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평거’ 기획전 진행 
- 우리동네 박물관 기획전 첫 번째, 2.27~7.14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진주의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우리동네 박물관’ 기획전 ‘평거’를 2월 27일(화)부터 7월 14일(일)까지 2층 기획 전시관에서 진행한다.

 ‘평거’는 현재 행정지역 평거 뿐 아니라 신안, 판문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비옥한 토양과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이 살기 적합한 곳이다.

 이번 우리동네 박물관 ‘평거’ 기획전은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삼국 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최근 평거의 모습까지 시대순으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평거동 출토 고고유물 80여점, 붉은 간토기 3면 맵핑 미디어아트, 농경의 변천 샌드아트, 진주성도에 담긴 평거의 풍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 한약우의 지리지인 평거지와 평거산수도 등을 볼 수 있다.

 연계 전시로는 2층에 평거일대의 과거를 알 수 있는 ‘브론즈 갤러리’, 야외에는 지역 청년작가의 ‘My Home’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으로는 옥방쉼터 3D퍼즐과 ‘평거인의 식재료‘가 있다. 또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진주 평거동 유적공원이 연계한 스탬프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날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을 찾은 황OO씨(평거동, 35세)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거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아이들 체험공간이 있어서 유익했다.” 고 전했다.

2024년 3월 7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