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 송림공원에서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야외 무료 가족영화 상영이 예고되어 있어 더위를 식히고자 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들이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상평어린이집(원장 신용순)에서는 여름 무더위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하고 한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송림공원을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를 통해 잠시나마 감상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상영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평어린이집에서는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세간의 이목과 관심을 고조시켰던 가족영화로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던 실존인물을 미화하여 영화로 만든 “맨발의 기봉이”가 상영된다면서,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단체나 개인 등 어느 누구라도 자유로운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평어린이집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과 많은 호응속에서 매년 영화상영행사가 호평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가족의 쉼터와 도시속의 삼림욕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송림공원에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감상에 젖는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