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국화작품전시회 13일까지 열려
-11월 13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8만5000점 선봬-

진주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열려고 했던 ‘2022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13일까지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개최 중이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되어 3년 만의 행사로 시민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더욱 기대감이 컸다.

이번에는 예년에 비해 1만 점이 많은 8만5000여 점의 국화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다양화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각종 동물모형, 웅장한 진주성, 고향집이 그리워지는 아담하고 예쁜 초가집이 있다. 또한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지만 포토존이 아닌 곳 어디서든 예쁜 배경이 되어 준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국화 향에 취하고 예쁜 형형색색의 국화들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꼬마들이 좋아하는 KTX 꽃열차는 손님을 실어 나르기 바쁘며 꼬마들도,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국화의 아름다움에 매료 된다.

만추의 계절 이번 주말 어느 지역보다 수준 높은 국화전시회 작품 관람을 적극 추천해 본다. 

2022년 11월 10일 시민명예기자 박정임(초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