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민으로서 한마디 하고싶어서 이렇게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는 학생입니다.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집까지 통학을 하고있는데, 저희집은 진주시 명석면 오미입니다. 삼성교통이 파업하기 전에 21번이 10시 30분까지 다녔었는데, 버스회사가 파업하고 나서부터는 21번이 다니지 않고 관광버스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파업을 시작한지 3달이 넘어갑니다.)
관광버스 회사도 시내버스처럼 많이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2시간에 한대씩 버스가 다녔습니다.
마지막 버스도 9시에 끝나서 이런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시간 공부를 접고, 학원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려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9시에 있던 관광버스도 오지 않고, 그 전에도 버스가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버스를 많이 놓쳤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관광버스는 기다리는 사람도 태우지도 않고 정류장을 지나쳐 썡~ 하고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제대로  다니는 버스 만이라도 시간을 잘 지키고 규칙적이게 버스를 운행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없을텐데, 그 마저 지키지 않은 버스회사의 경영떄문에 시민들의 불편이 정말 많습니다.
요 몇일에는 버스를 타려고 1시간 30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공부할 시간도 제대로 가지지 못하고 버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정말 많습니다.
시간을 정확하게 지킬수 있도록 진주시에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공부는 해야하겠고, 수능은 100일앞으로 다가와 초조합니다.
버스가 제대로 운행되어 버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없었으면 합니다.
진주시의 빠른 문제 해결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