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매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정하고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우리 전통문화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30일 실시된
이번 한복 입기 캠페인은
'진주시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과
지난 9월 '예비문화도시'로 지정에 따라
전통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진주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편리성을 갖춘 개량한복과
실크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실크 한복조끼를 착용해 근무에 나섰습니다.
진주시 민원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 INT ] 강미정, 진주시 민원여권과 민원팀장
"한복 입는 날을 지정해,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을 같이 홍보하기 위해서 평소에 입지 못했던 건데, 생각 외로 편리하고, 우리 전통 한복을 입고 시민들에게 홍보를 한다는 그런 기분에서 뿌듯함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