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진주시 김시민호 비상구조 훈련 전개하다

ㅡ유람선 선내 화재로 인한 조기 진화 및 인명구조 훈련ㅡ

 진주시는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 대해 27일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숙 진주시 관광진흥과장, 정성욱 시설팀장, 진주경찰서 관계자, 소방서 관계자 그리고 한국해양소년단 임채호 사무처장과 정수영 김시민호 안전팀장 송준근 김시민호 선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김시민호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진압, 탑승객 중 익수자 발생과 엔진 고장으로 인한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과 유람선 기름 유출로 인한 남강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흡착포를 이용한 유류제거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명 구호를 최우선으로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도 훈련에 참여해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력체계를도 점검했다. 

 또한 진주시는 현재 승선 정원이 21명인 김시민호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성 검사를 받아 30명 정원으로 확대 승인됐으나 쾌적한 이용의 고려해 실제 정원을 25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27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