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에서는 27일 오후 4시부터 통장협의회 등 관내 15개 단체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고향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시가지 및 주거지역, 진양교에서 상평교까지 2.5km 구간의 남강둔치를 정비하여 일반쓰레기 재활용품 및 잡목 등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상평동에서는 일시적인 환경정비가 아니라 통장회의 및 조직 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깨끗한 상평동 만들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남강둔치 제방일원에 방치된 각종쓰레기 및 잡목을 제거했으며, 동에서는 120기동대 차량지원 및 환경정비 홍보방송실시는 물론 정화활동 후 흘린 땀방울을 훔치고 남강둔치에서 막걸리, 두부 등을 제공해 조직단체와 주민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