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진주에 살기 시작한 진주 새내기입니다. 

어제 처음 으로 진주성 투어를 하였습니다. 

넓직한 공간, 정돈된 깔끔한 분위기, 멋진 경관들 정말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에 입장료 2천원이 너무 적게 느껴졌던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특히 박물관은 인상적이었고, 출입문과 퇴실문을 구분할 정도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이 너무좋았습니다. 3D 영화는 물론이구요.

앞으로도 종종 진주성에 나들이를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업이 영어를 가르치고, 번역일을 하다보니 곳곳의 소개 게시판들의 영문들이 눈에 들어와서,  몇개를 읽어보던 중 조금 심한 오류가 보여서 글을 남겨봅니다.

의암 소개 글 입니다.

3번 째 줄의 down 은 drown 으로 바꿔야 익사시키다라는 말이됩니다.

그리고 한몽삼도 같은 글을 남겼다라는 표현에서 영문에는 동사가 없습니다. 

Han Mong-sam also the same word 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Han Mong-sam also (did 혹은 carved) the same word 가 되어야합니다.

너무 기분 좋게 다녀온 진주성투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