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진주문인협회 정기총회 개최
- 80여 명의 회원 참석 성황리에 열려 - 

 2024년 진주문인협회(회장 김성진)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돌담한우숯불명가에서 열렸다. 매년 1월에 열리는 진주문인협회 정기총회는 진주 문인들의 신년인사회 겸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업무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다.
 
 강미나 상임이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국민의례,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 업무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 진주문단작품상 시상식, 신입 회원 소개, 출간 축하 케이크 커팅,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진주문단작품상 시상식을 가졌는데, 이 상은 김성진 회장의 선거공약에 의해 새롭게 생긴 문학상이다. 제1회 수상자로는 천지경 시인이 뽑혔다. 

 올해 신입 회원은 예년에 비해 많은 9명인데 신입회원 인사에서 문젬마 시인은 “진주문인협회에 입회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진주문인협회의 위상과 전통에 모자람이 없는 시인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그리고 이동배 시인 등 다수 문인이 지난 해에 창착집을 출간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케이크를 준비해 케잌 커팅식을 갖기도 했다.

2024년 1월 20일 시민명예기자 김수환(이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