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갈 때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금산에서 1년 넘게 살면서 느끼는 것 중에 고쳤으면 하는 것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지저분합니다.

골목, 인도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을 제외하고는 너무 지저분합니다.

심지어는 면사무소 앞 인도도 지저분합니다.

대형폐기물이 늦게 수거되어 그 주변으로 쓰레기가 수북히 쌓입니다.

한번 쓰레기가 쌓이면 치워도 치워도 계속 쌓입니다.

깨끗한 곳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더러운 곳에는 양심의 가책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심리가 있습니다.

나 때문에 지저분해진게 아니란 생각을 하면서 쉽게 버리게 되죠.

특히 주택가 골목(탑마트~차차풋살장)은 학생들의 담배 쉼터가 되어 화재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경찰에도 신고를 해서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했습니다.

송설독서실을 이용하는 학생들, 검도장이나 풋살장을 지나 흥한아파트로 통학하는 학생들, 

풋살장으로 운동하러 가는 청년들이 버린 담배꽁초, 담배갑, 먹다버린 쓰레기를 주택가에 

거주하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치우고 계십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 부탁드립니다.

담배로 인한 화재나 학생들과 연로하신 어르신들과의 마찰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