리 (명사) 김칫거리.
집 (명사) 즙(汁).
집내다 (동사) 즙(汁)내다.
집다 (동사) (옷을) 깁다.
집따까리 (명사) ’지붕’을 낮잡아 이르는 말.
집비까리 (명사) 볏짚가리.
집시랑 (명사) 기스락 : 초가의 처마 끝.
집시랑물 (명사) 기스락물. 낙숫물.
집어뜯다 (동사) 꼬집다.
집어매다 (동사) 꿰매다.
집장 (명사) 보릿겨, 호밀 따위로 만든 장.
집지다 (형용사) 구수하다. 재미있다.
집직이다 (동사) 집적거리다.
집채무디 (명사) 집의 한 덩이만 한 무더기.
짓 (명사) 깃 : 옷깃.
짓고때이 (명사) 짓고땡 : 화투 노름의 하나. 다섯 장의 패 가운데 석 장으로 열 또는 스물을 만들고, 남은 두 장으로 땡잡기를 하거나 끗수를 맞추어 많은 쪽이 이긴다.
짓고롬 (명사) (옷) 깃고름.
짓물쿠다 (동사) 날씨가 찌는 듯이 몹시 덥다.
짓없다 (형용사) 짓쩍다 : 부끄러워 면목이 없다.
짓옷 (명사) 깃옷 : 졸곡(卒哭) 때까지 상제가 입는 생무명의 상복(喪服).
짓털 (명사) 깃털.
징거 (명사) 증거.
징겅징겅 (부사) 질겅질겅.
징구다 (동사) (짐을) 지우다.
징그랍다 (형용사) 징그럽다.
징그시 (부사) 지그시.
징글받다 (형용사) 징글맞다.
징글시럽다 (형용사) 징글징글하다.
징기다 (동사) 지니다. 간직하다.
징서 (명사) 증서.
징손 (명사) 증손.
징어리 (명사) 정어리.
징조모 (명사) 증조모.
징조부 (명사) 증조부.
징키다 (동사) 지키다.
짚다 (형용사) (물이) 깊다.
짚북데이짚북데이 (명사) 짚북더미. 짚북데기.
짚비까리 (명사) 짚더미.
짚세기 (명사) 짚신.
짚소쿠리 (명사) 삼태기.
짚오래기 (명사) 지푸라기.
짚해기 (명사) 새꽤기 : 짚의 껍질을 벗긴 줄기.
짜① (명사) 쪽 : 방향을 가리키는 말. ¶ 그짜, 이짜, 저짜 / 이짜로 오이소.(=이쪽으로 오세요.)
짜② (명사) 때. ¶ 따실 짜 묵자.(=따뜻할 때 먹자.)
짜구① (명사) 자귀 : 개나 돼지에 생기는 병의 하나. 흔히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배가 붓고 발목이 굽으면서 일어나지 못한다. 위 확장에 걸린 아이나 배가 부른 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이 묵디이 짜구 났네.(=많이 먹더니 자귀 났네.)
짜구② (명사) 자귀 : 나무를 깎아 다듬는 연장의 하나.
짜구가 나다 (관용어) 많이 먹어서 ‘자귀’ 병이 나다.
짜구질 (명사) 자귀질.
짜다/짤다 (동사) 짜증을 내다. 궁상을 떨다 ¶ 어ᇝ다꼬 좀 짜지/짤지 마라.(=없다고 좀 궁상떨지 마라.) / 엉가이 짜/짤아 샇네.(=어지간히 궁상떨어 대네.)
짜다라 (부사) 1. 그다지. ¶ 공부 짜다라 잘하지도 못 함시로.(=공부 그다지 잘하지도 못하면서.) 2. 제법. 많이. ¶ 장아 가 보이 꽂감이 짜다라 나와 있데.(=장에 가 보니 곶감이 제법 나와 있더라.) / 짜다라 쌔빘다.(=많고 흔하다.)
짜달시리 (부사) 그다지. 그러한 정도로.
짜뚜리 (명사) 자투리.
짜리다① (형용사) 짧다. ¶ 머리를 짜리게 짤랐다.(=머리를 짧게 잘랐다.) / 해가 데기 짜리네.(=해가 몹시 짧네.)
짜리다② (동사) 자르다.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 ¶ 내 꺼는 짜리지 마라.(=내 것은 자르지 마라.)
짜리몽땅하다/짜리몽탕하다 (형용사) 작달막하다 : 짧게 끊어서 뭉쳐 놓은 것처럼 짤막한 물건이나 키가 작고 살이 찐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짜린주우/짜린중우 (명사) 잠방이.
짜린치매 (명사) 짧은치마.
짜매다 (동사) 잡아매다.
짜바지다 (동사) 짜부러지다.
짜배기/짜배이 (명사) 공짜배기.
짜불어지다 (동사) 기울어지다.
짜불이다 (동사) 기울이다.
짜빡하모 (부사) 자칫하면.
짜시락하게 (부사) 자잘하게.
짜시레이 (명사) 싸라기 같은 지스러기.
짜시리 (명사) 자투리.
짜잔하다 (형용사) 자잘하다.
짜잖다 (형용사) 자잘하다.
짜집기 (명사) 짜깁기.
짜치이 (명사) 자투리.
짜치다 (동사) 쪼들리다.
짝 (명사) (방향) 쪽. ¶ 우리 집은 저 짝이다.(=우리 집은 저쪽이다.)
짝다 (동사) 꼬집다.
짝대이 (명사) 작대기. ‘지팡이’의 낮춤말.
짝두발 (명사) 바지랑대. 작사리.
짝배이 (명사) 왼손잡이.
짝잽이 (명사) 왼손잡이.
짝지 (명사) 지팡이. 작대기.
짝지칼 (명사) 잭나이프. 휴대용 칼.
짝짜구리 (명사) 딱따구리.
짝짱구 (명사)(감탄사) 짝짜꿍.
짝째구리 (명사) 딱따구리.
짝째이 (명사) 짝짝이 :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하여 이루어진 한 벌.
짝짹이 (명사) 짝짝이 :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하여 이루어진 한 벌.
짠내 (명사) 지린내. 짠 냄새.
짠다구 (명사) ‘소견머리’의 낮춤말.
짠데이/짠디 (명사) 잔디.
짠보① (명사) 짜증이 많은 사람을 놀리는 말.
짠보② (명사) 울보.
짠새미 (명사)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짠지 (명사) 무말랭이.
짤기다 (동사) 지리다 :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짤다구/짤대구 (명사) 버릇.
짤딸막하다 (형용사) 짤다랗다.
짤라지다 (동사) 짧아지다 : 짧게 되다.
짤리다 (동사) 잘리다.
짤박하다 (형용사) 물이 약간 괴어 있다.
-짬 접미 -쯤. ¶ 어디짬 가고 있네?(=어디쯤 가고 있느냐?)
짬데이 (명사) ‘소견머리’의 낮춤말.
-짬치 접미 -쯤에.
짭다 (형용사) 짜다. ¶ 짐치가 데기 짭네.(=김치가 되게 짜네.)
짭운맛 (명사) 짠맛.
짭찔받다 (형용사) 일이나 행동이 규모있고 야무지다. ¶ 하동댁은 짭찔받은 며느리 바서 좋겄네.(=하동댁은 야무진 며느리를 봐서 좋겠네.)
짭찔찮다 (형용사) 짭짤찮다 : 1. 점잖지 못하고 속되다. ¶ 어른이 짭찔찮게 아들하고 놀고 있네.(=어른이 점잖지 못하게 애들하고 놀고 있네.) 2. 하는 일이 어설프다. ¶ 새디이 엄석 솜씨가 영 짭찔찮네.(=새댁 음식 솜씨가 매우 짭짤찮네.)
짭찔하다 (형용사) 짭짤하다 : 감칠맛이 있게 조금 짜다.
짭쪼롬하다 (형용사) 짭조름하다 : 조금 짠 맛이 있다.
짱구다 (동사) 잠그다.
짱글다 (동사) 자르다. 썰다.
짱다리 (명사) 장다리나무.
짱딸막하다 (형용사) 땅딸막하다.
짱배기/짱배이 (명사) 정수리.
짱어 (명사) 뱀장어.
째기 (명사) (신발 한) 짝.
째리보다 (동사) 째려보다.
째비다① (동사) 훔치다.
째비다② (동사) 꼬집다.
째삣째삣 (부사) 뾰족뾰족.
째울땅하다 (형용사) 갸우뚱하다.
-째이 접미 -짜리. ¶ 올매 째이고?(=얼마 짜리이냐?). / 천 언째이 있이모 멫 장 빌리 도라.(=천 원짜리 있으면 몇 장 빌려 줘.)
째이다 (동사) 짜이다. 어울리다 : 틀이나 구성 따위가 조화롭다. 또는 모양새가 있다.
째작하다 (형용사) 물이 조금 어려 있다.
째지다 (동사) 국물이 톡톡하도록 졸이다.
짹째구리 (명사) 딱따구리.
짼하다 (형용사) 짠하다 : 안타깝게 뉘우쳐져 마음이 조금 언짢고 아프다.
쨀기다 (동사) 지리다 :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쨀쭉하다 (형용사) 길쯤하다 : 꽤 기름하다.
쩌리다①/쩔다 (형용사) 배다 :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 담배 내미가 옷에 쩔어 있다.(=담배 냄새가 옷에 배어 있다.)
쩌리다② (동사) (수풀이) 우거지다. ¶ 멫 년 만에 숲이 깍 쩌리가 할아부지 멧등을 찾을 수가 다.(=몇 년 만에 숲이 꽉 우거져 할아버지 무덤을 찾을 수가 없다.)
쩌안다 (동사) 껴안다.
쩌입다 (동사) 껴입다.
쩌잡다 (동사) 껴잡다 : 한데 몰아서 잡다.
쩔뚝배이 (명사) 쩔뚝발이.
쩔룩바리 (명사) 절름발이.
쩔쩔기다 (동사) 쩔쩔매다.
쩨끄맣다 (형용사) 조그맣다.
쩨끔 (명사)(부사) 쪼금.
쩨끼 (명사) 조끼 : 한복에는 저고리나 적삼 위에, 양복에는 셔츠 위에 덧입는, 소매가 없는 옷.
쩨끼나다 (동사) 쫓겨나다.
쩨끼적삼 (명사) 조끼적삼.
쩨끼치매 (명사) 조끼치마.
쩨삣하다 (형용사) 쪼뼛하다. 뾰족하다.
쩨우다 (동사) (불을) 쬐다.
쩨이다 (동사) (햇볕을) 쬐다.
쪼가리짐치 (명사) 깍두기.
쪼가 있다 (관용어) 알조가 있다는 뜻으로 알 만한 일이 있다는 말.
쪼갑지 (명사) 조가비.
쪼고리다 (동사) 쪼그리다.
쪼골시다 (동사) 쪼그리다.
쪼골시럽다 (형용사) 겸연쩍다.
쪼골티다① (동사) 쪼그라뜨리다.
쪼골티다② (동사) 쪼그려앉다.
쪼구랑망태이 (관용어) 얼굴에 살이 빠져서 쪼그라진 늙은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쪼구랑태이 (명사) 쪼그랑이 : 쪼그라져 볼품없이 된 물건.
쪼굴시다 (동사) 쪼그리다.
쪼굴티다 (동사) 쪼그라뜨리다.
쪼께마 (부사) 쪼금만.
쪼껜/쪼껨/쪼매이/쪼매 (명사)(부사) 조금. ¶ 밥이 쪼껨마 있다.(=밥이 조금만 있다.) / 물이 쪼매이 뿌이네.(=물이 조금뿐이네.)
쪼껜썩 (부사) 쪼금씩.
쪼껜하다 (형용사) 조그마하다.
쪼껞다 (형용사) 조그마하다.
쪼껨 (명사)(부사) 조금.
쪼꼬마이 (명사) 꼬맹이.
쪼꼼 (명사)(부사) 쪼금.
쪼다리 (명사) 쪼다. 멍청이 : 조금 어리석고 모자라 제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쪼달리다 (동사) 쪼들리다 : 넉넉하지 못하고 어렵다.
쪼대① (명사) 멍청이 : 조금 어리석고 모자라 제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쪼대② (명사) 곰방대.
쪼대로 (부사) 조대로 : 1. 변함없이 조 모양으로. 2. 조것과 똑같이.
쪼대로 해라 (관용어) 변함없이 고대로 해라.
쪼때뻬이/촛대뻬 (명사) 정강이뼈.
쪼랑말 (명사) 조랑말.
쪼레이 (명사) 조롱박.
쪼루다① (동사) 조르다 : 동이거나 감은 것을 단단히 죄다.
쪼루다② (동사) 조리다 : 양념한 뒤 국물이 졸아들어 간이 스며들도록 바짝 끓이다.
쪼루다③ (동사) 조르다 : 다른 사람에게 차지고 끈덕지게 무엇을 자꾸 요구하다.
쪼루다④ (동사) 줄이다(減) : 적어지게 하다.
쪼리개 (명사) 조림 : 생선,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없게 바짝 끓여서 만든 음식.
쪼마들다/쪼아들다 (동사) 죄여들다.
쪼마이 (명사) 주머니.
쪼막내이 (명사) 조무래기 : 어린아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쪼막디이 (명사) 조막 : 주먹보다 작은 물건의 덩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쪼매 (명사)(부사) 조금.
쪼맨썩 (부사) 조금씩.
쪼맨하다/쪼맪다 (형용사) 조그마하다.
쪼무래기/쪼무래이 (명사) 조무래기.
쪼물락기리다 (동사) 조물락거리다.
쪼물티리다 (동사) 오므라뜨리다.
쪼부당하다 (형용사) 조붓하다.
쪼부당하이 (부사) 조붓하게.
쪼빼다 (동사) 조빼다 : 난잡하게 굴지 아니하고 짐짓 조촐한 태도를 나타내다.
쪼삣쪼삣 (부사) 뾰족뾰족. 쭈뼛쭈뼛.
쪼삣하다 (형용사) 뾰족하다. 쭈볏하다.
쪼사묵다 (동사) 쪼아먹다.
쪼아들다 (동사) 죄어들다 : 노름 따위에서 마음을 졸이며 패를 젖혀보다.
쪼옥 (부사) 쭉. 쭈욱.
쪼우다 (동사) 1. (나사를) 죄다. 2. (화투장을) 죄다. 3. 열심히 공부하다. 조이다.
쪼잔하이 (부사) 쪼잔하다에서 파생된 부사어. ¶ 사람이 쪼잔하이 와 그래.(=사람이 마음 쓰는 폭이 좁게 왜 그래.)
쪽① (명사) 국자 : 국이나 액체 따위를 뜨는 데 쓰이는 기구.
쪽② (부사) 쭉. 쭈욱 : 줄이나 금이 하나로 계속 곧게 이어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 쪽 바로 가라.(=쭉 바로 가라.)
쪽다리 (명사) 국자 : 국이나 액체 따위를 뜨는 데 쓰는 기구.
쪽도리 (명사) 족두리 : 부녀자들이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얹는 관의 하나.
쪽바로/쪽바리 (부사) 똑바로.
쪽바리다 (형용사) 똑바르다.
쪽백이/쪽배이 (명사) 쪽박 : 작은 바가지. ¶ 쪽배이를 차다.(=쪽박을 차다.)
쪽빼다 (동사) 빼입다 : 옷을 매끈하게 잘 차려 입다.
쪽제비 (명사) 족제비.
쪽집게 (명사) 족집게.
쪾다 (동사) 쫓다. ¶ 절마 쪾아 보내라.(=저놈아 쫓아 보내라.)
쪾아내다 (동사) 쫓아내다.
쪾아대이다 (동사) 쫓아다니다.
쪾아댕기다/쫒아댕기다 (동사) 쫓아다니다.
쫄다 (동사) 주눅이 들다.
쫄따구 (명사) 졸개 : 남의 부하로 따르면서 심부름을 하는 사람이나 졸병을 얕잡아 이르는 말.
쫄땅 (부사) 쫄딱 : 남은 것이 없이 죄다.
쫄때이 (명사) 졸때기.
쫄리다① (동사) ’주눅이 들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쫄리다② (동사) (옷이) 졸리다. (목이) 졸리다.
쫄아들다 (동사) 주눅이 들다.
쫄우다 (동사) (물을) 졸이다 :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게 하다.
쫌 (부사) 조금. ¶ 쫌 있다 가께.(=조금 있다가 갈게.)
쫌보 (명사) 졸보(拙甫) : 재주가 없고 옹졸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쫌부래이 (명사) 1. 조무래기. 2. 좀생이.
쫌삣하다 (형용사) 뾰족하다.
쫌상쫌상하다 (형용사) 좀상좀상하다.
쫌새이 (명사) 좀생이 : 좀스러운 사람이나 자질구레한 물건을 이르는 말.
쫌패이 (명사) 좀팽이 : 몸집이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쫍다 (형용사) 좁다.
쫍짝하다 (형용사) 좁직하다.
쫏다 (동사) (활용 : 쫏고, 쫏, 쫏는, 쫏아, 쫏아라) 쪼다 : 뾰족한 끝으로 쳐서 찍다. ¶ 순이 쫌 전에 깨이로 밭을 쫏더마는 오데 갔네?(=순이 조금 전에 괭이로 밭을 쪼더니 어디 갔나?) / 뼁아리가 모이를 쫏아 묵는다.(=병아리가 모이를 쪼아 먹는다.)
쫑 (명사) 종 : 파나 마늘 따위의 꽃줄기 끝에 달린 망울.
쫑고래이/쫑구래이/쫑그래이 (명사) 종구라기 : 조그마한 바가지.
쫑곳 (부사) 쫑깃.
쫑곳쫑곳 (부사) 쫑긋쫑긋.
쫑곳하다 (형용사) 쫑긋하다.
쫑구다 (동사) 뒤밟다. 엿보다.
쫑지 (명사) 종 : 파나 마늘 따위의 꽃줄기 끝에 달린 망울.
쫑치다 (동사) 다그치다.
쫓아대이다/쫓아댕기다 (동사) 쫓아다니다.
쫓아댕기다 (동사) 쫓아다니다.
쫓일개 (명사) 가라는 뜻으로 대접하는 술이나 음식.
-쭈 (명사) 쪽 : 방향을 가리키는 말. ¶ 이쭈(=이쪽), 저쭈(=저쪽), 그쭈(=그쪽).
쭈구렁살/쭈굴살 (명사) 주름살.
쭈구리/쭈거리/쭐거리 (명사) 줄기.
쭈구리다 (동사) 쪼그리다.
쭈굴밤셍이/쭈굴밤시이 (명사) 쭈그렁이 : 살이 빠져서 쭈글쭈글한 늙은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쭈굴살 (명사) 주름살.
쭈굴시럽다 (형용사) 겸연쩍다.
쭈굴쭈굴 (부사) 쭈글쭈글.
쭈굴티다 (동사) 쭈그러뜨리다.
쭈께미/쭈끼미쭈께미/쭈끼미 (명사) 주꾸미 : 문어과에 속한 연체동물.
쭈루다 (동사) 줄이다(減).
쭈루루 (부사) 쭈르르.
쭈무리다 (동사) 주무르다.
쭈시다 (동사) 쑤시다. ¶ 묵도 몬 하그로 자꾸 쭈시 샇네.(=먹지도 못하게 자꾸 쑤셔 대네.)
쭈지쭈지하다 (동사) 주저주저하다.
쭈지하다 (동사) 주저하다.
쭈치다 (동사) 주눅들다.
쭉데기/쭉데이/쭉디이/쭉지① (명사) 쭉정이.
쭉지② (명사) 죽지 : 팔과 어깨가 이어진 관절의 부분. 새의 날개가 몸에 붙은 부분.
쭉지③/쭉지기 (명사) 어린아이의 ‘기지개’를 이르는 말.
쭐거리/쭐구리 (명사) 줄기.
찌가리 (명사)(부사) 트집. 티격태격.
찌가리 뜯다 (관용어) 트집을 잡다. 말다툼하다.
찌가리 붙다 (관용어) 티격태격 다투다.
찌개지다 (동사) 찌그러지다.
찌게이 (명사) 지게미.
찌글티다 (동사) 찌그러뜨리다. 찌그러트리다.
찌기미 (명사) 지게미.
찌께 (명사) 집게.
찌께뽐 (명사) 집게뼘.
찌께이 (부사) 쪼금.
찌껜마 (부사) 쪼금만.
찌껜하다 (형용사) 쪼그맣다.
찌껞다 (형용사) 쪼그맣다.
찌껨 (명사) 쪼끔.
찌끼미 (명사) 지킴이.
찌꺼레이/찌꺼리 (명사) 찌꺼기.
찌다① (동사) (반지를) 끼다.
찌다② (동사) (구름이) 끼다. (연기가) 끼다.
찌다③ (동사) 쬐다. ¶ 요오 와서 불 쪼껜 찌아라.(=여기 와서 불 조금 쬐어라.)
찌다④ (동사) (가시가) 끼다.
찌다⑤ (동사) 끼다 : 곁에 두거나 가까이하다.
찌딱끼리다 (동사) 뒤뚝거리다.
찌뜨리다/찌티리다 (동사) 흩뿌리다. 끼얹다.
찌러기 (명사) 여치.
찌럼시 (부사) 고루. ¶ 찌럼시 나누다.(=고루 나누다.)
찌렁내 (명사) 지린내.
찌르기/찌리기 (명사) 여치.
-찌리 (접사) –끼리. ¶ 지들찌리.(=자기들끼리.) ¶ 같은 학조 아:들찌리.(=같은 학교 아이들끼리.)
찌리다① (형용사) 지리다 : 1. (동사)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2. (형용사) 오줌 냄새와 같거나 그런 맛이 있다.
찌리다② (동사) 찌르다 :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물체의 겉면이 뚫어지거나 쑥 들어가도록 세차게 들이밀다.
찌리다③ (동사) 이르다. 밀고(密告)하다 : 남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일러바치다.
찌리다④ (동사) 지르다 : 도박이나 내기에서, 돈이나 물건 따위를 걸다.
찌리다⑤ (동사) 지르다 : 팔다리나 막대기 따위를 내뻗치어 대상물을 건드리다.
찌리찌리 (부사) 끼리끼리 : 여럿이 무리를 지어 따로따로. ¶ 찌리찌리 모이다.(=끼리끼리 모이다.)
찌린내 (명사) 지린내.
찌무리 (명사)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찌무리기 (명사)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찌벅하다 (형용사) 질벅하다.
찌부덩하다① (형용사) (몸이) 찌뿌듯하다.
찌부덩하다② (형용사) 기우뚱하다.
찌불다 (동사) 기울다.
찌불뜽하다 (형용사) 기웃드름하다.
찌불어지다 (동사) 기울어지다. ¶ 집 한쪽이 찌불어져 있네.
찌붓하다 (동사) 망설망설하다.
찌시레이 (명사) 지스러기.
찌실가지 (명사) 지스러기.
찌아주다 (동사) 끼워주다.
찌우다① (동사) (단추를) 끼우다.
찌우다② (동사) (몇 개 더) 얹다 : 일정한 분량이나 액수 위에 얼마 정도 더 덧붙이다. ¶ 하나 더 찌아 주이소.(=하나 더 얹어/끼워 주세요.)
찌우뚱 (부사) 기웃뚱. 끼우뚱.
찌우뚱하다 (형용사) 기웃둥하다. 끼우뚱하다.
찌울다 (동사) 기울다.
찌웃기리다 (동사) 기웃거리다. 끼웃거리다.
찌웃이 (부사) 기웃.
찌웃찌웃 (부사) 기웃기웃. 끼웃끼웃.
찌이다① (동사) 쬐다 : 볕이나 불기운 따위를 몸에 받다.
찌이다② (동사) 끼다 : 안개나 연기 따위가 퍼져서 서리다.
찌이다③ (동사) 끼이다 : 틈새에 박히다.
찌이다④ (동사) 안타깝거나 애뜻한 마음이 남아 있다. ¶ 딸 시집 보낼 때 잘 해주지 못한기 늘 마음에 찌인다.
찌지다① (동사) 지지다 : 국물을 조금 붓고 끓여서 익히다.
찌지다② (동사) 찢다 : 물체를 잡아당겨서 가르다.
찌질이① (부사) 지질하게.
찌질이② (명사) 지질하게 못난 사람.
찌질하다 (동사) 지질하다 :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
찌짐 (명사) 지짐이.
찌티리다 (동사) 흩뿌리다. 끼얹다.
찍게/찝게 (명사) 집게.
찍자붙다 (동사) 괜한 트집을 잡으며 덤비다.
찍찌붓하다 (형용사) 찌뿌드드하다.
찐구덩/찐구렁 (명사) 수렁.
찐꼴빼다 (동사) 진을 빼다 : 힘이나 정력을 다 써 없애서 기진맥진하게 되다.
찐지레기 (명사) 지스러기.
찐지리 (명사) 지스러기.
찔기다 (형용사) 질기다. 모질다.
찔찔매다 (동사) 쩔쩔매다.
찔컥찔컥 (부사) 질퍽질퍽.
찜 (명사) 알음. 백 :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찜부리 (명사) 찜부럭.
찜새 (명사) 낌새.
찜이 있다 (관용어)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있다.
찝게 (명사) 집게.
찝지부리하다 (형용사) 찝찝하다 : 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데가 있다.
찝짝기리다 (동사) 찝쩍거리다.
찝짝이다/찝찍이다 (동사) 집적이다. 건드리다.
찟티리다 (동사) 끼얹다.
찡가옇다 (동사) 끼워 넣다.
찡구다 (동사) 끼우다.
찡기다 (동사) 끼이다.
찡기미 (명사) 징거미새우 : 징거미새웃과의 민물 새우.
찡꼴대다/찡골빼다 (동사) 남에게 들러붙어서 행패나 돈 따위를 뜯어내는 등 신세를 지거나 폐를 끼치다.
찡찡기리다 (동사) 찡찡거리다.
찧다/찌ㆆ다 (동사) (활용 : 찧고[찌꼬], 찧지[찌찌], 찧는[찓는], 찧이모[찌이모], 찧이라[찌이라]) 찧다. ¶ 나락 찧고 있다. / 도치에 발등 찧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