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가폭등과 더불어 건설자재비 상승으로 공사에 차질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분양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어 집없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할 전망이다.
진주시에서는 관내 대형 아파트공사장 두산위브아파트 외 10개소에 대하여 유가폭등과 건설자재 품귀로 어려운 현장여건을 타개해 나갈 방향을 모색토록 통보하고 최대한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진주시에서 협조를 당부한 내용으로는 종전 건설연대 등의 파업에 의한 공기 차질에 대하여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입주지연이 발생치 않도록 조속히 공정계획을 재수립․시행하고, 건설자재는 사재기 등이 자재품귀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으므로 공사계획에 맞는 적정한 물량을 확보 공사토록 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에어콘 적정온도를 설정․사용 및 공사장 주변의 방범등도 최소량만 사용토록 하였으며 또한, 관공서에서 운영중인 차량 홀․짝제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에서는 아파트 현장뿐 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직면하는 어려운 여건임으로 우리 모두 한마음되어 현명하게 어려움을 타개해 가는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