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 올해 진주논개제는
크게 무관중 제례의식과 온라인 축제,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첫날인 1일에는
임진왜란 당신 순국한
7만 민.관.군에게 차를 올리며 넋을 기리는 '헌다례'와
논개 신위를 의기사에서 의암별제 제단에 모시는 '신위순행',
논개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제선언',
논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여성들이 치르는 대규모 의식
'의암별제'가 무관중으로 펼쳐졌습니다.
또 제례의식을 제외한 나머지 행사들은
온라인은 물론,
축제 현장에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