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4일
조규일 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철도추진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문화공원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4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철도문화공원은
4만 2천 제곱미터 철도 부지와
옛 진주역사, 진주역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해
문화 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한 것으로,
진주시는 2019년부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았고,
진주시는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를 리모델링해
'일호광장 진주역'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철도문화공원 준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조규일 / 진주시장
"진주성이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이용하는 좋은 공원의 역할을 했으면, 이제는 강 남쪽에 철도문화공원이 여러분들 품 안으로 이렇게 성큼 들어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