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열기가 가득할 진주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 동안 진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는 지역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하는 행사와 함께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생활의 멋이 담긴 공예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 민속공예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우수공예품의 상품화를 추진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전시회에는 목공예품을 비롯하여 도자기, 섬유, 한지, 기타공예품 등 2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공예체험교실은 도자기와 한지, 비누, 매듭, 비즈, 알공예, 칼라믹스, 천연염색, 종이접기, 궁중한복입기 등 10개 분야가 추석날을 제외하고 전시회 기간동안 매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