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부터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에 거주하면서 창원으로 출·퇴근이나 통학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진주-창원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대폭증회 운행된다.
이번 시외버스 증회운행은 자가용차량을 이용하여 창원으로 출·퇴근하던 승객들이 유가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어 이동수단이 자가용에서 시외버스로 전환됨으로써 시외버스 이용객이 급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대중교통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운행횟수가 19회에서 29회로 10회 증회 운행됨으로써 40분 간격에서 25분 간격으로 배차시간이 줄어들면서 서부경남 거주시민과 중부경남 거주시민들의 훌륭한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이동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외버스 증회운행은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하여 경상남도와 경남버스운송조합, 관계회사 등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10회 증회운행이 결정되어 이용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