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내년까지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1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주시와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가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실증센터가 들어설 곳은
진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단 일원입니다.
부지면적은 3천 평 규모이며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증센터는 각종 실험실을 갖춘 시설로
미래항공기체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하게 됩니다.
진주시와 경남도는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나섭니다.
KAI는 장비와 인력을
경남테크노파크는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 경남도지사
: UAM과 AAM 산업이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에 여러 가지 기체 생산이라든지 실증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경남이 인프라나 실증센터를 선도하기 위해서...
인터뷰> 조규일 / 진주시장
"이 AAV실증센터 바로 옆에 올 하반기부터 바로 (KAI 회전익비행센터가) 착공하게 되는데 이것이 완성되면 부품 유닛 시제기의 연구 개발 인증뿐만 아니라 완성된 시제기에 대한 시험비행도 가능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