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경남 8개시군 공동건의문 채택 감사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발송 -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 8개시군 (진주,사천시,남해, 하동,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은 2006. 8. 18일 14:00, 진주시 재정경제국장실에서 한국은행 진주지점 폐쇄와 관련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한국은행 진주지점 존치 공동 건의문을 채택, 청와대와 감사원,재정경제부,국회, 한국은행 등 5개기관에 건의문을 발송하자는 협의를 한후 8. 24일 한국은행 진주지점 공동 건의문을 확정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하였다.
서부경남 8개시군의 공동 건의문에는 한국은행 진주지점은 1970년 서부경남지역의 8개시군 금융기관에 대한 화폐수급을 목적으로 개점한이래 금융자금의 원활한 공급과 지역경제 동향분석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권역은 현재 진주시는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혁신도시로 선정되어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2012년 입주할 예정이며, 사천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과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등 첨단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남해군은 한려수도의 중심지로 창선․ 삼천포대교의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지로서 도약하고 있으며, 하동군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벛꽃길 조성 및 야생녹차 생산지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고, 산청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리산과 한방약초 산업의 중심지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88올림픽 고속도로가 교차 교통의 요충지로 지방산업단지조성과 다곡 리조트사업 추진 등 지역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맡고 있으며, 거창군은 덕유산과 가야산, 지리산으로 둘러쌓여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 딸기, 포도, 복수박 등이 유명하여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합천군은 우리나라 3대사찰 중의 하나인 해인사와 KBS 대하드라마 『서울 1945』촬영지 등 영상테마 공원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볼때,
서부경남의 8개시군은 풍부한 관광자원, 남해안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통영~ 대전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은행 진주지점의 존치는 꼭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건의를 했다.
지역경제과(☎749-5248)
(과장 백규열, 지역경제담당 정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