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옛 진주역 앞 광장 상가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광장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먼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장 앞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 개선 공사에 들어가며,
이후 주차장과 시민 휴식 공간이 포함된
교통광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사업은
1968년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에 지정됐지만,
예산 확보와 부지 보상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52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INT]조규일 / 진주시장
"(옛 진주역 사거리 도로가) 운전자나 보행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불편한데, 그런 불편사항들을 해소를 일거에 하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광장까지도 만들어 주니까... 향후에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 진주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그런 주요한 시설들의 관문이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